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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심의한 곡 사후 금지는 불합리|가요 심의 이원화에 대한 예륜위·가요계 관계자의 지상 토론
현재 우리 나라의 대중 가요는 ①「예륜」의 사전 심의 ②각 방송국의 자체 심의 ③「방륜」의 방송 심의 ④「예륜」의 재심 등 4단계 심의를 거치도록 되어 있다. 지난 6월과 7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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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메르·루지」에 패배했다"
「줄타기외교」의 명수라 불리던 「시아누크」는 「프놈펜」이 함락 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를 계속 국가원수로 추대하겠다는 「크메르·루지」와 「시아누크」와의 관계는 과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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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영화작가「그룹」서「세미나」
현대영화작가「그룹」(대표간사 이영일)은 25일 하오 프랑스문화관에서『오늘의 세계영화조류』라는 제목의「세미나」를 열었다. 이날「세미나」에는 미국에서 활약하다가 최근 귀국한 홍의봉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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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스페인 문단의 한국시인 민용태씨(2)
민씨가 「스페인」에 첫선을 보였던 「우화」는 자신이 서울에서 낯선 시인으로 등장하며 들고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자기또래 세대의 의식이 6·25를 거치며 너무 잔인하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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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디스-신수정의 멋진 조화|24일 밤의 내한공연에 거는 기대
오랜만에 피아니스트 신수정씨가 독일의 거장 「바이얼리니스트」 브란디스씨와 함께 국내 팬들 앞에 서게 되어 기대가 크다. 이들 두 사람의 연주회는 그들 각자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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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디스 바이얼린 연주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 독일문화원과 국립극장 공동주최로 독일이 낳은 명 바이얼리니스트 토마스·브란디스를 초청, 오는 2월24일과 25일 국립극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1962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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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디스」바이얼린 연주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 독일문화원과 국립극장 공동주최로 독일이 낳은 명「바이얼리니스트」「토마스·브란디스」를 초청, 오는 2월24일과 25일 국립극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19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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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음악
음악 분야의 문제 작가·문제 작품을 선정하는 일은 다른 예술 분야에서처럼 어려움이 있으며 음악만이 갖는 또 다른 힘겨움이 따른다. 「음악 작품의 올바른 평가는 적어도 1백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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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엔 주인공이 없다
제3회「아시아」예술「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프랑스」의 저명한 문학평론가「R·M·알베레스」씨가 28일 하오 신문회관 강당에서 「한국문학」지 창간 1주년기념특별 문학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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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의 교외생활관-임간학교
미국등 선진국 여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임간학교 제도가 몇몇 학교재단에 의해 도입돼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간학교란 교내 생활관의 한 발전된 형태로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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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발전과정-문학부문 주제 논문 요지
예술원 주관 제3회 「아시아」예술「심포지엄」이 『동서양 예술의 특징』율 주제로 오는 9월23일∼27일 서울「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다. 「프랑스」의 저명한 문학비평가「R·M·알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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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작가「게오르규」내한
소설『25시』로 유명한「루마니아」태생의 저명한 작가「비르질·게오르규」씨(59)부처가 20일 상오11시30분 JAL기 편으로 내한했다. 부인 「에카테리나·부르비아」여사와 함께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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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화「붐」의 득실
정부에서는 12월초까지 30점의 기록화제작을 마쳤다. 금년에 주어진 주제는 「발전하는 한국의 산업」. 30명의 유화가에게 의뢰하여 각각 3백호씩의 대작을 만들어 내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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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역사 갖고 발전 일로 「뉴요크」의 야간 대학
「뉴요크」에는 또 하나의 「러시·아워」가 생겼다. 주말의 오후에 시민들이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그 시간에 또 다른 수천명의 시민이 「맨해턴」의 「그리니치·빌리지」에 있는 야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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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 문화의 우수성 과시|절찬 받고 「유럽」순연 끝낸 한국 민속 예술단
문공부와 한국 홍보 협회가 주관, 「뮌헨·올림픽」 국제 민속 예술제 참가를 비롯한 24개국 순방 공연에 나선 한국 민속 예술단은 10월말까지 「유럽」 공연을 전부 마치고 중동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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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극에 이변|무대마다 관객 만원
「브라질」 은 영화·연극의 불황을 초래하고 있다는 「텔리비젼」 의 위협에도 아랑곳없이 연극 「붐」이 일어나 연극 무대마다 만원을 이루고 있다. 「브라질」 의 연극 무대는 금년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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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오페라」「심청」 「뮌헨」 국립극장서 역사적 개막
제20회 「올림픽」 대회 문화 행사인 「오페라」『심청』이 지난 1일 하오 7시 「올림픽」이 개최되는 「뮌헨」 국립극장에서 세계의 모든 음악인들이 주시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개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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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서 싹트는 「전위」…「푸라우다」지, 사회적 「리얼리즘」강조
소련에서의 예술분야에 대한 비판 가운데 「전위」를 찬양하는 일은 거의 없다. 반면 「근대」란 말의 연대기적 의미만이 매이는 보수성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시대조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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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상
「새뮤얼·버거」대사라면 한국에서도 낯익은 인물이다. 연전까지 미국의 주한대사로 있다가 월남부 대사로 전임되었던 분이다. 그런데 지난 3월 「하와이」대학 「클리블런드」총장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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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상
초년 3월「하와이」대학교 객원교수로 초빙 받아 만 2년여「하와이」에 머무르고 있는 시인 구상씨가 자료수집을 위해 약 1개월 예정으로 지난 12일 일시 귀국했다. 그는 현재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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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머슨』상에 파문
미국 과학예술「아카데미」의 문학분과위원회가 상금 2천「달러」가 걸린 「에머슨·도로」 문학상 후보자로서 저명한 미국시인 「에즈러·마운드」를 추천한데 대해 과학예술「아카데미」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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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혁명』
미국의 저명한 주간지 「타임」의 최근호에서 미국의 사회학자 「멜빈·매독스」는 20세기 후반기에 있어서의 현대지성의 반사고적 경향을 우려하여 이른바 「광기혁명」이라는 것을 비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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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모든 광고를 대행-2월에 발족하는 한국홍보협회
정부의 대내·외 홍보를 민간에서 돕게 될 「한국홍보협회」(가칭)가 오는 2월 문공부의 주선으로 발족한다. 이 협회는 상공회의소·무역협회 등 경제인·언론인·학계·문화예술계·종교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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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 미국서 큰 관심
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에서는 한국 불교에 대한 관심과 귀의하는 미국인이 많다는 소식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지난해 12월 초 미국 전국 순회 전도를 위하여 도미한 서경보 동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