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같은 편에 총 쏘나” 한국 “사격용 레이더 안 쐈다”
해군 광개토대왕함(왼쪽 사진 앞쪽)과 해경 해-3007함이 합동으로 해상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한국 해군 구축함이 지난 20일 일본 해상초계기를 사격통제레이더로
-
군 “사격레이더 쏘지 않았다”…전직 제독 “일본 초계기가 적대 행위”
2014년 20일 동해상 훈련에 참가한 해군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에서 주포인 127㎜ 함포를 발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 해군 구축함이 지난 20일 일본 해상초계기를 사격
-
비건, 나홀로 판문점행…외교가 “북 대화 촉구 제스처”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20일 판문점을 찾아갔다. 북한과 접촉하기 위한 실무 방문이 아닌 ‘나홀로 깜짝 방문’이었다. 북·미 협상 교착 국면에서
-
남북, DMZ 내 GP 22곳 철수 내달까지 … 공동 수로 조사도
남북한은 11월 말까지 비무장지대(DMZ) 내 각각 11곳의 감시초소(GP) 병력과 장비를 철수한다. 현재 DMZ 내에는 남측에 80여 개, 북측에 150여 개의 GP가 있다.
-
장성급회담 南 대표단, 차타고 군사분계선 넘었다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에 참석한 남측 대표단이 26일 차량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었다. 정상회담을 제외하고 판문점 남북회담에서 대표단이
-
분노한 이언주, 특별재판부 합의한 당 지도부에 "지금 제정신인가"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특별재판부 설치 법안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바른미래당 내 보수 성향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
[박재현의 시선] 우리의 계산법은 왜 매번 다르나
박재현 논설위원 개인이나 집단의 신념과 소신, 이에 대한 반작용의 불신과 오해가 우리 삶을 버무리는 건 저마다의 계산법이 다른데 기인한다. 비극(悲劇) 같은 시간이 지나고, 소극
-
[월간중앙] 비핵화 국면의 남·북·미 갈등 관리법
남북관계, 반걸음 정도 앞서 가되 미국과의 간격, 너무 멀지 않게…文, 북한과 대화하고 미국과 협의하는 투 트랙(two-track) 찾아야 10·4 선언 기념 방북단이 10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급물살 탄 남북관계에 후끈 달아오른 대북취재 현장
━ 통일부 기자실 24시 919 평양 공동선언의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가운데)이 15일 서울
-
[삶의 향기] 닉슨 인 차이나
민은기 서울대 교수·음악학 예술도 사람의 일이니 정치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야 없겠지만, 유독 오페라는 예나 지금이나 특별히 더 정치적이다. 태생적으로 부와 탁월함을 과시하기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남북정상회담 '감격' 속에서도 文·참모가 지켜야 했던 것들
━ 뒷맛 개운치 않은 정상회담 말말말 평양 남북 정상회담 합의문이 나온 지 오늘로 딱 2주일이 됐다. 올 들어 벌써 세 번째 남북한 최고 지도자의 만남이지만 평양과 백두산
-
“김정은 서울 오면 국회 연설 추진”…이정미 대표의 파격 제안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 국회 연설을
-
[서소문사진관]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송강’이와 ‘곰이’...
청와대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으로부터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받았으며, 동물검역 절차를 마치고 지난 27일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
北 풍산개 한쌍 청와대 인수…“혈통증명서·3㎏먹이와 함께”
청와대는 지난 평양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으로부터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받았으며 동물검역 절차를 마치고 27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빨간 목걸이를 하고 있는 이 풍산개의 이름
-
정경두 신임 국방, 매티스 美 국방과 첫 통화 마쳐…“취임 축하”
정경두 신임 국방부 장관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첫 통화를 마쳤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27일 저녁 통화를 통해 남북 및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
-
'백두산 등반' 꿈 이룬 등산덕후, 문재인 대통령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에 오른다.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을 등반하는 두 정상의 모습은 이번 회담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백두산 등반은
-
명품 애호가? 하루종일 같은 옷···검소함 어필한 이설주
━ "명품애호가"에서 "인민의 어머니"로?-검소함 어필한 이설주 “매니큐어는 바르지 않고, 하루 종일 같은 옷을 입고, ‘인민의 어머니’ 모습으로 보이려 했다.”
-
문 대통령, 시민 만나려 찾은 대동강수산물식당 … 김정은 다시 등장
19일 옥류관에서 열린 오찬장 헤드테이블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함께 했다. 문 대통령부터 시계방향으로 김 위원장, 이설주 여사,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
문 대통령, 15만 평양시민 앞 연설 “새로운 시대 만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밤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를 보기 위해 방문한 문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저녁 대집단
-
[서소문사진관] 눈에 띄게 표정 어두워진 김정은, 왜 그럴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한 뒤 가진 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표정은
-
부쩍 늘어난 흰 머리카락... 김정은, 마음 고생 심했나?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사열대에 오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평양 순안공항
-
“비핵화 구두합의 가능성” 오늘 한번 더 담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 이날 평양 순안공항에서 공식 환영식을 마친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백화원초대소 영빈관
-
[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보는 남북정상회담의 역사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은 원래 김영삼 대통령과 김일성 북한 주석 간에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1994년 6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 김일
-
문 대통령, 김 위원장과 2차례 정상회담…"비핵화 의제 꺼낸다"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대통령비서실장)이 2박 3일간의 평양정상회담 세부일정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두 차례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