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가 차에 숨긴 샤넬 백, 직장 상사와의 밀회 대가였다 [탐정의 모든 것]
지난해 11월 중순 저녁, 서울 동작구의 한 낡은 빌딩. 백열등이 비추는 복도 끝자락에 간판도, 상호도 없는 사무실이 나온다. 불륜 전문 탐정사무소다. 간통죄 폐지 후 불륜 현장
-
70세 헐크 호건, 전복車 갇힌 소녀 구했다…"현실판 수퍼히어로"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70)이 플로리다에서 자동차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힌 10대 소녀를 구조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건은 전날 자신
-
참혹한 100일…유엔 "팔 2만4000명, 이스라엘 1200명 사망"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하마스 인질 석방 시위에서 참가자들이 "그들(인질)을 당장 집으로 돌려 보내달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AFP=연합
-
성공한 사람들 능력의 비밀, 매일 밤 9시에 자면 됩니다 유료 전용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진 능력이 있어요. 시간관리 능력, 자기조절력, 메타인지력이에요. 어떻게 하면 이런 실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규칙적으로 일찍 자면 됩니다. 『9시 취침의
-
[오경아의 행복한 가드닝] 정원의 ‘생태’ 바람
오경아 정원 디자이너·오가든스 대표 호주 멜버른의 필립아일랜드에는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아주 작은 펭귄 종이 서식한다. 펭귄들은 매일 아침 해변을 떠나 남극까지 헤엄쳐
-
태안서 일가족 3명 숨진채 발견…유서엔 "가족 아파서 힘들다"
충남 태안군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께 태안군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편 A씨와 30대 아
-
‘성난 사람들’ 3관왕…골든글로브 들썩인 한국계
골든글로브 3관왕을 차지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의 스티븐 연(왼쪽부터), 이성진 감독, 앨리 웡. [EPA=연합뉴스] “실제 제가 도로 위에서 겪은 난폭운전 사건을 바
-
골든글로브 휩쓴 '성난사람들'…스티븐 연 "마치 '겨울왕국' 같아"
재미교포 배우 스티븐 연이 7일(현지 시간)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계 최초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AFP=연합 “실제 제가 도로 위에서 겪은 난폭운전 사건을 바탕으로
-
“굿바이, 만나분식” 학생·주부·어르신 줄섰다
33년 만에 문을 닫는 대치동 은마종합상가 만나분식이 4일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박종서 기자 “분가한 딸들이 마지막으로 추억의 맛을 꼭 봐야겠다고 해서요.” 지난 4일 오
-
70대 어르신도 줄섰다…'대치동 맘' 울린 33년 분식점 마지막날
지금은 다 커서 분가한 딸들이 마지막으로 추억의 맛을 꼭 봐야겠다고 해서요. 이 나이에 심부름을 왔지요. 애들이 중·고등학생일 때부터 다녔던 분식점이에요. 지난 4일 오전 9
-
아버지 누명 밝힌 딸은 유산했다…곡성 성폭행 사건의 진실 유료 전용
딸 아니었으면 몇 달 전까지 감옥에 있었을 거예요. 누명을 벗겨준 게 경찰도, 검사도, 판사도 아니고 딸이었다니까. 딸 셋 있는 아빠인데 장애인을 성폭행했다고 누명을 썼으니…
-
“일단 이 행동 몰래 하세요” 위기의 부부 바꾼 어느 숙제 유료 전용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 ‘아빠 같이는 안 되겠다’고 다짐하는 분이 많아요. 그러다 불현듯 깨닫습니다. 자신이나 배우자가 그렇게 미워하는 엄마·아빠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
김정은보다 앞에 선 김주애…이설주의 김여정 견제 작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항공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딸 김주애와 공군사령부를 방문해 시위비행을 참관했다고 지난 1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조선중앙TV=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
-
"남편 자해한다" 신고에 출동…경찰에 전기톱 들이민 40대
집에서 전기톱을 켜서 경찰관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21일 경기도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
-
경찰 할리우드 액션에 당했다, 귀농 부부 덮친 지옥의 10년 유료 전용
지난 초가을, 한 변호사로부터 10년 동안 재판을 14차례 받았다는 부부의 사연을 들었다. 사건 현장을 찍은 영상이 있다기에 궁금해져 찾아봤다. 어두운 밤 한 사내가 경찰들과
-
'제2 전청조 논란' 일축한 아름 "남친 극단시도, 죽어야 속편하냐"
티아라 전 멤버 아름. 사진 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29)이 재혼 상대가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아름
-
드레스 은밀한 부분 더듬는 손…세상에서 가장 슬픈 패션쇼
이스라엘 텔아비브 올드 자파에서 열린 패션쇼. 사진 데일리메일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모델의 가슴에 선명하게 총알 자국이 나있고, 또 다른 모델이 입은 드레스에는 가슴과 은밀한
-
안동 세번 놀라게한 ‘종지기 죽음’…성탄절, 권정생 만나야할 때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⑨ 권정생 생가 」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신앙이 없어도 교회와 성당이 궁금해지는 계절입니다.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군대에서도 초코파이의
-
어느날 차에 샤넬백 숨긴 아내…요양원 원장과 밀회 대가였다 유료 전용
흥신소 매출의 90%는 불륜 조사가 차지한다. ‘불륜 산업’에는 비수기가 없다는 말처럼 우리나라 이혼의 주된 원인이 배우자 외도인 점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보다 2015
-
"아내 머리 다쳤다" 신고한 남편의 반전…둔기로 살해했다
김경진 기자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남편이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해 조사
-
“육영수 여사가 흉탄에 절명” 박정희 소리내 엉엉 울었다 (59) 유료 전용
이상하리만큼 싯누런 구름이 잔뜩 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나는 충남 서산의 삼화목장에 내려가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별일 없을 테니 총리는 며칠 쉬고 오라”고 하셔
-
[김기자의 V토크] 정관장 이끄는 외인 듀오, 메가-지아
하이파이브를 하는 메가(왼쪽)와 지아. 사진 한국배구연맹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온 두 여자가 한국에서 하나로 뭉쳤다. 여자배구 정관장을 이끌고 있는 지오바나 밀라나(25·미국·등
-
[김미옥의 삶의 향기] 우리들의 불혹
김미옥 작가·문예평론가 가끔 여행길에서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같은 밤을 맞을 때가 있다. 처음 만난 사람끼리 이야기를 나누다 호기심을 갖게 되는 경우다. 저녁을 먹은 후엔 호의
-
바람둥이 이혼녀와 결혼한 나폴레옹…성적 매력만 본게 아니었다
━ 와글와글, 와인과 글 나폴레옹이 즐겨마셨던 부르고뉴 ‘주브레 샹베르탱’을 생산하는 와이너리. [사진 위키피디아] 사람들은 왜 결점 많은 영웅을 좋아하는 걸까? 리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