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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드레스, 뿌리 살린 부케…300쌍 에코웨딩 이끈 이경재
“환경에 해가 덜 가는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이경재 대표. 한산모시와 옥수수 전분, 한지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웨딩드레스를 들고 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사회적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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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으로 엮은 세상…‘1000원 예술’ 한번 보소
주재환 작가는 분리수거장을 어슬렁거리며 폐품을 거두어 들인 뒤 생각에 잠긴다. 그 폐품을 얽어 어둠 속에서 바라본 오늘을 풍자한다. [사진 학고재 갤러리]빨래 건조대에 주렁주렁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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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을 살리는 12가지 방법
얇은 지갑을 고려해 가벼운 투자 대비 더 큰 만족으로 모실게요. 캔들 홀더 DIY 지포 라이트 기름에 적신 실을 와인병에 7차례 감고, 불을 붙인다. 불이 사그라질 때 얼음물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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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힘 '아파트에 도서관을 일구다'
아파트 단지에 공고를 붙여 장서를 기부 받았다. 될성푸른나무 도서관의 캐치프레이즈인 ‘우리 아이들, 마을이 함께 키웁니다’.아파트 1층의 놀리던 공간이 엄마들의 힘으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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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위아자 나눔장터 D-4] ITX 기차 모형, 실크자수 족자, 다기 세트 …
19일 오전 11시30분 대전시청 남문 잔디광장 놀이터에서 열리는 ‘2014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 코너에 선보일 명사 애장품이 줄을 잇고 있다. 애장품마다 기증자의 사연이 담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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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향기 솔솔~ 봄꽃 내음에 취했어요"
1 세계꽃식물원을 찾은 아이들이 봄꽃을 살펴보고 있다. 메마른 들판에 봄이 찾아 왔다.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그곳에는 이미 봄꽃이 만발했다. 잠에서 깨어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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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남이섬엔 하얀 낭만도 있다
남이섬은 이맘때 유난히 빛난다. 겨우내 섬에 눈이 쌓여 저절로 멋을 부려서다. 겨울 남이섬으로 가는 것은 설국으로의 여행이다. 도심에서는 눈이 골칫덩이지만, 남이섬에서는 즐거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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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10억짜리 세트, 뭔가 달라 보이더니…투명 황금 벽시계만 3000만원
[사진 SBS 별그대 세트장]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속 인물들의 집이 10억짜리 세트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SBS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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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안과 진료버스 기증, 17년간 개안수술 뒷받침
지난 8월 천안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삼성SDI가 진행한 푸른별 환경학교. [사진 삼성SDI] 8월 8일부터 1박2일간 충남 천안의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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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나눔 실천 … 아이도 장난감 내놨죠
오는 20일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팔 물건들을 보여 주고 있는 위아자 단골 가족들. 왼쪽 4명은 최은결·한결 형제와 최연철·박진영씨 부부, 오른쪽은 김희전씨·이정욱군 모자. “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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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전’ 프리뷰 만다리나덕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 ‘애드미럴티협만을 잠수하는 수컷 북극곰’ 작품과 어울리게 진열된 만다리나덕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폴리덕 하드캐리어’가방은 기본, 문화는 덤이다. 만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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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박물관에서 상상의 날개 마음껏 펼쳐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어린이날. 아직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집 근처 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행사들을 눈여겨보자. 공원에서는 봄 정취를 느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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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이응로 판화’ 안희정 ‘다기세트’ … 명품 향연
염홍철 대전시장 판화, 안희정 충남지사 다기세트, 김신호 교육감 코트, 박병석 국회의원 골프모자…. 16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경매에 부쳐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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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찻잔, 비취 브로치, 합죽선 … 귀한 사랑 더해
16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전주 나눔장터에 기관장·단체장과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이 값지고 의미 있는 물건들을 많이 내놓았다. 이들 명사 기증품은 30분~1시간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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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 3500원, 세탁 1000원 … 살림 돕는 착한 가게들
미미세탁소 (양천구 목동) 정장 한벌 4000원 이레이발 (종로구 낙원동) 커트 3500원, 염색 5000원 유명스튜디오 (용산구 남영동) 증명사진 36장 9000원 본지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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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밖 미술관 (3) 수원 ‘인계시장’ 프로젝트
다리를 잘라 소파로 쓰는 안마베드가 이곳의 과거를 말해준다. ‘몸뻬’ 차림의 남자는 ‘인계시장 프로젝트’의 김월식 디렉터. 그는 “나는 뭔가 할 때마다 깨지고 실패했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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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장난감
올 크리스마스 선물은 뭘 하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 크리스마스 장난감을 아이와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다. 엄마의 정성과 아이의 창의력이 더해진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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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장난감
올 크리스마스 선물은 뭘 하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 크리스마스 장난감을 아이와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다. 엄마의 정성과 아이의 창의력이 더해진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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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물건으로 인형만드는 ‘초록 가게’
커피물이 들어 입지 않는 옷과 죽은 나무·깨진 액자-. 이들이 이야기가 듬뿍 담긴 ‘예술 작품’으로 탄생하는 곳이 있다. 환경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착한 동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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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형으로 바뀐 청소년 봉사활동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변하고 있다. 중고교생들이 지역센터 등과 인연을 맺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실천하는 자기주도형 활동이 늘었다. 용인지역 중고생 환경 기자단 동아리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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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ecial edition] 나만의 공간 꾸미기
‘공간 꾸미기’라고 하면 부담이 먼저 생긴다. 일단 ‘공간’이라는 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어디부터 손을 댈지, 무엇을 얼마나 사서 채워야 할지 … 모든 게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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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에코존 가면 환경교육의 모든 것 있다
태양열을 모아 달걀 익히기…자전거 페달 밟아 전구 밝히기…폐휴대전화나 빈 프린터 잉크통으로 책과 교환…. 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열리는 중앙일보 위아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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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디카북’ 앨범 … 추억이 새록 ~ 새록 ~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 틀리지 않다. 하지만 너무 많아 탈이다. 언제든 지우면 되는 디지털카메라 덕에 휴가 동안 찍은 사진만 수백장이다.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두자니 날아갈까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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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오감 자극하는 자연물·폐품 공작
서울 금천구 시흥4동 고채민(10·신흥초 4)·유민(7·신흥초 1) 자매의 집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그린 하우스(green house)’로 통한다. 남이 쓰다 버린 가구를 리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