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은 25년 반도체 헛발…대만은 TSMC 위해 농사도 막았다
지난 2019년 4월 30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웨이퍼칩에 서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혁신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이루어진다
━ 선도국가의 비결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기술자들이 분투하고 있는 산업의 현장을 직접 보고, 이야기를 듣다 보면 늘 가슴이 뛴다. 공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학교에서 가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지털 시대 ICT 역할’ 주제로 SDGs 국제포럼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사회 구성원에 대한 포용적 사회보장을 구현하고자 하는 정책적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취약계층 중심의 선별적 복지에서 이제는 다양한 욕구 기반의 보
-
탈원전으로 못쓰게 된 신한울, 남북경협이 탈출구?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문건이 공개되면서 “정부가 신한울 3·4호기를 둘러싼 복잡한 문제를 남북 경협으로 해소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성공적 추격자 관성 벗어나야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어
━ 대전환의 갈림길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기술은 도약하지 않는다. 기술마다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전까지의 축적 위에 작은 한 걸음씩 쌓아 발전하는 데는 예외가 없
-
'쓰레기산' 없앤 시멘트 공장…그 시멘트로 지은 집 괜찮나
경북 의성군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방치돼 있다. 처리 전의 모습. [연합뉴스] 2년 전 해외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샀던 경북 의성군의 쓰레기 산. 20만 톤에
-
대진대 안재우 교수,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리싸이클링 대상(주암상)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신소재공학과 안재우 교수가 지난 12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추계정기총회 및 제53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리싸이클링 대상(주
-
[소년중앙] 액체보다 수질오염 적은 고체 샴푸 직접 만들어 플라스틱 통 없이 쓰자
왼쪽부터 김나원 학생기자·윤현지 학생모델·김가은 학생기자가 각자 만든 친환경 샴푸 바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20년 지구는 더 아파졌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전 세계를 덮
-
질주본능 바이크 “고속화도로만이라도…” vs “시기상조”
━ 오토바이, 고속도로 통행 청원 논란 이륜자동차는 올해 3월 기준 등록신고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자동차전용도로 통행은 제한 받고 있다. 사고 위험에 대한 국민 우
-
장애인·외국인 코로나 검사 때 ‘그림·글자판’ 보고 의사소통해요
장애인이나 외국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코로나19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 [사진 경기도]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124곳엔 ‘이상한 그림
-
장애인·외국인도 쉬운 검사…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등장한 그림·글자판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124곳엔 '이상한 그림판'이 있다. 집·학교·사람 등과 'O' 'X' 표시 등 여러 그림으로 이뤄진 건데 한글과 영
-
속도 빠른 코로나19, 심각한 후유증 남기는 경우 드물어
━ 러브에이징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함께 불안과 공포 심리도 빛의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위기 상황일수록 이성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간의 본능적
-
[박보균 칼럼] 박정희가 깬 ‘사농공상’ 문 정권서 부활하다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이념 우위다. 실질은 밀려났다. 거대 담론은 무성하다. 이념 통치의 기세는 거칠다. 과학기술자는 괄시받는다. 기업가 정신은 위축됐다. 직업 외교
-
[녹색 대한민국의 꿈 - 공기업 시리즈 ② 환경] 정부·지자체·시민의 노력으로 환경오염 크게 줄었다
한 세대 전인 1980년대와 비교해서 대기와 수질 등 한국의 환경 질은 여러모로 개선됐다. 하지만 기후변화 등 앞으로도 개선해야 할 점도 적지 않다.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
쓰레기 버리고 빨래 해주고…요즘 엄마들 ‘앱집사’ 찾는다
스마트폰 어플 클릭 한번으로 청소, 빨래, 쓰레기 버리기 등 집안일을 대신해 주는 생활밀착형 온디맨드 서비스들. [중앙포토, 사진 각 업체] 1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알라딘
-
요즘 엄마들, 램프 요정 '지니' 대신 '김집사' 찾는다
1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알라딘'의 램프 요정 지니처럼 소원까지는 아니어도 집안일을 대신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가사 노동의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
미세먼지로 요즘 난리지만···1984년 서울은 2배 독했다
겨울철 빌딩과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와 매연등으로 오염된 서울시내 하늘. 2000년대 초에 촬영한 사진이다.[중앙포토] 기준치를 초과하는 아황산가스와 먼지, 매립지를
-
민간 소각장 106곳 포화상태…“처리비보다 과태료가 싸다”
소각장의 쓰레기 처리율이 전국적으로 평균 109%에 달하는 등 포화 상태인 가운데 최근 쓰레기 과다 소각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충북 청주의 소각장 모습. [프리랜서 김성태]
-
[비즈스토리] “‘게임 장애’ 중독 진단 전에 몰입하게 된 이유부터 파악해야”
━ ‘게임 질병코드의 문제를 논하다’ 게임 앤 사이언스 포럼 주최 좌담회 최근 청소년의 대표적인 놀이문화인 인터넷 게임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이달 말 세계보건기구(W
-
[정재승의 퍼스펙티브] 인간 능력 뛰어넘는 ‘아이언맨’ 조만간 현실화된다
━ 뇌공학 발전 최근 뇌공학 분야는 스타트업 창업과 비즈니스 상용화로 뜨겁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컴퓨터와 인간의 두뇌를 결합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회사를
-
라돈 침대에서 나온 '모나자이트' 땅속에 묻어도 될까
17일 충남시 당진항 야적장에 대진침대의 라돈 검출 수거 대상 매트리스가 쌓여져 있다. [뉴스1] 전국에서 수거한 1만7000개의 '라돈 침대'가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항만 고
-
죽은 고래 뱃속에 비닐 80장···내일 플라스틱 없는 하루
플라스틱 캔 포장재에 끼는 바람에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 북미 민물거북(Terrapin). 2012년 7월에 촬영된 사진이다. [사진 그린피스] 작은 해마가 쓰레기 속 면봉을 잡
-
"미세먼지, 이대로는 안 된다" 환경전문가들 쓴 소리 쏟아내
초미세먼지가 나쁨을 보인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다. [연합뉴스]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은 미세먼지 생성 원인에
-
폐비닐 적체는 고형연료를 '적폐'로 몬 탓…총리실 나서야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재활용센터에 폐비닐이 수북히 쌓여 있다. 중국의 수입 중단과 고형연료 제조 사용에 문제가 생기면서 국내 재활용업체들이 쓰레기 수거를 기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