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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는 북한보다 중국 겨냥…아시아 패권 다툼 번질 수도
━ [긴급점검] 북핵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지난 7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북핵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좌담회가 열렸다. 전문가들은 “북핵 리스크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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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갈등, 한반도 통일을 촉발시킬 수 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한반도 갈등 고조가 궁그적으로 남북한 통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피치(Fitch)가 내놓았다. 피치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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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귀환, 볕 드는 코스닥
코스피 그늘에 가려 있던 코스닥 시장에 조금씩 볕이 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18% 오르는 동안 코스닥은 6% 오르는 데 그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카카오가 코스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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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중진회의 열고 “국민 분노 여의도 다리 넘었다. 야당이 협치해야 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마친 뒤 물을 마시고 있다. 박종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중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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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개발서 복원으로 … 도로로 끊긴 백두대간 생태축 잇자
━ 건강한 한반도 생태계 살리기 새 정부의 4대 강 단계적 복원 방침에 따라 지난 1일 금강 공주보의 수문이 열렸다. [사진 환경부]지난 1일 낙동강의 강정고령보 등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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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구사진 4장 공개 “미사일이 대기권서 촬영” 주장
북한이 지난 21일 오후 발사한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2형(KN-15)을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이 22일 밝혔다. 북한 노동신문이 시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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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서 시진핑 주석이 쩔쩔맨 까닭은?
[출처: 판스잉(范世平) 국립대만사범대 정치학연구소 교수 홈페이지]지난 6~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세기의 회담이 열렸다. 세계의 양대 스트롱맨 지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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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트럼푸틴…초불확실성의 시대 열렸다
━ 미리 본 2017 국제 정세 정유년(丁酉年)이다. 육십갑자를 일곱 번 뒤로 돌린 1597년 정유년은 한반도가 임진년 왜(倭)에 침략을 당하고도 5년 만에 또 한번 당한 치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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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정권 불량성 주목 … 대북 군사행동 섣불리 나서진 않을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팀 면면을 볼 때 한반도, 특히 북핵 문제가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 관심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략적 인내’로 요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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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어떤 옵션도 한국 몰래 빼진 않을 것”
━ 트럼프 캠프 안보정책 자문 플린 마이클 플린 전 미국 국방정보국(DIA) 국장은 한국 핵무장 등과 관련, “트럼프는 모든 옵션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안정규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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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미국 차기 행정부, 한국군 자강 노력 요구할 것"
미국의 차기 행정부가 "주한미군의 기여도에 걸맞은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한국군의 자강(自强) 노력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국방부가 1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미 대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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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역사기록 보면 더 무서운 경주 강진
이기화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명예교수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1의 전진(前震)과 5.8의 본진, 그리고 19일 4.5의 여진 등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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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파 900만원, 반파는 450만원
경북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22일 선포됐다. 경주시에선 지난 12일 역대 최대 규모(5.8)의 강진이 닥친 뒤 400여 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집중호우나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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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로 튄 중국 사드 보복…SM·YG 주가 연중 최저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한반도 도입 결정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본격화하면서 유탄이 국내 증시로 튀고 있다. 중국이 한류스타의 행사·공연을 취소하고 드라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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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NO!’ 중국 사드 보복에 떠는 증시…엔터·화장품 주가 하락 현실로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한반도 도입 결정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본격화하면서 유탄이 국내 증시로 튀고 있다. 중국이 한류스타의 행사·공연을 취소하고 드라마 방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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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발사한 ‘화성-10’, 무수단 미사일 맞나…“신형 미사일 아닌지 재평가해야”
북한이 지난 22일 시험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0’. [사진 23일자 북한 노동신문 캡처]북한이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0’이 2007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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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중 미국 대리대사 불러 '한반도 사드'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도입 논의와 관련해 데이비드 랭크 주중 미국 대리대사를 초치해 항의한 것으로 확인됐다.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당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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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만사] 100년 전 '선배'들의 마음으로 외교하라
서울 도렴동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에서 경복궁은 걸어서 5분 거리, 덕수궁은 10분 거리다. 경복궁을 가로막고 들어선 식민지배의 상징, 지금은 철거된 조선총독부 건물도 코앞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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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우리는 중립국가” 열강들 상대 친서·밀사 외교
고종은 망한 나라의 군주다. 그의 생 전체에 덧씌워진 불명예다. 하지만 학계에선 을사조약을 전후한 고종의 외교를 재평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친서 전달, 특사 파견, 비선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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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로 북 미사일 맞힐 수 있을까 … 미국 전문가 “NO” 한국선 “YES”
포스톨 MIT 교수(左), 김성걸 KIDA 연구위원(右)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로 날아오는 북한 미사일을 맞힐 수 있을까.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해야 하느냐 마느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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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외교파 "한국형 MD로" 한·미동맹파 "사드, 생존문제"
학계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균형외교론자와 한·미동맹론자들 간 견해 차가 크다. 사드가 미국과 중국 두 나라 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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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분열요소 3중 4중 … 타작하듯 털어 새판 짜겠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박지원·문재인·이인영 의원(왼쪽부터)이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 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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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한·일 FTA가 용의 눈이다
이정재논설위원 사람의 뇌는 처음 얻은 정보를 나중 얻은 정보보다 더 잘 기억한다. 그 결과, 나중에 접한 정보는 처음 정보가 뭐였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처음 정보가 잘못 입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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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최우선 해결 전략 재검토 … 5·24 제재 조치 해제도 강구를"
북한 핵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려는 정부의 대북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꽉 막힌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5·24 대북제재 조치를 해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