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월드컵 때 한국팀에 반해 한국어 공부하며 사법 제도 관심”
일본 오사카(大阪) 지방재판소 이마이 테루유키(今井輝幸·41·사진) 판사는 이달 초 일본에서 단행본 『한국의 국민참여재판제도』를 펴냈다. 일본 현직 판사가 한국의 사법 제도에 관한
-
일본 법정풍경 바꾼 국민참여 재판
일본에서 처음 국민이 참여하는 배심원 판결이 6일 내려졌다. 도쿄지방재판소는 이날 도쿄 아다치(足立)구에서 이웃에 사는 60대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살해한 72세 피고의
-
피고인들 수의 대신 정장 일본 법정 풍경이 바뀐다
일본 법정에서는 앞으로 피고인이 수갑·포승줄 대신 구두·넥타이 차림을 하게 된다. 일본 법무성은 사법개혁을 위해 준비해온 시민 재판원 제도를 21일부터 시행하면서 이 방안을 함께
-
일반 시민이 직업 법관과 똑같이 '한 표'
지난 9월 독일 소도시 사르브루에켄에서 열린 아동 학대·살인사건 선고 공판. 공판이 열리기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이 각각 왼쪽, 오른쪽에 기립해 있는 가운데 참심법관들이 직업법관
-
"일본 대학 로스쿨 무리한 유치 사시 탈락자 많아 사회 문제"
시마다 니로(島田仁郞.사진) 일본 최고재판소 장관은 1일 "일본 신사법시험(변호사 시험)에서 떨어진 로스쿨 졸업자들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학들이 무리하게 로스쿨을 유
-
[법은 내 친구] 중. 교실에서 법의식 싹 틔우는 일본
도쿄 쓰쿠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다치 준지 교사와 학생들이 '당신도 재판관' 수업 중 토론을 벌이고 있다. 문병주 기자 지난달 6일 오후 도쿄 쓰쿠바(筑波)대학 부속중학교 종합학습(
-
[분수대] 시민판사
정보실패, 정치실패, 인생실패도 있지만 판결실패도 있다. 판결실패는 죄와 벌의 문제다. 죄가 없는데 벌을 주는 경우다. 죄가 적은데 벌을 많이 주는 경우도 그렇다. 판결실패가 자
-
[중앙 시평] 준(準) 참심제로 시작하자
온 나라가 이런저런 큰 문제에 휩싸이다 보니 이런 염려가 생긴다. 수도 이전, 과거사 규명, 보안법 개폐 등 거창한 국가적 현안에 가려 혹시 다른 여러 정책적 과제가 소홀히 다뤄지
-
대통령(노무현) 탄핵 사건 결정요지
『2004헌나1 대통령(노무현) 탄핵』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周善會 재판관)는 2004년 5월 14일 대통령(노무현)에 대한 탄핵심판청구를 기각하였다. I. 탄핵소추의 적법
-
[중앙 시평] 시민 '재판 참여' 길 열어야
지난 22일 사법개혁위원회는 '국민의 사법 참여'를 주제로 배심.참심제의 도입방안에 대해 첫 공청회를 열었다. 참석한 법조계와 법학계 인사들은 그 실현형태에 대해서는 이견을 표명했
-
사법개혁 속도 내는 일본
일본에서 사법개혁이 한창이다. 내년에는 72개 대학에 사법대학원이 신설돼 본격적인 '법조인 양성 경쟁시대'에 돌입한다. 민간인의 재판 심리 참여 제도 등 다양한 개혁안도 추진되고
-
[중앙 시평] 선거재판 국민 참여를
재판은 오직 전문적이고 직업적인 법률가만 할 수 있는 일인가? 국민주권의 원리에 비추어보면 입법.행정만이 아니라 국가의 사법작용에 국민이 참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사법제도 下.영장없이 구인.수색.압수
北韓의 재판제도는 기본적으로 3급2심제다.재판소는 인민-市. 道-중앙재판소의 3단계로 구성돼 있으나 재판은 1심을 거쳐 2심(상소심)까지 가능하다.다만 중앙재판소가 1심재판을 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