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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음주소란' 피우며 과도로 교장 협박한 교사…"해임 마땅"
[연합뉴스TV] 교실에서 술 냄새를 풍기고 흉기로 교장을 위협하는가 하면 동료 교사들에게 언어폭력을 가한 교사의 해임이 마땅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춘천지법 행정1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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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에 인분 취식 강요한 육군 병사, 징역 4년…法 “죄질 극히 불량”
동기 병사에게 대소변을 먹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육군 병사에 대한 군사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중앙포토·연합뉴스] 동기 병사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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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유명 무용가, 1심서 징역 2년 실형
서울중앙지법. [연합뉴스]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유명 무용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김연학 부장판사)는 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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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女 사회경험 많아 성적수치심 없다? 대법, 2심을 꾸짖다
[사진 Pixabay] ※‘판다’는 ‘판결 다시 보기’의 줄임말입니다. 중앙일보 사회팀에서 이슈가 된 판결을 깊이 있게 분석하는 코너입니다. ━ 67세의 여성 택시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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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2명 사망’ 승합차 운전자, 항소심서 ‘금고 1년’ 늘어
인천 축구클럽 승합차 운전자. [연합뉴스] 초등학생들을 태운 사설 축구클럽 승합차를 몰다가 신호를 위반하고 과속해 초등생 2명을 숨지게 한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높은 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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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A/S] '낙동강변 살인' 30년만에 재심···판사는 고개숙여 사죄했다
“판결 내린 판사에겐 잘못이 없나? 검경, 법원 모두 공범 아님?”-opqs**** “피해자 손톱 및 혈흔(살해된 여성의 손톱에서 함께 있던 피해 남성과 동일한 혈액형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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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간 자궁근종 안고 산 50대, 거즈 여러장 뒤엉켜 있었다
[연합뉴스] 50대 여성이 의료진의 실수로 24년간 자궁 속에 거즈를 넣은 채 살아오다 자궁 적출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해 여성의 아들은 지난 2일 청와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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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전 남편 살해, 꿈에도 생각 안 했다"
고유정이 경찰에 체포될 당시 범행을 부인하는 모습. [중앙포토]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 중인 피고인 고유정(37)이 "전 남편을 살해하는 것은 꿈에도 생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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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예고편인 안태근 검찰국장의 직권남용…대법 9일 선고
후배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을 한 혐의를 받는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지난해 5월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속행 공판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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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포로로 억류된 기간 아버지의 보수 달라” 소송했지만 法 청구 기각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포로로 잡혀가 북한에서 생을 마감한 A씨도 억류 기간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2019년 2월 14일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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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부담 주자" 경쟁사 인터넷광고 고의 클릭하다 벌금형
[사진 pixabay] 경쟁업체에 광고비 부담을 주기 위해 포털사이트에 뜬 업체 광고를 일부러 클릭한 것은 업무방해라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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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사건 범인으로 몰렸던 전도사, 판결문 보니 '억울한 옥살이'
1988년 12월12일 오후 2시50분쯤 경기도 화성군의 한 야산. 교회 부지를 찾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좁은 산길을 지나던 전도사 A씨(당시 31세)는 앞을 걸어가던 50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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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나 가라" 썼다가 70만원···악플 달다 수천만원 날릴수도
유튜브 로고. 인터넷 개인방송의 유명 BJ인 ‘BJ최군’(본명 최우람)이 최근 악플(악성댓글)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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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 등 통상적인 출퇴근길 사고도 산재"…'헌법불합치'로 구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 [뉴스1] 통상적인 방법으로 출퇴근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진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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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병역거부 2심서 실형 "사격게임도···진실한 양심 의심"
‘양심적 병역거부’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20대가 항소심에서는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대를 거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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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규제없이 맘대로 운행?...영국,독일 등에서 연이어 제동
우버를 반대하는 표어를 붙이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독일 택시들. [연합뉴스] '타다 금지법' 국회에서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얻은 별칭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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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행보, 반도체 달려간 이재용 "역사는 만들어 가는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일 경기도 화성사업장 반도체연구소를 찾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나노 공정기술을 살펴보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소화했다. [연합뉴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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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개입' 징역 2년 박근혜, 구속 실패한 송병기 차이는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송병기(57)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법원이 밝힌 기각 사유는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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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말 빌린 조국 변호인 "조국 기소, 인디언 기우제 같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31일 검찰의 조 전 장관 기소 결정에 대해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 끝에 조 전 장관을 억지로 기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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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대북 확성기 비리' 업체 대표 징역 3년 확정
군 당국이 남북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2018년 5월 1일부터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5월 1일부터 '판문점 선언'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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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폰 주운 택시기사, 무죄 뒤집은 2심···대법원 또다른 반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길거리에서, 혹은 택시 안에서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를 주워 자신이 가지려 했다면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대법원이 승객의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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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며느리 강제 추행한 지적장애 시아버지
[연합뉴스TV] 지적장애인 며느리를 강제 추행한 40대 지적장애인 시아버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김복형)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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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S'는 섹시한 여자가 입는 것"…여군 성희롱한 부사관
[연합뉴스TV] 사복을 입고 참석한 회식 자리에서 여군에게 '게스(GUESS) 티셔츠는 섹시한 여자가 입는 것'이라며 성희롱 발언을 한 해군 부사관의 견책 징계는 마땅하다는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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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에게 타인 면허증 사진 제시…대법 “공문서부정행사는 아냐”
운전면허증 견본 [중앙일보] 타인의 운전면허증 사진은 공문서일까. 법원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휴대폰에 저장해 놓은 타인의 면허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