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트렌드] 2019년 4월 추천공연
‘과거’를 무대로 하는 작품들이 묵직한 메시지를 들고 우리를 찾아온다. 일제 강점기,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애쓴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독립운동 100주
-
[삶과 추억] 한국전쟁 계기로 클래식 전향…거장 음악가 앙드레 프레빈
지난달 28일 89세로 타계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앙드레 프레빈. [사진 IMG 아티스트] 지휘ㆍ작곡ㆍ피아노, 클래식ㆍ영화음악, 팝ㆍ재즈를 넘나드는 재능으로 ‘음악
-
‘음악계 거장’ 앙드레 프레빈 타계…전 부인 미아 패로 추모글 올려
앙드레 프레빈. [EPA=연합뉴스] 미국의 세계적인 지휘자 겸 작곡가 앙드레 프레빈이 2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8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트로트 첫 도전 김세환 “나처럼 쉽게 된 가수 없어 항상 감사”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김세환. 19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랑이 무엇이냐~ 무엇이 사랑이더냐~” 흥겨운 도브로 기타 연주 사이로 귀에
-
김형석ㆍ지코ㆍ에일리 평양행 “음악 통해 남북 가까워지길”
지난달 14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한 김형석 작곡가. [뉴스1] 가수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이 평양으로 향한다. 이들은
-
래퍼 켄드릭 라마 첫 방한 “인종 차별 괜찮아질 것”
지난달 27일 두 번째 내한한 밥 딜런. 딜런은 이번 공연에서 사진 촬영을 불허했다. [사진 각 기획사] 미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음유시인’이 나란히 한국을 찾았다. 1962년
-
제2 설경구·황정민 나올까 … 다시 달리는 ‘지하철 1호선’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 2000회 기념 공연. 1995~96년과 2001년 ‘철수’와 ‘문디’ 역으로 무대에 섰던 황정민(왼쪽 첫째)이 지하철 승객들을 위협하는 자해
-
제2의 설경구ㆍ황정민 가능할까…10년 만에 돌아오는 ‘지하철 1호선’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초연 모습. 왼쪽부터 설경구ㆍ나윤선ㆍ김효숙ㆍ이두일 배우. [극단 학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10년 만에 돌아온다. 199
-
중앙SUNDAY 7.14 문화 가이드
━ 책 열두 발자국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이후 17년 만에 낸 단독 신작. 지난 10년간 한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12개 강연이 실려 있다. ‘결정 장
-
클래식 경계 허무는 세계 최고의 첼로 군단
━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카라얀이 베를린 필을 이끌던 1972년 탄생해 46년 전통을 자랑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가 6년 만에 서울을 찾는
-
백지영이 “오늘을 잊지 말자”며 부른 노래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백지영이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가진 리허설에서 ‘잊지말아요’를 열창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예술단의 공연 ‘남
-
윤상이 말한 北 공연 추가 아티스트는 싸이?
[연합뉴스, 일간스포츠] 남한 예술단 음악감독을 맡아 실무접촉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여한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이 언급한 ‘추가될 가수’가 싸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
[라이프 트렌드] 연인에게 바치는 노래, 작사부터 녹음까지 나홀로 척척
뮤지션처럼 즐기는 곳 스마트폰만으로 누구나 가야금 연주자가 될 수 있다면, 피아노를 배운 적 없어도 모차르트의 명곡을 연주할 수 있다면. 불가능할 것 같지만 어느 정도 전문가의
-
엑소 “으르렁” 씨엘 “제일 잘 나가” … 평창 마지막 밤 달군 K팝
남·북 선수단이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이날 흰 패딩을 입은 대한민국 선수들은 태극기를,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북한 선수는 인
-
배호 음악 전세계 알리는 佛 재즈밴드 '배씨방' 아시나요
매력적인 저음으로 1960년대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던 가수 배호(1942∼1971)의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프랑스 재즈밴드가 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호의 노래를
-
스윙감 잃은 ‘제2의 글렌 굴드’, 완벽한 합주가 살려
피아노의 위인들이라고 할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글렌 굴드의 삶을 예술성 짙은 영상물로 제작한 브뤼노 몽생종이 2008년 약관의 피아니스트에 주목했다. 당시 27세의 프랑스 출신
-
2017.06.04 문화 가이드
━ [책] 저자: 이나미출판사: 유노북스가격: 1만4000원 한국에서 심리학자로 살아 보니 한국에서 행복한 나이 듦, 행복한 인생은 불가능한 것일까. 융 분석심리학자인 이나
-
한 많은 고려 아리랑, 가까이서 천천히 바라본 시간
[매거진M] 멀게만 느껴지는 ‘고려인’이라는 단어엔 민족의 아픈 역사가 담겨 있다. 일제강점기 생계를 위해 이국땅 연해주로 이주한 조선인들은 스스로 고려인이라 불렀다. 1930년
-
[WITH 樂] 흑단 악기 같았던 목소리
알 재로의 음반 ‘Tenderness’. 개인이 소유한 음반의 숫자는 몇 장 정도가 적절할까. 다다익선이라고는 하지만 “음반이 너무 많다”며 적정 숫자를 유지하기 위해 음반을 내
-
"뮤지컬은 마음에 다가가는 작업 … 라흐마니노프 음악도 그랬죠"
잘 나가던 음악가가 우울증에 빠져 작품을 못 쓰게 된다. 주변에서 정신의학자를 소개해 주지만 그 사람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어서 티격태격 갈등을 빚는다. 그러다 결국 마음을 터놓게
-
“재즈는 남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하는 음악, 요즘 세상에 필요한게 그런 것 아닌가”
평창겨울음악제가 두 번째 잔치를 한다. 장소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아시아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윈터
-
[매거진M | 다니엘의 문화탐구생활] 드뷔시의 '달빛' 그리고 눈물
일러스트=강일구2016년 한국에서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감사하게도 꾸준히 방송에 출연했고, 음악 작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어김없이 연말이 찾아왔다. 나는 한
-
[라이프 트렌드] 재즈·국악·팝송·발레…매일 색다른 문화 향기 흐르는 공항
━ 인천국제공항 곳곳 무료 공연장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와이즈 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한다.인천국제공항은 빠른 출입국 절차, 정확한 수화물 처리 같은 서비스로
-
재즈·국악·팝송·발레…매일 색다른 문화 향기 흐르는 공항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와이즈 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한다.21~25일 올 마지막 정기 공연출국장선 날마다 미니 콘서트조선시대 왕가 모습 재연 행사인천국제공항은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