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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오버 연주 3인방 밴드로 뭉쳐
▶ 크로스 오버의 빅3가 뭉쳤다. 왼쪽부터 팝페라 가수 마리아.섹소포니스트 이정식.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국내 1호 팝페라 가수 마리아, 정상급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전자 바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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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색소폰 연주자 일리노이 자크 별세
미국의 테너 색소폰 연주자 일리노이 자크가 22일 뉴욕에서 타계했다. 81세. 그는 라이오넬 햄튼 등 많은 재즈 거장들과 협연했으며, 1993년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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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재즈를 만나다…'커먼 그라운드' 10일 가평서 무료 공연
▶ 재즈의 색을 입은 대형 애시드 소울 밴드 ‘커먼 그라운드’. 다섯명의 브라스 연주자 등 열두 멤버가 한꺼번에 만들어내는 경쾌한 사운드는 엉덩이를 절로 들썩이게 한다. 재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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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입맛대로 3색 재즈
기대할 만한 재즈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고전적인 재즈를 선호한다면 24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가보자. 1930년대 미국 스윙 재즈 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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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조 밴드와의 '즐거운 만남' 커먼 그라운드
그들은 나무였다. 그리고 숲이었고 바람이었다. 주인공을 빛내는 역할을 맡은 주변이었다. 그러던 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나만의 음악, 우리의 음악을 시작했다.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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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드 소울 전도사 12인 그룹 '커먼 그라운드'
폭발적인 브라스 사운드에 화려하고도 박진감 넘치는 리듬감이 관객의 흥을 일순간에 돋굽니다. 멤버 구성만 12명. 관악기를 전면에 내세운 편성, 그리고 연주자 중심의 그룹. 한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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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가이드] 시립미술관 공짜예요 外
*** 시립미술관 공짜예요 시내에 갈 일이 있으면 덕수궁 옆 서울시립미술관을 들러 보자. 31일까지 무료 개방 중이다. '천경자의 혼' 전시회에서 '백야' '자살의 미' 등 천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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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MBC '수요예술무대' 500회 특집 방송
매주 수요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TV에서 흐르는 부드러운 음악의 선율이 깊은 밤의 정취와 어울려 감미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가수 이현우가 공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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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동·서양 민속음악 한 무대서 연주
○… 동서양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클래식과 퓨전음악 등을 선사하는 대형 무대가 부산.진주에서 펼쳐진다. 남도문화센터(대표 하갑돈)가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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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단신] 유럽 최고의 테너 색소폰 얀 가바렉 26일 내한 공연 外
유럽 재즈계에서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로 꼽히는 노르웨이 출신의 얀 가바렉이 오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번째 내한 공연을 한다. '미국 재즈계에 영향을 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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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 음반] 이정식 CCM 'Wonderful Peace' 外
*** 이정식 CCM 'Wonderful Peace' 1980년대 초반부터 재즈계에서 활약하는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의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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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재즈의 옷을 입다
"이거 우리 가요 맞아요?" 음악이 시작된 지 한참이 지나서야 이런 물음이 튀어 나온다. 색소폰과 피아노가 어울린 감미로운 재즈 연주에 전혀 색다른 음색을 가진 가수가 영어로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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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여는 '춤의 향연'
봄을 맞아 각종 무용 공연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댄스 페스티벌부터 발레.전통춤 무대까지 '골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젊고 실험적인 작품이 쏟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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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봄~봄 '재즈 파티'
2월에 꽃을 피운 '재즈파티'는 3월에도 세계적인 재즈 연주자들의 내한 무대로 이어진다. 알 자로와 디 디 브리지워터 등 남녀 보컬리스트, 베이스 기타리스트,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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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연주자들의 명반
▶짐 홀 '서클스'(1981, Concord Jazz) 짐 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체로 밝은 분위기의 앨범. 피아니스트 빌 에번스와 듀오 앨범 '언더커런트' (1963,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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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 3000회 KBS 2FM' … 음악앨범' DJ 유 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벗을 갖고 있다는 건 축복할 일이다. 어느날 불현듯 생각나 그를 찾았을 때 옛 모습 그대로 있음을 발견한 느낌…. 가수 유열이 그런 사람이다. 매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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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재즈에 젖는다
재즈팬들에게 오는 11월은 분주하지만 뿌듯한 한 달이 될 것 같다. 한 해에 한 명씩만 찾아와도 반가울 것 같은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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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라이브 오아시스'지킴이
시청률에 울고 웃는 방송가에서 MBC '수요예술무대'(밤 12시30분)는 이색 공간이다. 클래식·재즈·가요가 어우러진 이곳은 '라이브'의 궁전이다. 믹싱이니 립싱크니 하는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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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제임스가 가요 연주를? 색깔있는 재즈 향연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에 의해 변주되는 한국 가요는 어떤 맛일까. 오는 5일 한전 아츠풀센터에서 열릴 '2002 재즈 프롬 더 월드'(02-515-7941)는 밥 제임스(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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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위한 '애드립' 마살리스가 온다
윈튼 마살리스(41·사진)를 단지 트럼펫을 기막히게 연주하는 재즈 뮤지션쯤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재즈를 클래식 못지 않은 지위로 격상케한 '재즈의 전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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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 정취 담은 바리톤 색소폰의 발라드
제리 멀리건(1927~96)은 보조 역할에 머물렀던 바리톤 색소폰을 재즈의 주도적인 악기로 발전시킨 인물이다. 그래서 웨스트코스트의 쿨 재즈 뮤지션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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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데이비스 '카인드 오브 블루'
재즈 1백년사에서 가장 위대한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사람 중의 하나인 마일스 데이비스(1926~91)는 재즈의 진보를 주도해온 선지자적인 인물이다. 정형화된 음악의 틀을 박차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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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 몸짓·표정에는 연주정보 담겨 있어
연주란 악기와 연주자의 만남이다. 특정 작품을 배우고 익혀 연주한다는 것은 악보에 입력된 정보를 운동신경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을 기억력과 결합시켜 숙달하는 과정이다. 개인차가 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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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 : 22.작곡가 이봉조씨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작곡가 이봉조(1987년 작고)씨다. 이씨는 영화 주제곡인 '맨발의 청춘'을 다룰 때 잠깐 이 글에 등장한 적이 있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노래로 맺어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