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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져도 ‘벚꽃 연금’은 남는다…다음 ‘연금송’은 누구?
'아는형님'에서 신곡 '미세초'를 공개한 UV. 미세먼지를 의인화한 노래다. [사진 JTBC] 음원 차트에 봄 기운이 가득하다.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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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작가·출판사 01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02 자존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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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즌송도 삼킨 탄핵 바람
사실 한 달 전에 알았다. 올해는 캐럴 없는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될 것임을. 당시 만난 음반 유통사 관계자는 데이터를 근거로 조바심을 냈다. “11월 중순 넘어서면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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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야 도심 광장에 모인…촛불 vs 야광 태극기 ‘맞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대전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탄 특집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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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대통령 탄핵 둘러싼 촛불과 맞불 집회 대결
지난 17일 열린 8차 촛불집회에 모인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중앙포토]성탄절 전야에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9번째 촛불이 켜진다.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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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전야 촛불집회, 콘서트 축제로 진행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9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린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축제 형식으로 집회를 진행키로 했다.오후 4시의 퇴진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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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크리스마스’…축제 형식 성탄전야 9차 촛불집회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퇴진을 요구하는 제8차 촛불집회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장진영 기자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 도심에서 9번째 촛불집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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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은 줄었지만…가요계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국에 밀려 겨울 시즌송은 줄었지만 따뜻한 위로송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부터 촛불까지 등장시킨 윤종신 뮤직비디오(왼쪽),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단장한 트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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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비틀스는 왜 ‘현대의 고전’이 되었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듯한 1960년대의 시대적 에너지… 1960년대를 음악적 황홀경으로 가득한 시대로 만든 비틀스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의 재킷 사진. 비틀스는 조지 마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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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사람 위한 작은 음악회 관객들 감정 변화가 느껴져요
명동 거리를 걷는다.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알 수 없다. 거리 한복판을 점령한 노점상들과 한집 건너 하나씩 있는 화장품 가게의 호객꾼들은 중국어로 말을 건다. 삼삼오오 모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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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느낌 아니까, 잘나가는 '시즌송'
아이돌그룹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표지(사진 위)와 국내 캐롤의 효시인 윤심덕의 ‘파우스트 노엘’ 레코드. [사진 SM엔터테인먼트·박성서]차가운 공기가 코끝에 먼저 와 겨울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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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음악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윤선 1969년생. 건국대 불문과를 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1995년 프랑스로 건너가 유럽 최초의 재즈스쿨 CIM,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 등에서 수학했다. 2001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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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연말 즐길거리
눈썰매와 스케이트, 그리고 송년콘서트는 12월에 빠뜨릴 수 없는 즐길거리다. 사진은 이스턴캐슬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고 있는 아이들(왼쪽)과 영등포구 송년특집 꾸러기음악회.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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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끼의 결정체, 첫 음반 1200만 장 ‘폭풍 인기’
재즈는 미국 대중음악의 샘물과 같다. 목화밭 노동력 공급을 위해 잡혀온 아프리카 흑인노예의 애환이 담긴 재즈는 1835년께 뉴올리언스시 콩고광장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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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김혜수 이층의 악당 화려하고 도도한 이미지는 잊어주세요 ‘타짜’의 정마담 역으로 김혜수는 박수를 받았지만 그 역할은 화려하고 도도한 기존 이미지를 이용한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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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고수 초능력자 아무리 다쳐도 죽지 않는 순수청년 맑은 눈동자를 앞세운 선량한 외모, 하면 고수를 앞지를 배우는 많지 않아 보인다. 영화 ‘초능력자’에서도 그는 아무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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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 불 밝힌 ‘이슬촌’서 성탄절 추억을
마을 전체를 크리스마스 축제장으로 꾸민 전남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 [이슬촌 제공]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나주시 노안면 주민들은 “나눔과 섬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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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음악은 마음을 치유하는 선물
며칠 전 서울에 갑작스러운 눈이 내렸다. 아침부터 하늘이 꾸물꾸물해 겨울비를 뿌릴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큰 눈발을 보니 마치 횡재라도 한 것 같았다. 흰 눈 쌓인 오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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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각 장애 이겨 낸 두 뮤지션 e-메일 대화
전제덕 31일 송년콘서트 “비장애인보다 10배 더 연습”시각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팝의 거장이 된 호세 펠리치아노(62)가 28일(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29·30일(서울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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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도 솔로도 즐거운 성탄절 100배 즐기기
얼마 전 여자친구가 생긴 A씨. 여자친구와 함께 맞는 첫 크리스마스를 위해 계획을 세웠다. 이번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지내야 하는 B씨. 솔로지만 더 알차게 보낼 크리스마스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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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국 오는 재즈 가수 제인 몬하이트 e-메일 인터뷰
지난겨울 쏟아져 나온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중 단연 눈에 띄는 건 재즈 가수 제인 몬하이트의 'The Season'이었다. 그녀는 누구나 부르는 노래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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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교묘한' 밤?
코앞에 다가온 대망의 크리스마스. 빨간 자선냄비가 모습을 드러내고 반짝반짝 유난히 아름다운 밤거리, 어디선가 들려오는 캐롤송에 왠지 마음이 들뜹니다. 매년 클래식, 재즈, 코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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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바꾼 연말 대중음악계] 캐럴 새 앨범 발표 줄고
크리스마스는 캐럴과 함께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아무리 화려하다고 해도 주변에 울려퍼지는 캐럴이 없다면 그것만큼 삭막한 풍경도 없다. 그러나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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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식 편곡은 싫어 화음도 바꾸며 '창작'
해마다 송년음악회에 단골로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가곡. 출연 성악가들마다 파트와 음역이 다른 데다 원래 간단한 피아노 반주로 작곡된 것이어서 오케스트라 협연을 위해선 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