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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직격인터뷰] “국회 다수 의석 확보 때까지 개혁 미루면 백년 가도 못해”
━ 재정학자 전주성이 제시하는 ‘개혁의 정석’ 서경호 논설위원 “개혁은 어렵다. 확실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면 알려고 해야 하는데 다들 안다고 생각하니까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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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조 쏟았는데 한국 '세계 꼴찌'…이런 출산율 올리는 방법은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들의 보살핌을 받고있다.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프리랜서 김성태 전 세계 꼴찌 수준인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육아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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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낡은 댐 철거, 돈 된다"…668개 철거에 2조, 3만개 남았다
미국 서부 워싱턴주 엘와 강에서 지난 2012년 글라인즈캐니언 댐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료: 미국 National Park Service] 낡은 댐을 해체하는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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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00조원? 세수 펑크"…정부, 계산기 다시 두드린다
정부가 올해 국세 수입(세수) 추계를 새로 한다. 400조원 넘게 세금이 들어올 것이란 기존 전망을 폐기하고, 예상 세수 규모를 줄여 잡기로 했다. 세수 부족분을 추가경정예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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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7년 국민연금 고갈…1990년생부터는 한 푼도 못 받는다?
연금 이미지. 올해 초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현재의 국민연금 체계를 유지할 경우 2055년에 국민연금 수령자격(2033년부터 만 65세 수급개시)이 생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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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뒤 국민연금 가입자 100명이 수급자 116명 부양해야"
“지금은 가입자 100명이 20명의 수급자를 부양한다면, 오는 2090년에는 116명을 부양하게 됩니다. 가입자보다 수급자가 더 많아집니다.” 27일 오후 2시부터 한국금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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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복지 돈 많이 쓰더니…여당 결국 증세론
폭증하는 국가채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권에서 ‘증세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높은 복지 수준, 적은 국가 채무, 낮은 조세 부담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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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지원 위해, 화끈하게 걷어야"···여권서 커지는 증세론
폭증하는 국가채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권에서 ‘증세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높은 복지 수준, 적은 국가 채무, 낮은 조세 부담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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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세연 갈수록 이상"…이번엔 적폐로 낙인 찍었다
이재명 경기지사. 중앙포토 이재명 경기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세정책연구원 갈수록 이상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국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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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얼빠졌다” 했지만…‘지역화폐 역효과론’ 근거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와 김영진 원내총괄수석부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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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경고에도 고삐 풀린 지역화폐…김태년 “내년 15조 확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보고서 하나가 정치권을 흔들었다. 지역화폐의 문제점을 지적한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다. 이를 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얼빠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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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경제혁신위' 시동…위원장 윤희숙, 윤창현·이영 참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시절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 자료사진. 중앙포토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경제혁신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윤희숙 통합당 의원(서울 서초갑)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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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자살·외교는 자폐”…한국당 ‘문 정부’ 2년 총공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민생파탄·좌파독재 2년, 집중 해부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은 8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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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지방재정 뒷받침 없으면 지방분권 공허한 장식"
25일 오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셔 열린 2018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 '(경제)경제성장, 재정분권, 자치분권을 위한 재정을 역할' 세션에서 전문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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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고졸 신화…靑 일자리수석에 반장식 전 기획예산처 차관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에 반장식(61) 전 기획예산처 차관이 3일 내정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일자리수석은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내정됐다가 ‘중도 하차’로 공석이 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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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조 넘는 예산, 10년 마다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3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새 정부 재정 구조개혁 할 때다’를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건전재정포럼]" src="https://p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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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막는 세법 바꾸자” 의원·전문가 공동 간담회 연다
왼쪽부터 정갑윤, 나경원, 김관영.기부금에 대한 세금혜택을 줄여 기부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소득세법 개정을 바꾸기 위해 여야 의원들이 손을 잡았다. 정갑윤 국회부의장, 나경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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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가로막는 소득세법 바꾸자"…발의자들 26일 머리 맞댄다
기부금에 대한 세금혜택을 줄여 기부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소득세법 개정을 바꾸기 위해 여야 의원들의 손을 잡았다. 정갑윤 국회부의장,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이상 새누리당), 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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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기부하는 ‘착한 부자’에게 세제 혜택 줘야
기부문화를 위축시킨 소득세법을 바로잡기 위한 국회 논의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다. 각종 정쟁 이슈에 묻혀 심의 대상에서 후순위에 밀리고, “고액 기부자에 대한 세금 혜택이 부자감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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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예술종합학교, '한 걸음 더 K-Arts' 열어 外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1층 로툰다홀에서 첫 후원행사 ‘한 걸음 더 K-Arts’를 연다. 미술원 교수 및 동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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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내서 복지, 급속 확대 자제를"
‘2013 유민포럼’이 14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중앙일보·JTBC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열렸다. 이 포럼에서 선진국의 복지모델을 살펴보고 한국형 복지모델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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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인터뷰 ⑫ 성균관대 김준영 총장
성균관대학교 김준영 총장은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건학 614주년을 맞이한 성균관대학교는 민족교육의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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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발대식 外
◆발대식=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동국참사람봉사단’의 발대식을 20일 가졌다. 봉사단 학생 30명은 다음 달 4일까지 15박16일 동안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인요양병원에 장애노인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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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에 토지·지방소비세 과세권 넘겨라”
“지방정부에 과세권을 상당 부분 넘겨라. 그래야 지방정부의 무임승차를 막을 수 있다.” 이호리 도시히로(60·사진) 도쿄대 교수의 조언이다. 무상보육 등 늘어나는 사회복지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