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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조, 건보 4조 적자…정책에 멍든 공공기관
공공기관의 수익이 급감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와 원전·화력발전의 비율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늘리는 ‘에너지 전환’ 같은 정부 정책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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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케어·탈원전 총대멘 죄…공공기관 순익 85% 급감했다
해마다 막대한 이익을 내던 공공기관의 수익이 급감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와 원전·화력발전의 비율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늘리는 '에너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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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조원대 프로젝트 체결” 불구 차기 일정도 못잡은 일대일로
27일 중국 베이징 근교 옌치후에서 열린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기자회견을 마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내외 취재진에 손을 흔들며 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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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내줄 돈 급증에···국가부채 1682조 사상 최대
이승철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오른쪽)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회계연도 국가결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 국가부채 168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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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정치로 가린다고 블랙 스완과 회색 코뿔소가 사라지나
━ 위기는 아니라 해도 도처에 불안한 조짐들 지난달 22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하자 집권 여당이 흥분에 휩싸였다. 당초 예상(0.6~0.7%)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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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1700% 성과급…‘수퍼호황’은 주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전경. [사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월 기준급 1700%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게 됐다. SK하이닉스는 노조와 합의를 거쳐 성과급을 월 기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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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에 열심히 벌어도…58세부터는 ‘적자 인생’
한창 젊을 때 벌어놓은 임금·자영업 소득만으로는 ‘인생 적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주기상 43세 때 흑자 정점을 찍고 58세 이후론 적자 그래프를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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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미국 경제마저 꺾이나? … 10년 ‘나홀로 호황’ 변곡점 다다를 듯
연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미·중 무역전쟁, 선진국 경기 둔화 등 악재 수두룩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 하락 등의 주요 원인이 연준의 금리 인상이라고 보고 제롬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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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득 줄었는데 “늘었다”…참모들이 잘못 입력했나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진단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경기 흐름과 관련, 유리한 통계만을 인용해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드러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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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줄었는데 "늘었다"는 文···靑참모들이 대통령 귀 막았나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진단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경기 흐름과 관련, 유리한 통계만을 인용해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드러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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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속도 조절하겠지만…고용 부진 해결이 관건
━ 3가지 키워드로 본 새해 한국 경제 2019년 어떤 이슈가 경제와 금융시장 움직일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한국과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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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등급 AA 유지 … S&P “한반도 긴장 완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 국가 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인 ‘안정적(AA)’으로 유지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S&P는 “지난 6개월간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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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국가신용등급 안정적으로 유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한국 국가 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S&P, 기획재정부]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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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은 단절보다 승계 … 독일 ‘이어가기·쌓아가기’ 배워야
━ 노무현정부 부총리 안병영 교수의 쓴소리 연세대에서 정년 퇴임한 뒤 설악산이 보이는 강원도 고성에 터를 잡고 10여 년 간 주경야독하는 안병영 명예교수. 그는 ’복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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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당사자외 촉수금지 자본
남윤호 도쿄 총국장 요즘 도쿄에 온 한국 기업인을 만나면 푸념 일색이다. 끈적끈적 조여드는 규제, 난폭한 최저임금 인상, 과도한 경영간섭, 그리고 계속 가라앉는 경기.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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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주택연금도 부실화 가능성, 조기 가입이 답이다
서명수 내 집에 살면서 생활비도 얻어 쓸 수 있는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주택연금은 말이 연금이지 실은 대출상품이다. 세금이 붙지 않은 데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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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령 25년 뒤 67세로···보험료도 최대 4.5%P 인상해야"
━ 국민연금 4차 재정재계산 최종안 발표 전북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건물. [연합뉴스] 현행 제도가 그대로 시행될 경우 국민연금 기금은 2057년 고갈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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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베룰루스코니의 ‘포퓰리즘 유산’…글로벌 경제 흔들 시한폭탄
장기 집권하며 과도한 복지지출 … 초고령화 따른 저성장, 높은 국가부채비율 등 구조적 위험 이탈리아 오성운동과 극우 동맹당이 연정 총리로 내세운 법학자 주세페 콘테(오른쪽)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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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금융전쟁 일어날까] 中 구조조정 과정에서 美 국채 팔면…
빚 많은 미국 헤게모니 다툼에서 불리 … 미국은 중국 금융시장 개방시켜 이익 챙기려 할 듯 지난 5월 3~4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에서 두 나라는 결론을 도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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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적자 노인 때문"···무임승차 폐지가 답일까
“돈 내고 버스 타면 30분 거리지만, 지하철은 공짜니까 서서 가도 타야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승강장에 인천 방향 전동차가 도착하자 수십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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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50세 울산공장, 10년 후엔?
대기업들이 해외투자에 집중하면서 국내 생산비중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1992년 2월 25일 미국 상원에서 청문회가 열렸다. 도널드 리글 상원의원이 앨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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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건보재정 흑자 작년 4분의 1토막, 문재인 케어 차질 없나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가 2016년 3조856억원에서 지난해 7077억원으로 77% 줄었다. 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흑자가 2014년(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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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보재정 흑자 77% 감소, 문재인 케어 영향 없을까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공단 사옥.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전년보다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흑자가 2016년 3조856억원에서 지난해 7077억원으로 7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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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 2030] ①아빠 육아휴직 연 1만명 쓴다는데…왜 내 주변에선 안 보일까?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를 넘는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했습니다. 고령화 사회(Aging So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