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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터지는 압력밥솥] 소비자도 기업도 '리콜 수업'
▶ 지난해 LG전자가 일간지에 낸 압력밥솥 리콜 공고. 712대…. LG전자 고객서비스부문장 송성순 상무는 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일선 서비스센터에서 올라온 압력밥솥 리콜 실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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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강연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병원 대강당에서 2001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릴랜드 H 하트웰 박사를 초청해 '효모와 암'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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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독립운동' 하듯 지역문화 살려
충남 공주시청 문화예술계 이걸재(46)주사보는 지역문화운동을 '독립운동' 으로 표현한다. 순수예술문화에서 갖는 서울의 힘이 절대적이어서 지역문화가 스스로의 가치를 찾아내기가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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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팀찾아가기 (8) - 콜로라도 로키스
93년 콜로라도 로키스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했다. 창단 첫 해, 전력 보강없이 타 팀의 보호선수를 제외시킨채 익스펜션 드래프트에서 뽑아온 선수들을 위주로 선수를 구성한 탓에 신생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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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별 쟁점.스케치]
23일 열린 재정경제위 등 7개 상임위에서 의원들은 소관부처별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한.일 어업협정, 규제개혁입법 등 현안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란을 벌였다. ◇ 재경위 = 규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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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초점 2제]난타당한 새정부 경제정책
새 정부의 경제정책이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난타당했다. 경제정책 비판에는 야당 의원들 뿐만 아니라 여당 의원들까지 가세하는 등 여야가 따로 없었다. 가장 많이 지적된 게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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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삼성화재 현대자동차써비스에 또 승리
남자 배구의 진수를 보여준 한판이었다. 삼성화재가 18일 대구학생체육관에서 속개된 데이콤배 98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남자부에서 첫세트를 빼앗긴 뒤 역전을 거듭하는 혼전끝에 맞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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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 짚은 97]연극계…'국제화'에 웃고 울고…
올해 한국 연극의 화두는 '국제화' 였다. 바로 이때문에 연극계는 웃고 울었다. 지난 9월1일~10월15일 서울.과천 일대에서 열린 '세계연극제 97 서울/경기' 와 극단 에이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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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금융'이 더 문제다
금융개혁문제로 재정경제원이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정치권으로부터 난타당하는 것은 그렇다 치고, 청와대까지 나서서 재경원의 무장해제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재경원을 배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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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선발전 쓴잔 석사복서 전병성
『경기에 졌지만 기쁩니다.침체됐다고 들은 한국 아마복싱이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내년 애틀랜타 올림픽 파견 아마복싱 국가대표 선발전(12일.안산실내체육관)에 미국에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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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도피성 출국 방탕늪 직행
재산상속을 위해 친부모를 칼로 난자해 살해한 朴漢相군(23)의 범죄는 윤리의식이 마비된 일부 젊은 세대의 행태와 우리 교육의 파탄을 극적으로 보여준 충격적인 사건이지만 동시에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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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발전을 위한 빈자일등(사설)
가난한 여인 난타가 정성을 다해 불단에 바친 등 하나가 국왕이 값진 돈을 들여 만든 등 보다 공덕이 크다해서 빈자일등이라고 했다. 서울대학 공사 현장에서 밥집을 하는 조연희 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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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과 대화부족 악화
교육부의 92학년도 대입정원조정에 따른 4개 야간학과 신설방침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총장실점거농성과 수업거부로 개교 이례 최악의 진통을 겪고 있는 숙명여대에서는 『정규선총장이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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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ㆍ태 평화지대 선언/국제관계 무력사용 배제/공산당 성명
◎경제난타개 긴급조치도 촉구/인간적ㆍ민주적 사회주의 지향 【모스크바 타스=연합】 소련공산당은 27일 미국과의 관계를 계속 정상화,건설적인 동반자관계를 유지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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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과 1990년/김영희(중앙칼럼)
다시 미군철수의 계절풍이 부는가. 한국에 있는 미국의 공군기지 3개가 폐쇄되고 비전투요원 2천명이 철수한다는 느닷없는 발표가 나온 뒤를 이어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이 좀 수상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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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재산 1조원 "사장"|수익성 거의 없는 부동산이 대부분|대학살림에 도움 못 줘 95%를 등록금에 의존
전국77개 사립대학재단의 1조원에 이르는 수익용 기본재산(사학재단연합회집계)이 대부분 임야·염전·잡종지 등으로 수익성이 거의 없어 학교재정에 도움을 주지못한 채 사장(사장)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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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재정난타개에 골치앓아
■…세계2억「카톨릭」교도들의「메카」인 교황청은 연간 1천2백만「달러」의운영적자를 내고있으며 자산의 일부를 매각해야할것같다고 . 교황청예산을조정하는「에지디오·바노치」추기경은『아직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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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교사 인건비 백64억 지원요청|사학재단, 유정회에
유정회는 9일 사학재단연합회(회장 김병삼)로부터 사학의 재정난타개를 위해 79학년도 교사인건비 1백64억원에 대한 국고지원과 사학육성재단법 신설 등을 건의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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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78)|관세야사(25)엄승환
미국은 우리정부가 수립된 후부터 6·25전후를 통하여 ECA·CRIK·SEC등을 통해 수억「달러」어치의 원조를 해주었다. 원조물자는 대부분 농민들에게 유상으로 배급됐거나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