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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6) 후세대 불리한 개혁 계속하면 '폰지게임' 꼴
[사진 pixabay] “왜 싫은가? 법에 따라 받는 건데.”“싫다고 하지 않았어.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지!” “뭐, 우리보다 연금 더 받는 게 배 아플 수 있지.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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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연금 월 37만5000원 미만 땐 기초연금 전액 받는다
국민연금 때문에 기초연금을 온전히 다 받지 못하던 노인 중 10만 명이 내년 4월부터 이런 손해를 보지 않게 된다. 내년 4월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오르면서 ‘기초연금 삭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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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초연금 깎이던 10만명, 내년에 25만원 다 받는다
내년 4월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오른다. 기초수급자 김호태씨는 기초연금을 받지만 생계비 지원금이 그만큼 깎이고 있는데, 내년에도 이런 규정이 바뀌지 않는다.[중앙포토]내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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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5) 국민연금 2060년 바닥…조기 고갈 막으려면
[사진 pixabay] 1년에 한 번 소리 내는 아버지의 괘종시계가 90번째 종을 울렸다. ‘아무래도 아버지보다 내가 더 오래 살 텐데’라는 생각이 바우씨의 뇌리를 스쳐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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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방향]전기차 충전기 확 늘리고…휴가비 지원하는 ‘체크 바캉스’ 도입
정부가 25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 주도 성장론’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고용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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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올해 안에 25%로 낮춘다
19일 공개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경제 분야 국정 목표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다. 소득 주도 성장론이 바탕이다. 일자리 창출로 가계 소득을 늘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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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5개년 계획] 아동수당에 고교무상교육까지…재원조달이 관건
경기도 양평의 개군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서 아이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있다. 19일 문재인 정부는 온종일 돌봄교실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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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11) 유보금 몽상(夢想)]
새 정부 들어 사내유보금 논란 재심화... 선진국과 비교해도 대기업 현금 보유 많다고 볼 수 없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근 추경예산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기업이 투자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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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11) 유보금 몽상(夢想)] ‘유보’되지도 않고 ‘현금’도 아닌 사내유보금
새 정부 들어 사내유보금 논란 재심화... 선진국과 비교해도 대기업 현금 보유 많다고 볼 수 없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근 추경예산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기업이 투자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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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노인 기초연금, 부부 함께 받을 땐 내년부터 40만원
새 정부가 여러 가지 복지 공약 중 논란이 적은 것부터 하나씩 선보이고 있다. 기초연금 인상은 치매 국가 책임제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시행 시기와 금액이 확정된 것은 기초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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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기초연금 내년 25만원, 2021년 30만원으로 인상"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기초연금 인상이 본격 추진된다. 내년 4월부터 현행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2021년부터는 30만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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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근로자는 철밥통’ 또 입증...공공 근로자에서 사립학교 교원 제외 이유는?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공공부문 근로자는 민간 기업 근로자보다 더 오랫동안 일한다는 통념이 또 한 번 입증됐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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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누구?...“인구절벽은 절망, 통일은 희망” 피력한 국내 최고 일본경제 전문가
지난 3월14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7층 논설위원실에서 ‘도시바ㆍ샤프 몰락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던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당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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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강남킬러' 김수현...'부담금 폭탄' 떨어질까? 긴장하는 재건축시장
김수현 사회수석 2000년대 중반 주택시장 활황기 때 ‘강남 킬러’로 각종 부동산 규제를 만든 주요 인물이 10년 만에 청와대로 돌아왔다. 김수현 청와대 비서실 사회수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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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코리아] 2차 토론, 심상정·유승민 가장 돋보여
지난 19일 열렸던 두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을 지켜본 중앙일보·JTBC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위원 20명은 대체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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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5) 은퇴 앞둔 월수 530만원 A씨 경우] 지출 쥐어 짰더니 월 149만 저축 여력
원리금 상환, 보험 구조조정으로 110만원 줄여 … 생활비 등도 39만원 감축 직장인 A씨는 53세다. 앞으로 5년 후면 퇴직할 예정이다. 회사의 정년은 60세이지만 그때까지 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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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계속 땐 2060년 신생아 지금의 절반
지난해 간신히 40만 명 선에 턱걸이했던 한 해 신생아 수가 2060년이면 반 토막인 20만 명에 그칠 거란 전망이 나왔다. 금융연구원은 19일 ‘최근 신생아 수 감소 추이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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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수 2060년에 반 토막
지난해 간신히 40만 명 선에 턱걸이했던 한해 신생아 수가 2060년이면 반 토막인 20만 명에 그칠 거란 전망이 나왔다.금융연구원은 19일 ‘최근 신생아 수 감소 추이와 그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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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 신생아 수 반토막"…인구 추계 다시 해보니
지난해 한국의 신생아 수는 40만6300명. 역대 최저였다. 그런데 저출산으로 인해 신생아 수가 빠르게 줄어서 2060년이면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20만 명으로 감소할 거란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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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남경필 “기초생활보장법의 부양의무자 조항 폐지”
지난 3월 8일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근로능력이 없는 국민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사각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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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법령 이해하기 쉬워진다
‘다만 그 금액이 20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00억원을 한도로 하되, 피상속인이 15년 이상 계속해 경영한 경우에는 300억원, 피상속인이 20년 이상 계속해 경영한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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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35)] 최적화? 만족화가 현실적인 최선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시작된 제3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로봇·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이 중심이 된 제4차 산업혁명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아시아 노동자의 임금보다 독일의 로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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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31)] 신호이론으로 배우는 연애의 기술
100번 선을 보고도 옆구리가 시린 남자가 넋두리를 한다. “올 한 해도 그냥 가네요. 애인이 없어서 그런지 떨어지는 낙엽이 나 같아요. 가을 바람이 잎새에 스쳐 우니 나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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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한국은 고장난 자동차"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헌을 주제로 열린 보수-진보 특별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문을 발표하고 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