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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련」 공식발족 선언
【동경=김경철 특파원】조총련 지도노선에 반기를 들고 조총련에서 이탈, 비공개 리에 활동해오던 재일 조선인 민주화 촉진연맹(약칭 조민련)이 중앙상임위원회 등 조직을 갖춘 후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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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조민련
【동경합동】조민련이 표면화하기까지는 1년 3개월이 걸렸지만 최초의 첫모임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약 2년의 시간이 걸렸다. 조민련은 7·4 공동성명에 입각한 재일 동포의 이산가족 재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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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동포 모국방문|2백88명 또 입국
조총 년 계 재일 동포 한식 성묘 단2백88명이 7일 KAL편으로 입국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입국한 재일 동포는 8백여 명에 이른다. 애지현·양나시·명고성시동에 살고있는 이들 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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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의 사랑심어
【천원=홍계호기자】조총련계 재일동포 한식성묘단 및 민단청년봉사단원2백50명은 5일상오9시충남천원군성거면요방리산6의1 4만평 구릉지에 새로마련된 「망향의동산」을 찾아 잣나무·은수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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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귀화」 막게 국어 유지책 강구"|조영주 신임 재일 거류민단장
자신을 「총화 단장」이라고 부르는 조영주 신임 재일 거류민단 단장은 앞으로의 임기 3년 동안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서두를 꺼냈다. 조 단장은 60만 동포가 살고 있기 때문에 일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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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명동 사건」 지지 집회
【동경 1일 합동】조총련은 1일 상오 11시부터 하오 3시까지 동경의 조총련 문화 회관에서 한국 정부를 중상하는 반한 집회를 열고 김대중씨 등에 의한 명동 사건을 지지하는 결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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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간부 대거 참여
【동경17일동양】오는 4월5일의 식목일을 맞아 재일조총련계 동포 약1천명으로 구성된 한식성묘단이 또다시 조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민단본부가 밝힌바에 의하면 4월1일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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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에게라도 더 모국방문 권하겠다"
【동경=김경철특파원】지난구정성묘단으로 모국을 갔다온 재일조총련산하 전·현직간부들이 13일상오10시부터 주일한국공보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국방문에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씨(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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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동포 모국 방문
북괴 평양 방송은 10일 조총련계 재일 동포들의 모국 방문과 관련, 『남조선 당국은 고향방문이라는 허울 좋은 간판 밑에 민단계 재일 동포들을 남조선에 끌어가는 소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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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지도 공로 치하|최 총리, 민단 간부에
최규하 국무총리 서리는 9일 하오 재일 거류 민단 중앙본부단장 윤달용씨 등 간부 4명을 접견, 조총련계 동포들의 모국 방문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재일 동포들이 조국의 진정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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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조총련 조직|재일 동포 모국 방문 결산
10여일 동안의 모국 방문을 마친 조총련계 재일 동포 3천여명은 6일부터 일본으로 돌아 갔다. 떠나는 교포들은 모두가 아쉬움을 간직한 표정이나 밝은 모습이었다. 오기 전에 가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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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북한의 국력 갈수록 벌어진다-박 대통령·근혜양, 민단간부들과 환담
박정희 대통령은 분홍빛 한복을 입은 근혜양과 함께 6일 하오 재일 거류민단간부일행 42명을 청와대에서 접견, 다과를 베풀며 조총련계 재일동포 구정모국방문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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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 동포 모국방문 돕도록
박정희 대통령은 영애 근혜양과 함께 6일 하오 청와대에서 재일 거류민단 윤달용 중앙본부단장 등 간부일행 42명을 접견, 1시간동안 다과를 베풀며 환담했다. 박 대통령은 민단간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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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킷」들고 찾아낸 그리던 얼굴들
【마산=백시억기자】31년만에 일본 경도에서 조국을 찾은 이경수씨(50.경남진양군 진성면3촌리) 안숙희씨(52)부부는 29일 마산에 있는 이씨의 자인 안봉관씨(70.마산시 창동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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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구정 성묘단 1진 6백명 조국의 품에
지난해 추석에 이어 조총련계 재일동포 3천여 명이 구정을 기해 성묘를 하기 위해 24일부터 모국 방문길에 오르기 시작했다. 24일에는 낮12시5분 2백4명의 「오오사까」거주 재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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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성묘단 저지에 혈안
【동경=김경철 특파원】조총련은 3천여 명의 구정 귀성단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자 지난 19일 전 조직에 대해 20일부터 26일까지 모든 사업을 중단하고 방한자 색출과 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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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범행의 배후
【동경30일합동】일본공안당국은 조총련산하단체의 하나인 소위「재일조선인과학자협회」를 문세광의 배후조직으로 보고 은밀히 수사중이라고 일본의 월간지「선택」이 보도했다. 이 잡지는 76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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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재일교포사회
-모국성묘방문을 하기까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송일용씨=종전(종전) 전해에 명지대학법과에 입학하여 전쟁이 끝나고 그대로 일본에 머무르게 됐습니다. 지난 9월초 부산에 사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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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재일교포사회
조총련은 악랄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성묘방문의 효과가 이렇듯 큰 파장을 일으키자 상공인과 조직 간부들의 이탈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자금원을 확보하고 기간조직의 동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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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재일교포사회(3)|성묘방한계기로 동요하는 조총련|한 조총련 간부의 경우
『한번은 갔다 돌아올 수 있었으나 두 번째 가면 정말 못 돌아온다』이것은 재일 조총련의 요즈음 선전이다. 조총련계동포들이 지난 추석 성묘를 마치고 무사히 일본에 돌아오자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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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재일교포사회|모국방문 방해공작|성묘방한계기로 동요하는 조총련
노부와 아우를 북송시킨 조련계 동포 김룡호씨(44·「오오사까」시 「이꾸느」구) 가 지난 4월 모국성묘방문단의 일원으로 고향인 전남광주를 다녀온 후 「이꾸노」 조총련지부를 찾아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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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재일교포사회(1)|성묘방한계기로 동요하는 조총련|가슴에 심은 모국
「30년 만에 고향을 찾은 감격에 아직도 밤잠을 설친다. 직장에서 귀가해서는 고향에서 찍은「앨범」을 펴보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이다. 서울서 사온 가요곡집도 자주 듣는다. 이럴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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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교포모국방문 방해에 혈안|일전역 조직 총동원 팜플렛·전단 공세|신용조합 융자도 회수
조총련은 조련계동포들의 모국 성묘방문이 좋은 반향을 보이고 있는데 당황, 악랄한 방법으로 방해공작을 펴고 있다. 3일 주일한국대사관과 민단관계자에 따르면 조총련은 고국성묘방문 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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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계 간첩 일본서 자수
서울대·연대에서 재일교포 유학생으로 위장활약 했던 조총련계 교포간첩 김정길씨(31·회사원·경북 달성군 옥포면 송촌동)가 28일 하오 주일 한국대사관에 자수, 과거를 폭로하면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