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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셋째 딸 최·정·원
[사진=김성룡 기자] "…아버지한테 자식은 설칠이뿐이잖아요. 어려서부터 '설칠이 발뒤꿈치나 따라가라'는 말 들었어요. 저요, 아버지가 그 말 하실 때마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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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발행 부수 5만 … 일본의 한류 실감"
일본인 편집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배정렬씨(가운데). "창간 초기엔 과연 몇호까지 버틸 수 있을지 다들 회의적이었지요. 지금처럼 발행부수 5만권의 인기 매체가 되리라곤 상상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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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국어로 일본 전통 1인극 연기
일본 고유의 무대 예술 가운데 라쿠고(落語)라 불리는 1인극이 있다. 방석에 정좌한 배우가 다양한 목소리로 연기하고 변화무쌍한 표정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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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외국인도 아닌 설움 축구하며 훨훨 날려 보낼래요"
19세부터 29세까지 생기발랄한 여성 열아홉 명이 모여 축구단을 만들었다. 구성원은 이화여대.서강대.한양대 등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재외동포 2, 3세와 외국인들이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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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은 일 정부와 새역모 합작품"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과 일본 정부의 합작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재일동포 3세.4세 1만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재일본대한민국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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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기사 : 우수작] 재일동포 학생들 "모국도 차별하네"
▶ 재일동포 모국 수학생들이 국제교육진흥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본지가 주최한 제3회 대학생 기획.탐사기사 공모전의 수상작을 오늘부터 3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수상자들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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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기사] 한국 국적 외국인
▶ 박재명(왼쪽)·김상진씨 우리 땅에 우리 국적으로 와서 우리 학교에 다니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광복절을 즈음한 시기에 방영되는, 항상 눈물을 쏟게하는 다큐멘터리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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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재일동포 최영씨 10일 프로 데뷔전
'이름 최영/생년월일 1978년 4월12일/출생지 일본 오사카(大阪)/국적 한국/키 1m78㎝/몸무게 83㎏/직장 격투기 링'. 재일동포 3세 최영(崔領.26)씨의 이력서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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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재일교포 3세 재즈 샛별 '눈'
지난해 10월 일본에서는 '눈(noon.일본명 가와무라 가스미.26)'이라는 신예 재즈가수가 낸 첫 앨범이 화제를 모았다. '베터 댄 애니싱(better than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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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 한인의 恨 어찌 잊으랴"
일본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이 "한.일 관계가 언제까지 과거의 족쇄에 발목이 잡혀 있을 수 없다"며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나 배상 등 과거 청산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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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평론가 신숙옥씨 日 조선인 차별 등 강연
재일 한국인 3세 시사평론가 신숙옥(44)씨가 방한, 여성, 마이너리티 문제 등을 중심으로 한 활동에 나선다. 신씨는 '약자는 지켜야 한다. 사람이 사람을 억압하는 것을 용서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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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때 서대문형무소 보고 한국인이라는 사실 털어놔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숨겼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이젠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지난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간 일본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관광공사의 감상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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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철인… "꼴찌라도 좋아요"
참가자 40명 중 40위. 꼴찌로 들어오면서도 그는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소프트볼과 함께 이번 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가 열린 10일 제주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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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재일동포 한남大 졸업
"모국 친구들의 뜨거운 우정을 영원히 못잊을 겁니다." 우리나라 대학에 다니기 위해 북한 국적을 버린 재일동포 3세 임성미(聖美·26·여)씨가 16일 한남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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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 무게 200㎏ "세계 최대 염주"
염주 한 알의 무게가 자그마치 2백㎏이나 되는 세계 최대의 '108 대염주'가 선보였다. 재일교포 3세 임종구(사진(右))씨가 일본에서 제작한 이 염주 중 큰 것은 북한의 보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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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마음의 벽 허문 월드컵
한국이 월드컵 4강에 오른 22일 저녁. 1천여명의 동포가 몰려나온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의 쇼쿠안(職安)거리와 오쿠보(大久保)거리는 붉은색 물결로 뒤덮였다. 그 중에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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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함께 응원할 수 없을까요?
한국에 살면서 받는 가장 난감한 질문 가운데 하나가 "축구 한·일전이 벌어지면 어느 쪽을 응원하느냐"는 질문이다. 한국에서 방송 활동까지 하고 있는 터라 인기 관리를 생각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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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녀들, 로잔 무용콩쿠르 휩쓸어
[로잔(스위스)=연합]재일동포 3세인 최유희(17·사진)양 등 한국인 소녀 3명이 3일 폐막된 제30회 로잔 국제무용콩쿠르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프랑스에 유학 중인 崔양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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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4세대 41% "월드컵때 일본 응원"
민단이 13년 만에 전국적으로 실시한 '재일한국인 의식조사'보고서는 조총련을 포함하는 재일동포사회 전체의 의식 실태를 잘 보여준다.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일본 전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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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화면, 아쉬운 연기 '와니와 준하'
11월 마지막 주말, 관심을 모았던 두 편의 한국영화가 관객을 기다린다. 먼저 소개할 작품은 주진모, 김희선이 일상의 수수한 연인들로 분한 순정물 '와니와 준하'. 남매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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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은 가라'재일동포3세 청년의 방황·삶 '
"당신네들 1.2세대가 그렇게 궁상을 떠니까 우리들 세대가 아직도 때를 못벗는 거란 말이야." "나는 나야. 더 이상 나를 좁은 곳에다 처박지 마. 너희들은 국가니 토지니 직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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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합작영화 '고' 관심
"당신네들 1, 2세대가 그렇게 궁상을 떠니까 우리들 세대가 아직도 때를 못벗는 거란 말이야." "나는 나야. 더 이상 나를 좁은 곳에다 처박지 마. 너희들은 국가니 토지니 직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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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조선의 주먹 홍창수'
「MBC 스페셜」은 19일 밤11시15분 재일 동포 권투선수로 링에 오를때마다 '한반도 기'를 휘날리며 '조선은 하나다'를 외쳐 주목을받는 세계 수퍼플라이급 챔피언 홍창수(2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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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2] 서울대 사범대학원 구라시게씨
"지난 4년간 '나' 를 찾아 떠났던 여행의 기록이 논문이 됐어요. " 정체성의 뿌리를 찾아 방황해온 재일교포 3세 처녀가 서울대 석사가 됐다. 27일 서울대 사범대학원 후기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