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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돌, 바람, 물 ... 미술관 4형제
1 돌 미술관 내부 2 바람 미술관 “음악이 달라요.”제주 핀크스 클럽하우스를 찾았을 때 이경수 지원팀 과장은 대뜸 음악 얘기부터 꺼냈다. 그러고 보니 실내를 맴도는 선율이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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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역사의 한 장면, 위기 극복의 지혜 얻어”
1 독립기념관 제7전시관에는 이승만·김구·신규식 선생(앞줄 왼쪽부터)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42인의 밀랍상이 전시돼 있다. 2 3·1 만세운동으로 투옥된 유관순 열사의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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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김구, 육영수, 성철, 그리고 김수환
예수의 옷자락을 잡았던 병든 여인처럼, 사람들은 영구차를 만지려 손을 뻗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톨릭 신자도 아닌데 사람들은 매서운 날씨에도 그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행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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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일본 동경 입학설명회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월 12일 일본 동경 신주쿠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이버대 진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 입학생들뿐만 아니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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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정재숙 기자가 만난 사람] 문화비평가 류병학
평범한 모범생이 미덕인 이 시대에 줄서기 대열에서 벗어나 자존감으로 오똑한 이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바라보는 것 말고 ‘나만 바라보는 눈’을 지녀 우리에게 세상을 두 번 보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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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성공의 법칙 ? 1만시간의 노력+ 타이밍
아웃라이어스 : 성공 이야기 (Outliers : The Story of Success) 말콤 글래드웰 지음 리틀 브라운 (2008), 310쪽, 27.99 달러 비범한 이들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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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차별 딛고 西일본 최대 노인 요양시설 설립
재일교포 강인수(64·사진) 야치요(八千代)병원 이사장은 일본에선 알아주는 의료사업가다. 그는 히로시마(廣島) 인근에 병원 기능을 지닌 노인 전용 요양시설 ‘메리 하우스’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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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심장 파고든 ‘독도 수호’
“일본인들 앞에서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합니다.” 상명대 학생들이 일본에서 독도 수호와 안티(anti) 야스쿠니신사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만화 전시와 연극 공연에 나선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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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인수하는 중앙대 학교 발전 날개 달까
재계 11위인 두산그룹이 14일 중앙대를 인수한다. 두산은 연구·장학기금 명목으로 1200억원 이상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금은 두산중공업·두산건설·두산인프라코어·두산엔진 등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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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발전 할 계기 마련”
중앙대는 8일 “대학 법인이 2일 ‘학교법인 중앙대학교를 두산그룹에 매각한다’는 협약서를 두산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인수 조건으로 장학연구기금 12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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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때 한국인이란 사실 알고 비밀 생겨 멋지다고 생각했죠”
“처음엔 감이 전혀 안 왔어요. 그냥, 내가 한국 사람이구나…. 오히려 비밀이 생긴 것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자신이 일본인인 줄만 알았던 열 살 소녀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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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받고, 차별을 숨기고, 새 희망을 품고
“내가 나타나면 갑자기 어색하게 조용해지곤 했다. 그 말을 아끼는 듯한 쌀쌀함, 누가 대놓고 뭐란 적은 없지만, 오래 뭉그적거릴 만큼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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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리와 가락 오사카를 감동시키다
25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국악 실내악단 '슬기둥' 공연에 참가한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씨와 피리 연주자 김경아씨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달빛 어스름 한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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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K-POP 콘서트 동행 취재] ① '거사'를 하루 앞두고
5일 오후 도쿄행 비행기에 올랐다. 사이타마현에서 열릴 'K-POP 수퍼라이브 콘서트' 를 하루 앞뒀다. 숙소 아카사카로 향하는 차 안. 그룹 신화의 소속사인 굿 이엠지 박권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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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환·파견 제도 활성화 일본 시골마을로 농활 가기도
김포와 하네다 공항 간은 비행시간이 1시간40분이다. 서로 상대국의 국내선 공항을 이용한다. 그만큼 한국과 일본은 가깝다. 그런 지리적 이점 때문에 일문과는 원어국 일본과의 국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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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위기에 처한 '해외 민족교육'
지난달 16일 일본 북규슈시에선 조총련계'규슈 조선 중고급학교'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한국 방문단의 일원으로 이 행사에 참석해 우리 근대사의 아픔과 흔적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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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세계 지존' 가린다
사물놀이를 주제로 한 국내 최대 축제인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이 30일 충남 부여 정림사지 전시관 일원에서 막이 오른다. 원조 사물놀이의 멤버였던 김덕수가 이끄는 사물놀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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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청소년 "독도는 한국 땅"
▶ 한-일 청소년 32명이 독도의 동도 선착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독도는 한국 땅."지난 5일 오후 4시쯤 독도 선착장. 재일교포 청소년 16명과 한국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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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삐딱이들 "밋밋한 삶은 유죄! "
인기작가 무라카미 류의 동명소설을 한층 경쾌하게 꾸민 영화 '69(식스티나인)'은 113분 동안 '즐거움을 뺏는 자'에 대한 복수를 그리고 있다. 복수 방법은 간단하다. 그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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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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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1961년 1.11 : 북한-예멘 간 통상협정 및 무역대표부 설치의정서 조인. 1.12 : 북한-루마니아 간 방송협정 체결. 1.23 : 쿠바주재 북한 초대대사 홍동철 임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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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日 초·중·고 "떠나자! 체험 수학여행"
▶ 교토에서 900여km 떨어진 모리오카로 수학여행 간 중학생들이 지난달 26일 이 지역 공예 학습실에서‘볏짚 말’을 만들고 있다. [모리오카=오대영 특파원] "이제는 말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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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日서 지원운동 펴는 미츠코여사 방한
"한국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저의 어머니들이세요. 그분들은 저에게 가족입니다." 일본에서 위안부 할머니 돕기운동을 벌여 온 일본인 노부카와 미쓰코(信川光子.54.일본 사이타마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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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를 돕자] 한달 결산
성금 3억·옷 3만벌… 올 15억 모금 무난할 듯, 90여 단체·기업 참여… 日선 공동 캠페인 제의 “미국 베일러대학 출신 한인 치과의사 7명이 주축이 돼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