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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클리닉」개설 동경에…교포진동
【동경=조동오 특파원】작년12월에 신축된 동경 상은 신용조합 6층에 재일 교포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중클리닉」이 개설되어 지난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교포 사회의 유일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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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실태 파악 일본에 조사단
정부는 재일교포의 실태파악을 위해 오는12월초 정규섭 외무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외무·재무·문교부관계 실무자들로 구성되는 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이 조사단은 교포를 위한 재정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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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의 선전은 모조리 허위였다"
[동경=조동오 특파원]조총련을 위해 거액의 자금을 헌납, 북괴로부터 국가훈장(3급) 까지 받은바있던 조총련 거물간부이던 성봉조씨 등 6명의 전향은 오래 전부터 곪아온 조총련 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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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 신용조합은 간첩
【강산=조동오특파원】일본에 있는 조총련계 거물급인 성봉조씨 (48)와 안병수씨를 비룻한 6명이 10일 조총련의 조직망에서 탈퇴, 재일 한국인 거류민단의 품으로 전향할 것을 선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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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중소기업 육성금 7백만불로 2백만불을 증액
【동경=조동오 특파원】정부는 재일교포의 생활안정과 경제적 지위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운용해온 재일교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2백만불 증액, 7백만불로 확대했다. 체일 중인 장덕진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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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군 문제 협의
최규하 외무부장관과 「아이찌」일본 외상은 22일 조선「호텔」에서 개별 회담을 갖고 양국의 현안 관계와 국제 정세를 검토하고 주한미군 감축 계획에 대한 양국의 의견을 교환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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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각료 회담 개막|김 기획 연설 "새 차원의 경협 모색"
제4차 한일 정기 각료 회의가 한국 측에서 김학렬 경제 기획원 장관을 비롯한 6명의 각료와 이주 일 대사, 구수산청장 그리고 일본측에서 「아이끼」(애지규일) 외상이 인솔하는 6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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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간첩의 거점 동경 조선대학교(하)
「조대」는 관리 운영기관으로 「조대 이사회」(이사장 황석주)가 있어 일본 전국에 약1백명의 이사가 있지만 경비 조달을 위한 이사이지 실지 지도 운영은 조총련 중앙본부에 있는 「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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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일진출반대하는 재일한국인신용조합
우리 나라 금융기관의 일본 진출 노력과는 달리 재일교포의 신용조합인 재일한국인신용조합협회(회장 박한식)는 국내 금융기관의 일본진출을 반대하고있어 정부의 적절한 조정이 요구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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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은 제철차관에
26일부터 사흘간 동경서 열리는 제3차 한일각료회의에서 정부는 연례회의로서의 연례적시제들을 뒤로 미룬채 종합제철 건설자금 협력 및 5천만불의 신규 선박차관공여를 제의, 그 실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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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일 각료 회담 대표단 출발
26일부터 3일간 동경에서 열리는 제3차 한일각료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김학열경제기획원장관을 수석대표로한 대표단일행이 25일 낮 KAL기편으로 떠났다. 이번회의는 ①양국간의 일반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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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 대책 회의 매년 개최 주일 교육·문화센터 확장
정부와 재일 거류민단간의 민단 강화 대책 회의는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8일 하오 전체 회의에서 민단 강화 대책 회의의 연례 개회, 주일 각급 공관과의 정기적 협의 등을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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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강화 요원양성
재일교포의 권익향상과 민단조직강화문제 등을 협의키 위한 민단강화봉책회의가 7일 상오 「워커힐」에서 진필식 외무차관 주재 아래 열렸다. 외무·법무·문교부 등 정부관계자 30여명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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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의 과제「정화」|살인까지 부른 오늘의 내막
지난13일 일본명고옥에서 일어난 애지현 거류민단장 김룡환(47)씨의 피살사건은 폭력배를 제거한 민단정화운동의 부작용으로 일어났다는 점에서 재일교포의 장래를 생각할때 하나의 충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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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가공 원자제 관세면제|한일 각료회담공동성명
제2차 한일정기각료회의는 29일 상오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폐막했다. 양국은 이 성명을 통해 이번회의의 촛점이던 한일양국간의 무역불균형의 시정과 조세협정및 공업소유권문제에 관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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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태를 돌아보고
재일교포의 문제는 이제 우리국가로서 먼 장래를 내다보고 항구적인 확고한 국가적 대책을 마련치 않아서 아니될 단계에 있는 것이다. 이점은 벌써부터 검토되고 방침도 서 있어야할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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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실리외교 강화
최규하 외무장관은 5일『우리나라 외교는 성년기에 들어섰다』고 말하고 『올해의 외교는 독자적인 실리외교추진에 목표를 두었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새해들어 첫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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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에 대표파견
외무부는 요즘 일본과 북괴가 지난 11월12일 만료된 캘커타협정 잔무처리기간을 내년7월까지 연장, 1만5천 내지 1만7천명의 재일교포를 북송시키기로 합의한 것을 중대시하고 이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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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별 타결내용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1차 한·일 정기각료회의는 채택된 7개 의제를 토의하고 그 내용을 다음과 같이 통괄했다. ◇국제정세 일반 ▲「아스파크」를 통한 지역적 협력체제 유지강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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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수교전야]그 실태|일본땅에 [남과 북]
[동경=심상기특파원]한·일 국교정상화를 눈앞에 보는 재일교포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그들이 건너야 할 강은 아직도 갈래갈래 찢겨져 있다. 일본전국에는 약 58만명의 한국교포가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