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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제청 후보군 8인…변호사 3명, 여성 3명 포함
이상훈·박병대 전 대법관의 후임이 될 대법관 제청 대상 후보자 8명이 결정됐다. 대법관후보자추천위원회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심사대상자 36명 중 8명을 제청 대상 후보로 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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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김선수의 대법관 자격론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정부 들어 교체될 첫 대법관 후보의 한 사람으로 김선수(56·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가 대법원 관련 위원회에 추천됐다. 그는 판검사 생활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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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도입이 근본 해법 못 돼, 못 믿겠다고 특검 하자고 할 것”
━ 검찰 개혁, 전문가에게 들어보니 문재인 정부발 검찰 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파격적인 검찰 인사와 함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등 새로운 제도 도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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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법조개혁 깃발 치켜든 1년… 하창우 대한변협 회장의 도전
검사평가제 도입·전관예우 타파·사시 존치 옹호 등 법조계 ‘미스터 쓴소리’ 자처… “역풍과 반발 많지만 사심 없이 내 갈 길 간다” l “돈키호테다” VS “개혁가다”하창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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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근의 시대공감] 보고서를 던져버려야 하는 이유
2005년 9월 이용훈 대법원장이 던진 취임 화두는 공판중심주의였다. 판사는 공개 법정에서 구두 변론을 통해 유·무죄의 심증(心證)을 형성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수사기관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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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근의 시대공감] 보고서를 던져버려야 하는 이유
2005년 9월 이용훈 대법원장이 던진 취임 화두는 공판중심주의였다. 판사는 공개 법정에서 구두 변론을 통해 유·무죄의 심증(心證)을 형성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수사기관이 만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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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법관 예비 합격자 76%가 로클럭
대법원의 단기 법조경력자 대상 법관 중간임용심사를 통과해 사실상 최종면접만 남겨두고 있는 지원자 중 76%가 로클럭(Law clerk·재판연구원) 출신인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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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윤남근·이성호 대법관 후보 3명 추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기수)는 24일 회의를 열어 권순일(54·사법연수원 14기) 법원행정처 차장과 윤남근(58·16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성호(56·1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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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탄핵 후 최대 사건 … 헌재, 연구관 전원 5분 대기령
8일 서울 재동의 헌법재판소 앞. ‘헌재는 통진당을 해체하여 헌법질서를 바로잡아라!’는 피켓을 든 60대 남성이 정문 한쪽에 서 있었다. 회색 건물의 외벽에는 헌법재판관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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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탄핵 후 최대 사건 … 헌재, 연구관 전원 5분 대기령
8일 서울 재동의 헌법재판소 앞. ‘헌재는 통진당을 해체하여 헌법질서를 바로잡아라!’는 피켓을 든 60대 남성이 정문 한쪽에 서 있었다. 회색 건물의 외벽에는 헌법재판관을 상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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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임용제도 어디로 가는가
법원행정처가 로스쿨 1기 출신 재판연구원 99명을 위해 준비했던 채용간담회가 대한변호사협회의 반대로 취소됐다. 이 때문에 재판연구원들의 로펌 취업이 벽에 부닥쳤다고 한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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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국정원 청문회의 검투사들
권석천논설위원 법이란 무엇이든 단호하게 주장하고 그럴듯하게 우기는 것이다. 19세기 초 미국 부통령을 지낸 변호사 애런 버(Aaron Burr)가 남긴 말이다. 그렇다면 정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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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수사가 남긴 것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지난 14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공직선거법 제85조(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1항 및 국정원법 제9조(정치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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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전담법관 뽑는데 거물 전관 몰려
내년 초 신설하는 ‘소액전담법관’ 선발에 전직 서울고등법원장 등 ‘거물급 전관’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액전담법관제도는 민사소액사건(소송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민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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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추문 검사, 로스쿨 출신의 문제 아니다
검사 성추문 사건의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고 있다.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전모 검사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이란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로스쿨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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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외부인사 추천 목소리 … 검찰 몫 대법관 자리 흔들
김병화(56·사법연수원 15기) 대법관 후보자의 전격 사퇴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새 대법관 제청을 어떤 방식으로 할지, 후보자를 누구로 추천할지 등을 놓고 대법원과 법무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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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대법관 … 양승태 대법원장이 제청한 박보영 후보자
이혼 경험이 있는 ‘싱글맘(Single Mom)’이 처음으로 대법관에 내정됐다.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보영(50·사법연수원 16기·사진) 변호사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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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민사분야 새로운 지평 여는 민사 전문 배종근변호사
최근 부산저축은행의 파산으로 인해 개인은 물론 기업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또 A사의 불법 위치추적으로 인한 개인손해배상청구도 대표적인 민사소송으로 꼽힌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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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시민사회의 기회
김환영중앙SUNDAY 국제지식에디터 시민사회는 시장·국가와 더불어 나라와 국제사회의 3대 영역을 구성한다. 시민사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권위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민주주의로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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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diplomacy] “순수 변호사로 대법원장 후보 올랐던 것만으로도 영광”
지난 16일 서울 대치동 사무실에서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를 만났다. 우 변호사는 “국내 법률시장이 개방된다는 생각에 그간 국내 로펌들이 안방시장 수성에만 열을 올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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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특집] 여의도의 여자들
"결혼도 미루고 청춘 다 바친 당원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까지… 300여 명의 여성이 금배지를 향해 날개짓을 한다"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여의도가 술렁거린다. 덩달아 정당에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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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법조일원화, 여성 차별 우려된다
이영란숙명여대 법대 교수 법조 경험이 없는 판·검사의 무리한 재판이나 수사, 사법기관의 폐쇄적 엘리트주의와 관료주의 등이 문제로 지적되곤 한다. 사법개혁의 하나로 법조일원화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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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盧風의 막후...'호남 청와대'로 불리며 사업 확장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와 정치권 논쟁이 이 은행 2대 주주인 박형선씨에게 집중됨에 따라 박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박씨 집안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운동권 명가(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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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서 비빔밥 먹으며 하루 17시간씩 죽어라 했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과 행정·외무고시를 수석 또는 최연소로 합격한다. 잠깐의 법관 생활을 거쳐 미국 유학길에 올라 세계 최고 명문대라는 하버드와 예일 법대를 전 과목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