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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연사로 나선 폼페이오에 "공직을 정치적 야심에 이용" 비판 이어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공화당 전당대회 둘째 날인 25일(현지시간) 사전녹화 된 연설 영상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극찬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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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잘못된 한·중 FTA 때문에 베트남으로 간다”
━ 첨단소재 만드는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김동호 논설위원 인류는 철을 개발한 이후 끊임없이 가벼운 소재를 찾아냈다. 철에 이어 알루미늄이 나왔다. 가볍지만 물렁물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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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잘못된 한·중 FTA 때문에 베트남으로 간다”
━ 첨단소재 만드는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김동호 논설위원 인류는 철을 개발한 이후 끊임없이 가벼운 소재를 찾아냈다. 철에 이어 알루미늄이 나왔다. 가볍지만 물렁물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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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영양 많은 콩밥 '큰집'에서 먹지 말고 집에서 먹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76) “콩밥을 먹다”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얼핏 건강식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말하는 타이밍에 따라서는 징역살이를 떠올리게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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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위협한 코로나…美처럼 수용자 풀어줄 가능성은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2017년 국정감사에서 "일반 재소자들은 신문지 두 장 반을 붙인 독방에서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신문지를 국감장 바닥에 깔아 드러눕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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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효과'에 번득…3년전 원격의료 반대한 文의 급선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의료가 논란에 휩싸였다. 원격의료는 지난 30여년 묵은 이슈이다. 그간 반대하던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을 선회하면서 불이 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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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MBC의 검언유착 보도, MBC 낀 정언유착 비화 조짐
현직 검사장과 채널A 법조팀 기자가 밀착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제보하라고 재소자(이철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전 대표)를 압박했다는 MBC의 이른바 ‘검언(檢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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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만원 내면 독방" 구치소 은밀한 거래···주동자는 변호사
[pixabay] 한 사람당 1100만원의 돈을 받고 독방에 수감될 수 있도록 도와준 판사 출신 변호사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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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이춘재 살린 'B형의 저주'···국과수 오류로 감식 틀렸다
33년 만에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특정됐다. 처제 살인 사건으로 25년째 부산교도소에 복역하고 있는 이춘재(56)다. 재소자 신분카드에 부착된 이춘재.[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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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모방범행 결론 8차 화성살인도 "내가 했다"…신빙성 논란
화성 연쇄살인 범행을 자백한 이춘재(56)가 모방범죄로 결론이 난 8차 화성 살인 사건도 자신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8차 사건의 경우 당시 진범이 검거돼 확정판결까지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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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안나온 범행도 털어놨다···'화성 그놈' 무너뜨린 심리전
이춘재(56)가 화성 연쇄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지 13일 만에 범행을 자백했다. 더군다나 모방 범죄로 판명된 8차 사건을 제외한 9건의 화성 사건 외에 화성(3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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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수감되면 약밖에 줄 게 없다”
━ [이슈추적] 진주 무차별 살인범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은 국내 유일의 정신질환 범죄자 치료 시설이다. [프리랜서 김성태] 22일 충남 공주시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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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거쳐간 공주감호소 "의사 없어 약밖에 못 준다"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에서 조성남 원장(맨 오른쪽)이 22일 오후 본지와 인터뷰를 마친 뒤 치료감호 처분을 받은 환자들의 이곳 생활과 종사자들의 고충 등을 밝히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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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직격 인터뷰] “현역의 두 배는 징벌” vs “1.5배로는 ‘가짜 양심’ 못 막아”
━ ‘교도소 근무 36개월’ 대체복무의 타당성을 묻다 임재성 변호사,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최병욱 상명대 국가안보학과 교수(왼쪽부터)가 28일 중앙일보사에서 헌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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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에도 불구, 끊이지 않는 대체복무제...남은 과제는?
특정 종교인들의 ‘집총’ 거부로 시작된 대체복무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1일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다. 대체복무제는 군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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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13명 중 2명 서명 못 받아…90세 할머니 호흡기 달고 고통
중환자실에서 연명의료를 하다 숨지는 사람은 한 해 3만~5만 명에 달한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환자가 연명의료 장치를 달고 있다. [중앙포토] 얼마 전 90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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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하루 한번 15분 면회…MB 구치소엔 측근, 朴앞엔 편지 모였다
━ 박근혜·이명박의 정반대 미결수 생활 지난 2일 서울구치소 앞 정문에서 시민단체 회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503과 716. ‘미결수’ 박근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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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막게 생계형 초범 따로 수용 … 일 끝나면 교도소로 퇴근”
━ 2018 교도소 실태보고서 ⑦·끝 중앙일보는 지난 5월부터 ‘2018 대한민국 교도소 실태보고서’를 6회에 걸쳐 연재 보도했다. 특별취재팀이 점검한 전국 교도소·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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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끌다 쪼그라진 원격의료 … “군부대·오지 국한”
보건복지부가 원격의료를 두고 갈팡질팡 하더니 결국 하나마나한 형태로 축소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복지부는 23일 오후 원격의료와 관련한 보건의료 정책 방향 자료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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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가 기피시설? “일자리 생긴다” 일본선 유치전
━ 2018 교도소 실태보고서 ⑤ 가와고에 소년형무소의 거실 복도. [윤정민 기자] 지난 4월 말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소년형무소의 한 교도작업장. “어딜 보는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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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미화, 여성성 왜곡…웹툰 '외모지상주의'가 전체이용가?
지난 9일 올라온 박태준 작가의 웹툰 '외모지상주의' 195화.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수시로 나온다. [그림 네이버] 여성은 잘생기거나 소위 ‘잘나가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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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교도소 짓고 가석방 늘린 일본 … 100명 정원 시설에 수감자 67명뿐
━ 매력 코리아 │ 2018 교도소 실태 보고서 ② 과밀 수용으로 인한 혼거가 교정의 아킬레스건이 된 지 오래지만 한국은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국내 범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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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자발찌 신속대응팀, 미국은 1명당 8명 한국은 71명
━ 외국은 어떤가 우리나라에선 ‘전자발찌’라는 용어로 통용되는 전자감독제도의 도입은 다른 나라들과 달리 일종의 ‘이벤트성’에 가까웠다. 법안이 발의된 계기는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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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겠다 AI, 설계자도 심층신경망 작동 방식 몰라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인공지능②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1956년 여름, 컴퓨터·정보과학계의 거물들이 미국 다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