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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대 건축의 아이콘 … “받을 사람이 받았다”
이토 도요가 설계한 도쿄 하치오지시 다마 미술대학 도서관. 콘크리트를 아치형으로 과감히 뚫어 개방적이면서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내부에는 부드러운 곡선형 책장 등을 놓아 ‘예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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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이 모이는 단지 가운데 널따란 마당
1 ‘같은 높이와 같은 간선도로, 같은 외관’의 균질한 도시계획으로 세계적인 명품도시 현재의 파리가 된 것이다. 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의 대표적 상품이 7층짜리 중정형 공동주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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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종우]중국의 태양열에너지 이용사례를 보며
전세계적인 친환경정책의 일환으로 태양열에너지를 이용한 녹색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또한 관련법규를 제정해 왔다. 2009년 3월 중국재정부는 주방 및 도심건설부에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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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문 열어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센터는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로 만들어졌다. 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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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CO2 ‘0’… 에너지 자립형 건물 지어
이산화탄소 발생이 제로(0)인 건축물. 건설사가 추구하는 친환경 건축물의 미래상이다. 이 미래 모습이 구현된 곳이 있다. 삼성물산이 만든 한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건물 ‘그린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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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개발·재건축 8곳 해제
주민 다수가 사업 추진에 반대하고 있는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 8곳이 구역 해제된다. 서울시는 최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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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4개 시·구 중 3분의 2가 쇠퇴 징후
도시노후화 징후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분석한 ‘도시 쇠퇴 현황’에 따르면 전국 144개 시·구 중 3분의 2가 이미 도시 쇠퇴 징후를 나타내고 있다.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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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서남아시아·남미 등 해외거점 늘려 전세계서 수주전
삼성물산은 지난 1월 4일 2억9600만 달러 규모의 카타르 루자일 신도시내 도로 공사를 수주하면서 새해를 시작했다. 삼성물산으로서는 첫 번째 카타르 시장 진출로 올해 경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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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에 미술 전문 박물관 추진
20일 첫 불을 지핀 충남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공단 관계자들이 기관과 아파트 등에 열을 공급할 보일러를 시험가동하고 있다. [뉴시스]올 연말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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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사모펀드 … 유럽의 알짜자산 쇼핑 나서
유럽 재정위기로 헐값에 나오는 자산이 글로벌 사모펀드의 사냥감으로 떠오르면서 사모펀드에 뭉칫돈이 속속 몰리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의 금융 중심지인 파라데플라츠에 번개가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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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설 이제는 선택아닌 필수
[오승일기자] 시상식이 아니라 축제 행사나 다를봐 없었다.시상식 도중에 오페라 가수의 열창이 행사장을 더욱 경쾌하게 만들었다. 중앙일보ㆍ중앙일보조인스랜드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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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자연의 옷을 입다
현대건설이 광주시 북구 오룡동에 짓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 학사과정 및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조감도. 2012 친환경건설산업대상 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작이다. 친환경이 ‘선택’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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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선보인 태양광·풍력·지열 활용한 그린캠퍼스
현대건설이 광주시 북구 오룡동에 짓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 학사과정 및 신재생에너지연구소는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그린 빌딩으로 지어진다. 태양광 발전, 지열 히트펌프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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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이용해 만든 가스, 친환경 발전 연료로
한국서부발전은 가로림 조력발전소 건립,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기술 개발 등을 통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기업이다. 최근 태안발전단지를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개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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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배기가스 폐열 모아 이용
GS건설은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건설기술 개발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건설사다. 마포구 합정동 418-1번지 일대 메세나폴리스가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모두 617가구의 최고급 주상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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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항 낡은 창고, 기차역 … 문화·예술로 다시 꽃 핀다
서천군은 제련소의 상징이었던 장항읍 일대를 예술공간으로 꾸미는 도시재생 사업에 착수했다. 사진은 페스티벌을 여는 장항항 일대 전경. [프리랜서 김성태] 5일 오후 충남 서천군 장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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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물 태양광·지열 이용 2배로 늘린다
30일 준공되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에너지제로하우스’는 일명 ‘에너지 자립 건물’로 불린다. 에너지전시장 등이 들어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 안에서 사용할 모든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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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래미안 ‘흥행몰이’ 뜨겁다
올 봄에 공급된 아파트 1위 브랜드 삼성물산 래미안이 분양시장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그것도 서울 및 수도권 분양시장의 냉기가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좋은 청약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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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해외 집중 … 창사후 최대실적
포스코건설에게 2011년은 뜻 깊은 해였다. 1994년 12월 창사 이후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거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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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의료광고 포털에 못 싣고 … 석면 쓴 건물 안전검사 의무화
턱관절 장애로 1년 넘게 고생하던 주부 A씨(49)는 지난 2010년 ‘관절 주위의 인대와 근육을 재생시켜 치료해준다’는 B병원의 인터넷 광고를 우연히 봤다. 다른 병원을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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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서울 ‘계란지도’와 도시 건축 지형도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건축학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끝난 후 SNS에서는 재미있는 사진 한 장이 회자됐다. 프라이팬에 서울시 지도 모양을 한 달걀 흰자위가 있고 강남,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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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발전소 등 ‘명품시공’
삼성물산은 올해 플랜트 분야에서도 민자복합화력발전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은 UAE 아부다비에서 건설 중인 알슈웨이핫 S2 복합화력발전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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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꼬마' 임대주택 나온다
[윤창희기자] 서울시가 시내 자투리 시유지 등을 활용한 원룸 형태의 미니 임대주택을 첫 공급한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핵심 공약인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의 일환으로, 시유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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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프리츠커상 받은 중국 토종 건축가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건축학 ‘건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2012년 수상자로 중국의 왕수(王澍)가 선정된 것을 건축계는 이변으로 보고 있다. 그는 중국의 변방 우루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