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통' 앓는 제주 부동산 | 중국인 덕분에, 중국인 때문에
제주도가 부동산투자이민제를 시행하면서 호텔·리조트·콘도 등 숙박시설에 대한 중국인 투자가 대폭 증가했다. [중앙포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됐지만 ... 자연경관 훼손 우려 커
-
"건물을 짓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건축가의 싱크탱크 연구소
건물을 짓고 싶어 건축가를 만났다. 어디에 무슨 용도의 건축물을 짓고 싶은 지 말했다. 꿈을 현실화해 줄 건축가의 답을 들을 차례다.그런데 그가 이렇게 말한다면.“건물을 짓는 게
-
'일조 방해' 태양광 발전 피해 첫 인정
인근 신축 건물 때문에 햇빛이 가려지면서 태양광 발전에서 피해를 입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가 배상하라는 결정이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분쟁조정
-
인문학이 꽃핍니다, 제주 옛 도심 봄맞이 축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16 봄맞이 제주 원도심 재생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 원도심(옛 도심) 일대에 숨어 있는 인문학 자산의
-
[시론] 서울시 콘서트홀 건립과 문화도시 경쟁력
김국선 김포대 교수한국도시경관디자인학회 회장예술을 접하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멋진 일이다. 특히 음악은 보다 직접적인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이 감동은 희망을 만들어 삶을 변화
-
[Cover Story] 인구 구조 변화가 경제 지형도를 바꾼다, ‘행복한 고령화 시대’ 위한 체계적 정책 필요
인구는 무기이자 자원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웅장한 로마 건축물들은 전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된 노예들 없이는 건설이 불가능했다.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무기보다 인해전술이
-
왜 도시재생이 국가의 중요한 어젠다인가
전문가 기고 구자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구자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우리나라 도시를 ▶인구 ▶총사업체 ▶노후건축물 3개 지표로 분석한 결과 전국 3470개 읍·면·동 중 64.
-
지역 주민은 끌고 정부와 지자체는 밀고, 옛도심 되살린 원동력
한국형 도시재생 성공 모델 4개 도시국내에서 도시재생사업은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다. 인구가 줄고 침체를 겪는 도심에 경제·문화·소비·주거 기능을 불어 넣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체로
-
[소중 리포트] 답사 후 가상 인터뷰하고 책 만들며 역사 체험 틀 넓혀가요
지난 10월 종묘 답사에 나선 역사통 기자단 2기(화성 석우중)가 최연섬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지난주 소중 편집국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역사통 기자단 활동을
-
[사회] 한강노들섬, 음악중심 복합문화기지로 개발
노들섬 2차 공모 1등 당선작(BAND of NODEUL)한강 노들섬이 음악공연장과 녹음스튜디오 등이 집약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된다.서울시는 한강대교가 지나는 노들섬을 2018
-
에어컨 실외기 공간 40% 줄이고, 외딴섬 전력 원격 관리하고
이건창호가 선보인 이중 진공유리. 열 손실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사진 이건창호]세계 최초의 원형구조 시스템 에어컨, 접을 수 있는 모바일 전지,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
[역사통 기자단 따라잡기] 18.6㎞ 성곽 거닐며 수도 한양을 굽어보다
흥인지문서울 한산초에서 결성된 ‘역사통 기자단 3기’가 지난 8일 첫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3기는 한 달 동안 조선의 장군이 되어 조선 곳곳을 지키던 성곽을 돌아봅니다. 첫 번째
-
[커버스토리] 회색 도시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아파트 대신 도심형 작은집 사진 가운데는 마포구 대흥동 ‘하정가’다. ‘하얗고 정감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 따로 잘라낸 하정가 사진을 동네 풍경 속에 넣는 모습을 연출했다. 고층
-
찜질방·폐가 … 건축, 버려진 것에 눈 돌리다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소다미술관(왼쪽). 서울 종로구의 ‘도천 라일락집’은 서울시건축상 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받았다. [사진 한국건축가협회, 박영채 사
-
미키 마우스,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 디자인 젊은 감성 잡다
후드티·셔츠·반바지·레깅스 등으로 구성된 DU의 러닝 시리즈는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물론 일상적인 캐주얼 룩으로도 적합하다. [사진 DU]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
-
현대차 한전부지GBC 115 → 105층으로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계획됐던 현대자동차그룹의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 사옥이 보다 낮은 층수로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이 한전 부지에 들어서는 ‘현대차 글로벌비즈니
-
면목동 이어 천호동도 소규모 재건축 본격화
대규모 철거 없이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소규모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8일 강동구 천호동 3층 규모의 동도연립 3개 동을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조합
-
옛 도심서 ‘에도시대’ 캐낸 나가하마, 한 해 200만 찾아
1 구도심, 재생타운으로 거듭나고 일본 나가하마 구도심 전경. 에도 시대를 연출한 영화세트장에 온 듯한 시가지는 나가하마 시민들이 전략적으로 선택한 콘셉트다. [나가하마=한은화 기
-
신 국제여객터미널 8월 개장 … 부산항, 해양관광 거점 날개 달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선도사업인 부산항 신 국제여객터미널이 오는 8월 개장한다. 국제여객과 크루즈여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복합터미널로 2020년 기준 연간 278만명이 이
-
더 높이, 더 넓게 … 도심 재건축 활성화 기대
건물 간 용적률을 이전하는 결합건축제도와 건축 규제 완화가 효과를 발휘한다면 명동 등 서울 도심과 강남권 노후 건물의 재건축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가 완화되면 건물을 지
-
모여서 놀게 하라 … 딜로이트의 ‘즐거운 사무실’
영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브리엄’에서 최고점을 받은 이 건물은 지하수를 활용해 냉·난방을 한다. [사진 PLP건축] 정보기술(IT)의 발달로 꼭 회사로 출근하지 않아도 언제
-
과거·현재 박스로 연결 … 세운상가에 공존의 길
보행데크가 드러서는 세운상가 조감도. 완공되면 남산에서 종묘까지 걷는 길이 연결된다.서울시가 16일 세운상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현상설계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시는 종묘와
-
123층, 높이 555m 롯데월드타워
서울 잠실에 123층, 높이 555m로 지어지는 롯데월드타워는 지열·태양광·풍력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스템을 갖춰 친환경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3월 100층을 돌파하
-
지열·태양광·풍력 이용한 ‘녹색 마천루’ 우뚝 서다
서울 잠실에 123층, 높이 555m로 지어지는 롯데월드타워는 지열·태양광·풍력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스템을 갖춰 친환경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월 100층을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