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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가량 교사생활 이상욱, 재료 직접 만들어 석판화 선도

    30년가량 교사생활 이상욱, 재료 직접 만들어 석판화 선도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한국현대판화 1세대를 대표하는 이상욱은 오랫동안 휘문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숱한 미술계 후학들을 양성했다. 그가 살던 충정로 집에는 많은 미술인들이

    중앙선데이

    2023.07.08 00:20

  • 평양 공연 때 MC가 “고향 봤나?”…“깜빡 졸아” 답해 웃음꽃

    평양 공연 때 MC가 “고향 봤나?”…“깜빡 졸아” 답해 웃음꽃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0〉 두 고향   2003년 평양의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통일음악회에서 함께 노래하는 조영남씨와 바리톤 김동규씨. 황해도

    중앙선데이

    2021.05.01 00:20

  • [안충기의 삽질일기] 누구의 손일까, 직업을 맞춰보세요

    [안충기의 삽질일기] 누구의 손일까, 직업을 맞춰보세요

    평창에 가면 어디에나 구절초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웬 걸 한참을 걸어도 보이지 않았다. 코스모스만 지천이었다. 운 좋게 한 포기를 만나니 반가웠다.     1   악수하며 이게

    중앙선데이

    2019.10.12 05:01

  • ‘구본상·김승연 사면’ 지나 보니 오보였습니다

    ‘구본상·김승연 사면’ 지나 보니 오보였습니다

    여름을 공포로 몰아넣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메모지 한 장에서 시작된 ‘성완종 리스트’ 파문,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올해도 굵직한 뉴스

    중앙일보

    2015.12.26 00:51

  • 찍고 또 찍었더니 궁극은 국악·한복이더라

    찍고 또 찍었더니 궁극은 국악·한복이더라

    김선녀 할머니가 ‘평창 아라리’를 읊조리고 있다.(부분) 대대로 전해 내려온 이 노래는 평창의 산과 세월, 할머니의 주름살에 오롯이 베어 있다. [사진가 김영일] 박송희(86) 명

    중앙일보

    2013.01.10 00:00

  • 할머니 댁 가는 길이 그립다

    할머니 댁 가는 길이 그립다

    얼마 전 저희 가족은 이사를 했습니다. 바로 옆 동네이지만 18년 만에 한 이사라 마냥 새롭기만 해야 할 텐데 제법이나 친근한 느낌입니다. 이곳이 몇 년 전까지는 외가댁이 위치했

    중앙선데이

    2011.10.23 01:19

  • 숲길과 골목길, 그 사이 - 낙산성곽과 골목길 야경

    숲길과 골목길, 그 사이 - 낙산성곽과 골목길 야경

    대학로에서 낙산공원 가는 길.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예뻐진 골목길과 오래된 동네의 풍경을 담으려는 이들의 출사지로 동네는 어느새 유명인사가 됐다. 제일 처음 낙산공원을 찾았을 때가

    중앙일보

    2010.07.14 15:30

  • “얘들아, 낯선 아찌가 고추 보자면 어떻게 해야죠?”

    “얘들아, 낯선 아찌가 고추 보자면 어떻게 해야죠?”

    #구름이 집에 놀러 온 송화. 집에는 구름이 삼촌뿐이다. 친구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송화에게 삼촌은 “심심하지? 병원 놀이 하자”고 한다. 진찰을 하려면 침대에 누워서 옷을 벗어야

    중앙일보

    2010.03.19 01:39

  • 도시는 미술관 ④ 동대문 동화시장에 ‘거인국 동화’를 입히다

    도시는 미술관 ④ 동대문 동화시장에 ‘거인국 동화’를 입히다

    가위바위보’ 놀이 의자에 두 어린이가 앉아 있다. 자판기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다. 서울 옛 동대문운동장 맞은편 밀리오레 쇼핑몰의 샛길을 따라 100m쯤 걷다 보면 ‘동화시장’을

    중앙일보

    2008.09.22 03:51

  • 대선 홍보 … 네거티브도 전략

    대선 홍보 … 네거티브도 전략

    28일자 일간지 1면에 실린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신문 광고에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사진이 실려 있다. 이 후보의 얼굴에 누군가 연탄 가루를 발라주는 장면이다. 정 후

    중앙일보

    2007.11.29 04:29

  • 예술의 경지 오른 ‘생활의 達人’

    예술의 경지 오른 ‘생활의 達人’

    일러스트 강일구 지상에서 7층 아파트에 신문을 척척 꽂아넣는 배달원, 음식 그릇을 수북이 담은 쟁반을 겹겹이 머리 위에 쌓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도 국물 한 방울 안 흘리는 밥집

    중앙선데이

    2007.10.27 19:29

  • 34년 전 유치장서 만난 만학이와 동영이

    34년 전 유치장서 만난 만학이와 동영이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왼쪽)이 1974년 군 입대를 앞두고 권만학 경희대 교수와 함께 찍은 사진.  “만학아, 너 방학했지? 나 좀 도와줘야겠다.” 지난해 말 권만학 경희대

    중앙선데이

    2007.04.26 12:16

  • [대선캠프大해부④ 정동영캠프] 34년 전 유치장서 만난 만학이와 동영이

    [대선캠프大해부④ 정동영캠프] 34년 전 유치장서 만난 만학이와 동영이

    “만학아, 너 방학했지? 나 좀 도와줘야겠다.” 지난해 말 권만학 경희대 국제학부 교수에게 걸려온 전화.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었다. 권 교수는 “동영이가 도와달라면 나는

    중앙선데이

    2007.03.22 17:58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굉멩이의 어느 마을인지는 분명치 않다. 하여튼 포실한 농촌이었음에 틀림없다. 마을 한가운데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논이 드넓게 둘러싸고 있었다. 우리 식구는 아버지가 오가면서 구

    중앙일보

    2004.11.04 17:41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내가 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우리 동네로 들어서던 느낌은 나중에 두 번째의 서울 철수가 있고나서 돌아오던 날의 느낌과 겹쳐져 있다. 그맘때에는 일기를 쓰고 있던 무렵이어서 어머니의

    중앙일보

    2004.11.02 17:39

  • [메트로 와이드] 벼룩시장

    아! 춥다. 어려워진 살림 때문에 어깨가 더욱 움츠러든다. 어머니는 통장을 보고 "돈쓸 데가 없다" 며 한숨을 짓는다. 며칠전 봐뒀던 최신 유행 옷과 god의 CD가 머리 속을 어

    중앙일보

    2001.01.12 00:00

  • [메트로 와이드] 벼룩시장

    아! 춥다. 어려워진 살림 때문에 어깨가 더욱 움츠러든다. 어머니는 통장을 보고 "돈쓸 데가 없다" 며 한숨을 짓는다. 며칠전 봐뒀던 최신 유행 옷과 god의 CD가 머리 속을 어

    중앙일보

    2001.01.11 21:16

  • [숨은정보 찾기] '생활의 지혜' 대여장비 업체

    남편의 연봉이 3천만원 정도인 현정일(33.서울 노원구 상계동)씨 집 거실은 여느 중산층 못지 않다. 고풍스런 가구에다 일반 가정에서 보기 힘든 고급 축음기.스탠드 등의 소품들로

    중앙일보

    2000.11.24 00:00

  • [사람 사람]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정재기 반장

    "저의 작은 노력과 수고로 동료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대조립 5부에 근무하는 정재기(鄭在琪.48)반장은 2만6천여명의 동료들로부터 '재봉

    중앙일보

    2000.07.06 00:00

  • [사람 사람]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정재기 반장

    "저의 작은 노력과 수고로 동료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대조립 5부에 근무하는 정재기(鄭在琪.48)반장은 2만6천여명의 동료들로부터 '재봉

    중앙일보

    2000.07.05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