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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수출·내수 쌍끌이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6일 향후 5년의 경제 정책이 지난 5년과는 많이 달라질 것임을 예고했다. 대기업 총수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우선 박 당선인이 대기업 총수들에게 “어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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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예고 없이 MBC 들러 “김재철 사장 물러나야”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을 찾아 문진국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민주노총도 방문했다. [김형수 기자]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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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기업 사회적 책무 힘써야” 안 “재계 스스로 개혁안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8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했다. 박 후보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사진 왼쪽).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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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가 ‘펀드 세일즈맨’… 캠프 요원들 함께 식사해도 밥값은 각자 계산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2 과학기술 나눔의 마라톤 축제 개회식에 참석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통령 후보(오른쪽부터). #장면1. 2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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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가 ‘펀드 세일즈맨’… 캠프 요원들 함께 식사해도 밥값은 각자 계산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2 과학기술 나눔의 마라톤 축제 개회식에 참석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통령 후보(오른쪽부터). #장면1.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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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들이 타는 전용기 어떤 것이 있고, 내부는 어떤가
"전용기 띄워."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가든' 에서 백화점 사장 역을 맡은 탤런트 현빈이 부하 직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랑하는 여인이 오디션을 볼 수 있도록 심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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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 기업총수 간담회] 총수들은 명찰 떼고 대통령은 말 아끼고
24일 이명박 대통령과 30대 주요 기업 총수들의 만남은 전과 사뭇 달랐다. 사라진 한 가지가 그런 차이를 만들었다. 바로 ‘격식’이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서울 여의도 KT빌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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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외교의 천재인가③ 스스로 '외교관 자질 없다'고 밝힌 김정일
솔직히 말해 김정일은 외교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없다. 아직까지 김정일은 아버지 김일성처럼 북한의 외교 정책을 놓고 세계 언론과 이렇다할 만한 공식 인터뷰를 해 본 적도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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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리에 생일·결혼기념일까지 겹친 MB
19일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의미가 컸다. 대선에서 승리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자 67번째 생일이며 38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이 대통령은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결혼기념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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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립은 同床異夢? 司正의 칼 무뎌졌다!
■ “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 이명재·송광수·김종빈, 검찰 독립 3인방… “내가 내 목 치겠다” ■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 정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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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 당선인이 경제연구소장들 만난 까닭은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수완이 좋은 것 같다. 철학까지 그렇다는 건 아니고 말이 오락가락하는 경우도 꽤 있다. 그러나 경제 문제에 관한 한 노무현 정부보다는 일을 처리하는 솜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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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화려하게 조명 받던 무대 막 내려”
▶92년 9월, 광양제철소 준공식을 마치고 박태준 회장과 환담하는 최원석 회장. 동아방송예술대학 개교 10주년 기념행사 때 각별한 축하를 해준 사람이 박 회장이었다고 회고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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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은 재벌을 욕보이지 마라"
■영화 촬영 때 카다피 대통령 만날 생각 ■기업인에게 관행 무시되는 현실은 없어 ■기업은 안 되고 정부가 하면 되는 건 사회주의국가 ■기업이 당나귀인가, 왜 (정부가) 짐을 지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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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간 재벌 회장 혼자서도 잘해요!"
지난 2~4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기간 중에는 대기업 회장들도 수행비서 하나 없이 다른 특별수행원과 같이 대형버스로 이동하며 단체행동을 하는, 쉽게 보기 힘든 풍경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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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수행' 재계 총수들 수난사(?)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정치·경제외교'의 재개를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방문길에 올랐던 2004년 9월. 당시 노 대통령을 수행했던 이건희 삼성회장, 정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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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전문성 갖춘 사자로 키운다”
기업은 만들어 키우기도 힘들지만 수성(守城)이 더 힘들다. 대기업 총수들이 평생을 바쳐 키운 회사를 이어받을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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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사면, 출총제 폐지 검토"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30일 "서민경제 활성화에 재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인 사면을 추진하고, 출자총액제 폐지 등 재계 요구를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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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년 경제는 더 어렵다는데
우리 경제는 활로가 있는가. 이대로 추락하는 것은 아닌가. 한국 경제의 앞날에 짙게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보면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요즘 전해오는 소식은 온통 우울한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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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유승민 의원 재벌정책 놓고 설전
"지난해 한나라당이 대선자금을 수수한 일이 있지 않으냐. 돈을 주고받은 게 아니라 정책을 주고받는 게 뭐가 그리 나쁜가."(이해찬 총리) "그 부분은 죄송하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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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과 기업인의 경제인식 차이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계에서 제기하는 '불확실성'지적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연두 회견에서는 "정부의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가 안 된다는 데 뭐가 문제냐. 직접 만나면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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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전경련 前부회장 인터뷰 원문]
1959년 가을께였다.지난 2월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에서 물러난 손병두(62)전경련 고문은 당시 재수생이었다.경복고를 졸업하고 카톨릭 의대에 합격했지만,등록할 돈이 없어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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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 피해 떠나는 한국 기업인들
예상대로 일이 벌어지긴 벌어졌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후보가 전격 후보 단일화에 합의함에 따라 한나라당의 이회창(李會昌)후보의 독주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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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구조조정본부 등 해체 검토
재계가 지배구조 개선 등 재벌 체제의 강도높은 개혁을 촉구하는 정부와 여론에 직면, 구조조정본부 기구축소를 비롯한 조직개편 검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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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벤처 총수, 총선시즌 보내기 `대조'
총선 시즌을 맞은 재계 총수들이 최근 해외 인터넷벤처 기업과의 제휴 등을 명목으로 외유 러시를 이루고 있다. 반면 신흥 벤처업계 총수들은 별다른 외유 일정없이 국내에 머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