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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돈내코에 사설 식물원 선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상효동 돈내코 관광지 인근 산록도로변 12만9000㎡에 수목원을 조성하려는 ㈜상효원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업체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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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솜의 역사가 인간의 역사다
코튼 로드 에릭 오르세나 지음, 양영란 옮김, 황금가지 320쪽, 1만3000원 세계문명사는 동방의 비단이 서방에 전해진 길을 따라 정리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세계사는 기껏 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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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친환경 쌀 ‘생토미’ 청와대 납품
울진군은 울진의 친환경 쌀 브랜드인 ‘생토미’가 온정농협을 통해 청와대에 연간 5~6t씩 납품된다고 10일 밝혔다. 생토미는 2007년 전국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금상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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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시금치, 바닷바람 맞고 자란 ‘섬초’‘포항초’
시금치는 명아줏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또 빈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엽산이 많이 함유돼 여성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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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2사단 ‘순환軍’으로 바뀐다
동두천 미 2사단 연병장의 미군들 (중앙포토)미국 정부가 주한 미2사단을 ‘장기 주둔군’이 아닌 ‘순환 배치군’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10일자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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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비료 안쓰는 신기술로 생명농업”
지난 4일 경남 고성군 고성읍 우산리 들녘.농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 선포식’ 이라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이학렬(56) 군수는 “2012년까지 전체 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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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개벽’ 깃발 앞세워 6년째 … 서귀포 신화공원·미항 본궤도
지난해 10월 서귀포 예래휴양단지 착공식에서 주민들이 민속공연을 펼쳐 보이고 있다. [제주개발센터 제공]“제주도를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국제교류·관광의 중심지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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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익산시,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外
◆익산시는 총 153억원을 들여 남부·북부·창인 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에 나선다. 지난해 낡은 건물을 철거한 인화동 남부시장은 3월부터 백화점식 점포로 바꾼다. 또 고객 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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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아프가니스탄과 나토의 미래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좋지 않다. 2001년 말~2002년 초 부시 행정부는 아프간 안정과 재건이 더 이상 최우선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대신 이라크에 승부를 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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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봄동
요즘이야 시설 재배가 일반화돼 겨울철에도 신선한 채소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얼마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겨울철 채소 하면 무청을 햇볕에 말린 시래기나 장독에서 익은 묵은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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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70년만에 최대 폭설
광주시 북구 두암2동 주민자치센터 직원들이 골목길에서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 호남에 나흘째 폭설이 내려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일부 항공기·여객선 결항이 계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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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면 일대 수출단지 지정 … 상주 포도 미 수출 길 열려
상주 포도가 올해부터 미국 수출 길에 오른다. 상주시는 모동면 일대 고랭지 포도단지 34㏊가 농림부로부터 미국수출단지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해 모동·모서·화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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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자마기지 아시아 작전허브로
미군이 일본 도쿄 인근의 가나가와(神奈川)현 자마(座間) 기지에 '미 제1군단 전진사령부'를 발족, 배치하면서 이곳의 위상을 아시아의 핵심 작전 허브로 격상했다고 AFP통신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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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청솔직영 광주캠퍼스 :::
강남청솔직영 광주캠퍼스(이하 ‘광주 강남청솔학원’)엔 유명 강사진이 즐비하다. 강남청솔학원의 직영 기숙학원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재수생들의 취약과목에 대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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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의 心身 이야기] 인연 닿아야 먹는 최고의 영약
산삼이 귀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그 효능에 대해 현대과학이나 의학적으로는 제대로 입증을 못하고 있다. 너무 귀하고 상품화가 어려워 실험 자체가 힘든 탓도 있지만, 현대과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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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윤규 대북사업 재개
김윤규(63·사진) 아천글로벌 회장이 대북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는 11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북 합작 건설사 설립과 개성의 종합유통센터 건설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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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관광미항’ 리모델링
낙후된 서귀포항이 해양관광 레저시설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미항으로 거듭난다. 건설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7일 오전 서귀포항 부근 천지연광장에서 관광미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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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갓
톡 쏘는 맛과 독특한 향으로 겨울철 입맛을 자극하는 갓. 겨자과에 속하는 1년 또는 2년생 초본(草本)으로, 알싸하게 매운 맛을 지녀 김치의 주재료나 부재료로 쓰인다. 갓은 잎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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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그늘 벗어나도 수출만 잘 되더라"
√이래서 입소문 '상주 배' 외서농협의 고수익 비결 뒤엔 까다로운 품질 관리 출하량·시기도 조절 농협은 막강한 조직이지만 유독 농산물 도매시장에선 맥을 못 춘다. 여전히 민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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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날 치러질 영천시장 재선거 후보 6명 모두 무소속 ‘막판 혼전’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영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의 선전벽보가 게시된 영천시 망정동 주택가에서 주민들이 선전벽보를 보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공정식]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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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형 주말농장’ 에 오세요
“1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촌에서 보내세요”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 양평과 연천에 별장형 주말농장인 ‘클라인 가르텐(klein garten·사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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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효과’
뚝섬 개발 후광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근 재개발 예정지 부동산 시장도 강세다. 우선 뚝섬 상업용지 인근 성수동 한강변 주거지역 56만㎡(17만평)이 관심 사업지로 꼽힌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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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기 흔들리는 안동의 가을
1. .해마다 11월이면 금빛 가을색의 절정을 이루는 늦가을 국화밭. 안동 봉정사 자락의 국화밭은 풍경이 빚어내는 색의 향연도 물론이거니와 나라 안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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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대 보험 통합징수법 조속히 통과돼야
국민연금, 건강·고용·산업재해 보험 등 이른바 4대 사회보험 노조가 19일부터 전면 또는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정부가 4대 보험의 징수·부과 업무를 국세청 산하 기구로 통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