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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통해 전쟁이 아시아에 남긴 상처 알리고 싶다”
‘커피 당(coffee party)’을 만든 애너벨 박이 9일 중앙일보사 구내 카페의 메뉴판 앞에 서 있다. 그는 “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지키기 힘들다”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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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통해 전쟁이 아시아에 남긴 상처 알리고 싶다”
‘커피 당(coffee party)’을 만든 애너벨 박이 9일 중앙일보사 구내 카페의 메뉴판 앞에 서 있다. 그는 “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지키기 힘들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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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작가 김종록의 ‘붓다의 십자가’ 내주부터 j 연재
소설 ‘붓다의 십자가’가 다음 주부터 j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거란·몽고의 침략기, 유린당하고 가시밭길 같던 이 땅의 삶. 하지만 국난기에 고차원 정신문화를 일궈낸 고려인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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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우 레이더에 걸린 ‘먹물 교수 애정 행각’
중앙일보 로비 2층에는 역사적 순간을 기록한 중앙일보 1면의 동판들이 전시돼 있다. 1980년 봄 지방대 동료 교수 사이의 연애 사건을 소재로 한 장편 『돌풍전후』를 낸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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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드라마 등장 ‘라타슈’ … 불륜·쾌락을 좇는 주인공의 동반자
요즘 김수현 작가의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화제다. 재혼한 가정을 배경으로 동성애와 같은 민감한 이슈를 다루며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재혼한 맏며느리부터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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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머무는 공간로스앤젤레스 대한인국민회
1.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은 4개 전시실에서 이민자 생활, 국민회 활동상을 보여 주고 있다. 2.대한인국민회관은 원래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졌다. 하지만 대한인국민회가 LA로 옮겨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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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출신 예일대생 박세진 씨 인터뷰
"외고의 한계는 사교육 문제의 한 단면이지 외고가 사교육의 원흉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이화여자외국어고를 나와 예일대 역사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세진 씨는 "외고가 설립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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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외모가 개성 있는 캐릭터라네요”
재미동포 강철(39)씨는 4년째 할리우드에서 활동중인 한인 배우다. 남들은 ‘엑스트라’라는 수식어를 붙이지만 스스로 ‘연기자’라고 자부한다. 할리우드가 그의 무대기 때문이다. 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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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개화파 열전 外
학술 ◆개화파 열전(신동준 지음, 푸른역사, 464쪽, 2만원)=식민지 시대를 겪은 한국에서 ‘개화파’의 역사적 지위는 모호하다. 반일적인 상당수의 한국 독자도 일본 메이지 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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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5만 명의 고통, 한 사람이라도 만나 들어보라”
미국 사람이 이사할 때 다른 건 다 버려도 성경책과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반드시 챙긴다는 이야기가 있다. 1888년 창립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가 발행하는 이 잡지는 똑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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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기자의 글로벌 인터뷰]“탈북자 5만 명의 고통, 한 사람이라도 만나 들어보라”
북한 탈출 기사가 실린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면과 탈출 경로를 설명한 부분. 관련기사 120년 간 21편, 489쪽 다뤄…지도엔 동해-일본해 병기 미국 사람이 이사할 때 다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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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12년간 개미처럼 모았더니 ‘그림치’도 컬렉터 되더군요
“미술잡지를 꾸준히 구독할 것, 예산을 밝히고 화랑 관계자와 상의하길 주저하지 말 것”. 전시장서 만난 이충렬씨는 초보 컬렉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많았다. [최승식 기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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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찾은 ‘차세대 리더’ 2인
세계 21개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재외동포 105명이 한국을 찾는다. 재외동포재단이 개최하는 ‘2008 세계 한인 차세대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29일부터 나흘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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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김윤진, USA투데이 1면 장식
할리우드에 진출한 영화배우 김윤진이 미국 내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USA투데이 주말판 1면에 사진이 실려 화제다. USA투데이는 오는 31일부터 미국 ABC 방송의 인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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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美 최대 발행부수 USA투데이 1면에 소개
할리우드에 진출한 영화배우 김윤진이 미국 내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USA투데이 주말판 1면에 사진이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USA투데이는 오는 31일부터 미국 ABC 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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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 바우만 같은 기적 바랄 뿐이죠"
21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13층 항암병동에서 이지혜양(右)을 아버지가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재미동포 2세인 이양은 한국을 좀 더 알고 싶어 국내 기업에서 인턴십을 밟던 중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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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세 작가 소설 '백만장자들을 위한 공짜 음식'
한인 1.5세 재미교포가 쓴 자전적 소설이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조승희와 맞물려 미국에서 화제다. 미국의 전국지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28일(현지 시간) 변호사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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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박사 탄신 132주년 추모식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정희경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이 박사 탄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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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역사' 책 펴낸 치과의
1979년 이후 28년간 매년 한권 이상 책을 펴내는 재미동포가 있다. 그런데 전업작가가 아니다. 바쁜 현직 치과의사다. 주인공은 최근 '태권도와 무술의 역사'란 책을 낸 배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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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브래드 피트도 이긴 '한국 몸짱'의 매력
미국 피플지가 뽑은 올해의 섹시남 5위 대니얼 대 김 은 ◆1968년 부산 출생.한국 이름은 김대현 ◆두살 때 미국으로 이민. 뉴욕대 석사(연기 전공) ◆1997년 데뷔 ◆주요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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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청계천, 좋구나 흐르니 참 좋구나
이까짓 여울목 쯤이야. 오랜 세월 막혀 있었기에 청계천 물줄기는 더욱 세차다. 장통교 상류 여울목에서.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는 말이 있다. 딴은, 간간이 부는 천변 바람이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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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동포 작가 이창래씨 3번째 소설 '가족' 들고 한국에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교포 소설가 이창래(40)씨가 자신의 세번째 장편소설 『가족』(랜덤하우스중앙·전 2권)을 들고 한국에 왔다. 이씨는 1995년과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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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우씨 새 소설 '백년여관'
▶ 임철우씨는 "세계관·인생관을 하루 아침에 바꿀 수는 없지만 전달하는 방식은 바꿀 수 있다. 이번 소설은 그 첫번째 시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 소설가 임철우(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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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한국-고국 '다리놓기' 자부심
▶ 11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오른쪽에서 둘째)과 나카후지·최영순·조단 도버씨(왼쪽부터) 등 외국인 인턴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용철 기자 국회에 외국인 정책비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