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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조동오 특파원】보고싶은 엄마를 찾아 일본에 밀항했던 한국소녀 김양숙양(13)이 엄마 오량자여인(36)과 헤어진지 만12년만에 엄마 품에 안기게됐다. 안광전 주일공사는 16일
중앙일보
1968.08.17 00:00
2024.07.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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