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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부진·이서현 한자리에 … 오늘 신임 임원 만찬
19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로 재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재용(47·사진)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42) 제일모직 사장이 나란히 참석하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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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의 본질 바꿔야 산다" 비장한 재계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 업의 본질을 바꿔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을미년 첫 출근 날 쏟아진 재계 총수들과 최고경영자(CEO)들의 일성은 어느 때보다 비장했다.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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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다시 기본으로"
‘비장함과 변화, 그리고 헝그리 정신.’ 60년 만에 돌아온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국내 기업들이 신년사에 녹여낸 코드다. 허창수(사진) GS 회장은 새해 2일 발표할 신년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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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기업가 정신이 희망이다
재계 리더들이 내년 신년사에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선진국 부활과 중국의 추격이라는 신(新) 샌드위치 시대의 해법을 제시한 셈이다. 박용만(59)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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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격적 기업사냥 작년 187조 … 한국은 42조
“식량과 물, 환경과 같은 인류의 중대 문제를 해결하자.” 일본 ‘구보타’의 마스모토 야스오 회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밝힌 내용이다. 첨단 정보기술(IT)·식품 회사라면 그럴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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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펭귄 … 세상을 바꾸는 '미친' 그들
강릉 교육계에서 유명한 일화 한 토막이다. 지난해 강릉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가 물었다. “강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뭘까요?” 아이들이 앞다퉈 손을 들었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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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16일 만에 … 박 대통령 오늘 첫 '생중계 소통'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기자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해 2월 25일 대통령이 된 뒤 316일 만이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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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그룹 신년사로 본 '회장님 스타일'
2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수도권에 근무하는 삼성그룹 임원 1800여 명이 모여 신년 하례식을 하는 자리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자 100여 명이 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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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학생 1만5000명에게 공부 갈증 풀어준다
삼성은 올해 저소득층 중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39드림클래스39를 본격 시행한다. 사진은 1월 이화여대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수료식. [사진 삼성사회봉사단] 서울 이화여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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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학생 1만5000명에게 공부 갈증 풀어준다
삼성은 올해 저소득층 중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39드림클래스39를 본격 시행한다. 사진은 1월 이화여대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수료식. [사진 삼성사회봉사단] 서울 이화여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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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술 새 제품 새 시장 … 위기는 기회, 탈출구 찾는다
올해 악화되는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현대·기아차 연구진이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위해 차량 밑에서 검사를 하고 있다. 덴마크 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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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동반성장, 동반성장 …
기업들이 연일 새로운 동반 성장 방안을 내놓고 있다. 올해 신년사 화두로 재계 총수들이 ‘책임경영’과 ‘사회공헌’을 앞세운 것과 맞닿아 있다. 경제 민주화와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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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 다이어트’ 작년 70개서 올해 40개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1고로에서 쇳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70개였던 계열사를 46개로 줄인 포스코는 올해 6개사 정도를 추가로 줄일 방침이다. [중앙포토] 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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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신년사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해 국민경제에 힘이 되고, 우리 사회에 희망을 줘야 한다.” 이건희(71) 삼성전자 회장은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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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경영 화두는 ‘위기 관리, 미래 투자’
재계가 내놓은 새해 경영 화두는 ‘위기 관리’와 ‘미래 투자’로 압축된다.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원화 가치 상승, 내수 위축 등으로 경영 여건 악화가 예고되고 있다.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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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 긁어준다’를 네 자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단문 메시지 중에서도 한자 네 자로 핵심을 찌르는 사자성어(四字成語)는 ‘어록’의 결정판이다. 짧은 네 글자 속에 이를 던진 사람의 마음가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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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 긁어준다’를 네 자로?
단문 메시지 중에서도 한자 네 자로 핵심을 찌르는 사자성어(四字成語)는 ‘어록’의 결정판이다. 짧은 네 글자 속에 이를 던진 사람의 마음가짐과 그가 처한 환경, 인생철학까지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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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무버’로 변신하라 … 삼성사장단 예술·인문학 열공
삼성그룹의 수요사장단협의회에서 지난해 가장 빈번히 다룬 강연 주제는 인문·예술이었다. 이제껏 세상에 나온 적 없는 제품을 창안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근원적 욕구에 대한 탐구가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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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40 Richest 주목할 만한 부자 10인
올해 40대 부자의 커트라인은 5723억원. 지난해보다 재산이 큰 폭 늘었음에도 컷오프 된 사람이 많다. 관련사진지난 4월 1일 오전 잠잠하던 동양생명 주식이 갑자기 급등세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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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이익공유제, 동반성장에 되레 역행’ 판단
“내가 기업가 집안에서 자랐고 학교에서 경제학 공부를 계속해 왔는데 그런 얘기(초과이익공유제)는 들어보지 못했다. 부정적, 긍정적을 떠나서. 도대체 경제학 책에서 배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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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아! 힘내라” … 재계 올 화두는 고용 창출
LG그룹 신입사원들이 LG인화원에서 교육을 받던 중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G 제공] 30대 그룹이 구직자들에게 통 큰 선물을 내놨다. 청와대가 24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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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사업보국’ 90년대 ‘다 바꿔라’, 지금은 ‘5년 후 먹을 것 찾아라’
한국전쟁 이후 1950~60년대 한국에 남은 것은 폐허뿐이었다. 창업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착실히 기업을 일궈나가던 재계 주역들에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이 시절 기업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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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FTA 양보했다고? 자동차 회장님은 괜찮다는데 … ”
이명박 대통령이 5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5일 “금년 한 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뿐 아니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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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의 ‘베르테르’ 경영학
보통 해외 호텔 객실에 가면 성경과 호텔 소개 책자가 비치돼 있다. 그런데 이달 중순부터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롯데호텔 400개 전 객실은 물론 국내에 있는 롯데호텔 7곳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