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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의 정치위기 맞아
[워싱턴.탤러해시〓김진.신중돈 특파원]미국 제43대 대통령을 결정할 플로리다주 재검표 최종 결과 발표가 17일 이후로 미뤄지고 민주당이 재검표 결과에 상관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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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택] 법 심판대 오른 미 대선
미국 법원이 미 대통령 선거에 대한 심판을 시작했다. 캐슬린 크롤 순회법원 판사가 9일(현지 시간) “다음주에 심리를 시작할 때까지 플로리다주의 재검표 작업을 중단하고 발표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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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327표로 왜 줄었나
"도대체 정치 선진국이란 미국에서 어떻게 1천7백여 표이던 표차가 3백여 표로 달라질 수 있는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검표 작업을 지켜보는 유권자들의 질문은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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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미국의 선택] 고어 지지학생 침묵시위
9일(현지시간) 오전, 미 대선 재개표 상황실인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의 주정부청사 1층 로비. 재투표를 요구하는 3백여명의 대학생이 청사 로비를 점거하고 침묵시위를 벌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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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쏟아지는 다양한 시나리오
제43대 미국 대선은 20세기 이후 세계 최강국으로 군림한 미국을 초유의 대혼란으로 몰아가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헌법적 위기' 를 우려하고 있다. 남북전쟁 때처럼 총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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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발목잡힌 월스트리트
미국 대통령선거의 후유증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이 얼어붙었다.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하는 금융시장의 속성 때문이다.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선거결과가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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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문제의 투표지 민주당원 도안"
아름다운 야자수 해변에서 이름을 따온 미국 플로리다 동해안의 팜비치 카운티. 인구 1백만명 정도인 이 휴양.관광 카운티가 세계 역사를 바꿀 지도 모를 미 대선의 화약고가 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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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윈도] 위기 도사린 접전의 이면
"만약 빌 클린턴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내년 1월 20일 정오까지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으면 누가 나라를 이끌어 가나. " "그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재투표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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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발목잡힌 월스트리트
미국 대통령선거의 후유증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이 얼어붙었다.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하는 금융시장의 속성 때문이다.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선거결과가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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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불확실성 세계 경제에 파장
미국 제43대 대통령 선거가 사상 초유의 재개표사태를 맞이한 가운데 국제 금융.상품 시장은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혼조세를 거듭하는 등 짙은 관망세가 지배했다. 대선 당선자 유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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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불확실성 세계 경제에 파장
미국 제43대 대통령 선거가 사상 초유의 재개표사태를 맞이한 가운데 국제 금융.상품 시장은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혼조세를 거듭하는 등 짙은 관망세가 지배했다. 대선 당선자 유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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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플로리다 재검표 현장 르포
미 대선 사상 초유의 재개표 상황을 놓고 미국이 숨죽이고 있다.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은 이번 선거로 미국이 심각한 분열현상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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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숨막히는 재검표
0.03%의 차이가 과연 뒤집어질까. 이번 미 대선의 열쇠를 쥐고 있는 플로리다주에서 재검표에 들어가기 전의 두 후보간 표차는 6백만표에 가까운 총 투표수 가운데 1천7백84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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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재검표, 부시-고어 표차 줄어
[워싱턴.탤러해시(플로리다)=김진.신중돈 특파원]미국 대선 사상 처음으로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는 플로리다주의 피넬러스 카운티에서 9일(현지시간), 당초 첫 개표 때 개표기 조작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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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 안된 고어 400표 발견
[워싱턴.탤러해시(플로리다)〓김진.신중돈 특파원] 미국 대선 사상 처음으로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는 플로리다주의 피넬러스 카운티에서 9일(현지시간), 당초 첫 개표 때 개표기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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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민주주의의 꽃'
역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두 후보가 '무승부' 를 기록한 경우가 꼭 한번 있었다. 1800년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토머스 제퍼슨 후보와 아론 버 후보는 똑같이 73표(선거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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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Q&A] 승자 독식제도
미국 대선에서 사상 초유의 재검표 사태가 벌어진 뒤 희한한 미국 선거제도에 대한 독자들의 물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선거제도를 문답으로 알아본다. Q:미 대선은 직접선거 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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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이후 브루킹스 연구소 토론회]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로 미 정책과 여론에 가장 영향력이 큰 기관으로 꼽히는 워싱턴의 브루킹스 연구소가 미 대선 다음날인 8일(현지시간) '선거 결과와 향후 정치전망'이란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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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민주 지지층 잠식 '네이더 효과'
미국에선 이번 선거를 '클리프행어' 선거라고 부른다. 수년 전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한 미국 영화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대선 결과가 영화속 암벽타기 만큼이나 조마조마하게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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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플로리다 팜비치 투표용지 논란
재검표가 진행 중인 플로리다주에서 일부 투표 용지가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불러일으켜 선거 결과가 뒤바뀌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대선 사상 전례없는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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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택] 재검표 어떻게 돼가나
플로리다주의 재검표 결정으로 7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선거는 재검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 중' 이다. 당선자도 미개봉이다. 이 주의 선거법은 득표차가 0.5% 이하일 경우 재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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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美민주 "일부 투표용지 인쇄 잘못"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가 재검표에 착수한 가운데 민주당측이 일부 투표용지의 인쇄가 잘못돼 선거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 재검표 과정이 더욱 복잡하게 됐다고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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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택] 고어 후보측 "오, 예스"
8일 새벽 테네시주 내슈빌의 전쟁기념광장에 있는 '고어2000' 선거캠프. 겨울을 재촉하는 차가운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지만 광장을 가득 메운 1천여명의 고어 지지자들은 움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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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택] 부시 후보측 "오, 노"
8일 새벽 4시50분(한국시간 오후 5시50분) 텍사스주 오스틴시 주 의사당 앞 광장. 가랑비와 강풍이 몰아치고 있지만 공화당 부시 후보 지지자 수만명이 승리감에 젖어 축제를 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