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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4연임
라응찬(사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4연임을 한다. 국내 금융계 최장수 기록이다. 신한지주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라 회장을 상근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절차상으론 주주총회와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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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CEO 하마평에 뜨거웠던 설
설 연휴를 지나면서 금융권이 최고경영자(CEO) 인사 문제로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은행 총재 및 금융통화위원과 주요 은행·보험사 CEO들의 임기가 3월 또는 4월에 만료된다.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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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강정원을 위한 변명
싸우면 손해다. 때린 만큼 맞기 쉽다. 큰 싸움일수록 피해도 크다. 가장 큰 피해는 애써 덮어뒀던 치부가 드러난다는 거다. 거물끼리는 잘 안 싸우는 이유다. 그래도 싸운다면 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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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KB금융 김중회 사장 전격 해임 왜?
KB금융지주의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 KB금융 회장 내정자 직에서 사퇴했던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8일 KB금융 회장 대행으로서 인사권을 행사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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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체제 KB, 카드·증권사 M&A 나설 듯
강정원(사진) 행장이 재수 끝에 KB금융회장 후보로 내정되면서 지주회사와 은행의 유기적인 경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행장은 회장에 취임하면 은행장직을 내놓기로 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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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주최, 오늘‘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7개 기업과 기관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받는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는 대구은행 등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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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자신감으로 사스 섬멸전에 승리한 왕치산(王岐山) ②
◆금융계를 거쳐 광둥(廣東), 하이난(海南)의 최고직 역임 1988년 왕치산(王岐山)은 중국농촌신탁투자공사 대표직에 임명된다. 역사학에서 경제연구를 거쳐 금융관리 지도자로 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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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북벌 외치며, 武臣 우대 발목 잡은 文臣들
병자호란 때 조선을 침략했던 청 태종과 효단문황후(孝端文皇后)의 심양 북릉. 200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효종은 북벌을 꿈꾸며 군비를 증강했으나 문신의 반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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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장에 이백순씨 내정
신한금융지주는 10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이백순(57·사진) 신한지주 부사장을 신한은행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에는 이휴원(56) 신한은행 부행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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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유임설, 교체 땐 윤증현 카드 부상
지난해 초 첫 조각 때 ‘강부자·고소영 논란’으로 흠집이 난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개각 때는 어떻게 인사권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해 2월 29일 임명장을 받기 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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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가 ‘이승엽 연봉’ 안 될 말”
경제위기의 먹구름이 금융권에서 실물경제로 넘어가고 있지만 탈출구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일사불란하게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춰도 안심할 수 없는 마당에 정부와 시장은 여전히 삐걱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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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5배 규모 미분양, 묶인 돈 25조~50조원
“제발 이니셜 쓰지 말아주세요. 쑥대밭됩니다.” 서울 명동 사채시장의 A상무는 신문에 건설업체 이니셜이 나오면 실명을 가르쳐 달라는 문의 전화가 쇄도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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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닥치니 ‘나부터 살자’ … 사방에서 눈총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 키코(KIKO·통화옵션상품) 사태를 추궁하는 의원들의 질의가 대답 없는 메아리로 울려 퍼졌다. 시중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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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Saloon] (1) Founding Fathers
1988년 7월 9일.중국 베이징(北京) 중심가인 창안지에(長安街) 서쪽 끝에 자리잡고 있는 완쇼우(萬壽)호텔의 한 회의실. 10여 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회의를 갖고 있었다.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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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지주 초대 회장에 황영기씨 내정
국민은행과 그 계열사들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설립할 KB금융지주회사의 초대 회장 후보에 황영기(56·사진) 전 우리금융 회장이 선정됐다. KB금융지주는 9월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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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워치] 위기 닥치면 ‘소방대장’ 왕치산을 불러라
◇전경련(회장 조석래)과 중국기업연합회(회장 王忠禹)가 공동 주관하는 제4차 한·중 재계회의가 29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서울올림픽공원에서 시청까지 이어지는 베이징 올림픽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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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1조보다 아쉬운 ‘인재와 근성’
위기다. 탄탄대로가 열릴 것이란 일반의 예상과는 반대다. ‘신정아 사건’이니 ‘BBK’니 하는 악재가 사그라지나 싶더니 난데없이 1조7000억원짜리 ‘세금폭탄’이 날아들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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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신한은행, 끝없는 금융영토 확장 … 이젠 해외로
올 하반기 공채에 합격한 신한은행의 신입사원들이 서울 태평로 본사 앞에 모였다. 왼쪽부터 김진우·박유연·김재익·나지은·이순한씨. [사진=안성식 기자]‘신한 스피리트’란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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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지금 한국 경제는 기름 떨어진 비행기"
김준성(사진) 이수그룹 명예회장은 29일 "한국은 기름이 떨어져 가는 비행기 신세며, 공중급유를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성장이 정체되고 활력을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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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협상 극적 타결 … 우리은행 박해춘 체제 출범
박해춘 우리은행장이 29일 취임식을 했다(左). 노조 반발로 예정일(27일)보다 이틀이 늦어졌지만(中). 28일 밤 노사협상 타결로 이날 취임식에서 마호웅 노조위원장에게 꽃다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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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에쓰오일 등기이사 조양호·김선동씨 外
에쓰오일 등기이사 조양호.김선동씨 에쓰오일은 28일 주주총회에서 조양호(左) 한진 회장과 김선동(右) 에쓰오일 회장 등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 연임 한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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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투명화 계기 … 후유증도 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검찰의 론스타 수사 결과가 발표된 7일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고 최종 판단은 법원의 몫인 만큼 뭐라 얘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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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로 본 은행 CEO 리더십…누가 최고인가
시장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은행장은 누구일까. 이른바 '최고경영자(CEO) 주가'로 평가했을 때 가장 좋은 점수를 얻은 은행장은 신상훈 신한은행장으로 나타났다고 인터넷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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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Briefing] LG연암문화재단, 교수 30명에 연구비 지원 外
*** LG연암문화재단, 교수 30명에 연구비 지원 구자경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LG 명예회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05년 연암 해외 연구교수'로 선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