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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국내 10위 기업 규모/「말많은 마사회」 엄청난 살림규모
◎올해 매출 목표액 1조백60억원/때마다 성금잘내 유관기관 군침/“정치권으로도 거액 유입” 의혹도 올해 매출 목표액 1조1백60억원인 한국마사회(회장 유승국)는 기업외형으로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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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대산농촌문화상」수상 |김선일·김진홍씨 |정진영·이원형씨
농촌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이 한 실업인에 의해 만들어져 사업의 하나로 농촌문화상시상식을 가졌다. 대한교육보험 창립자인 신용호씨(명예회장)가 지난해말 설립한 대산(신씨의 호)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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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만이 나라 살길”/한 기업인 백10억 장학금
◎타계한 칠보물산 김홍기씨/자수성가 재산 절반 “사회환원”/개인출연 규모로선 최고액수 6·25때 월남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이 평생 모은 재산의 절반을 기초과학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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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경재단」설립 추진 고 이재형 선생 차남 이두용씨
『아버님은 늘 한국정치의 후진성에 안타까움을 토로하셨고 의회정치의 발전을 위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뜻을 유언으로 남기셨습니다』 올해초 타계한 전국 회의장 운경 이재형 선생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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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돌보며 틈틈이 시작에 힘썼죠"-24대 신사임당 상에 뽑힌 시조시인 이일향씨
『「침선여사」는 신사임당의 생활지침이었습니다. 글·그림 솜씨에 일가를 이루었던 사임당임에도 불구하고 침선, 즉 바느질을 우선시 했다는 것은 곧「가정이 첫째」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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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전북 익산군「역사의 향취」되살리기 한창
전북 익산군은 금강과 만경강을 경계로 펼쳐진 임옥평야를 중심으로 농경문화를 꽃피워왔고 삼한시대 마한과 백제시대 도읍지(또는 별도)로 문화유적이 살아 숨쉬고 있는 역사의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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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농사 살찌우며 공단도 키운다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북 음성 지역이 중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새로운 공업 중심도시로 발전키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음성군은 상고시대에는 진한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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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입학」 대학 제한해야 한국고등교육연 대토론회
사회에 비판적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교육부가 기여입학제를 적극 추진키로 방침을 세우자 기여입학에 대한 대학일선의 논의가 활발하다. 지난달 25일 수도권대학기획실·처장회의는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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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 설립 지역발전 힘쓰겠어요"
최연소 서울시의원으로 당당히 당선돼 화제를 모았던 가수 이선희(26)가 의정활동과 가수활동 겸업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선희는 최근 마포에 의원사무실(구수동14 (713)7742)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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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음악가 〃후진양성〃 3중주
음악에 평생을 바쳐온 원로 여성음악인들이 후학들을 위해 사재를 헌납, 음대입시부정사건이니 가짜외제악기사건 등으로 얼룩진 음악인들의 체면을 살려주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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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입학 적극 검토/민자당/사용내역 사전에 공개
민자당은 최근 사립대학의 입시부정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학의 재정난 해소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기부금 입학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민자당이 검토중인 기부금입학제는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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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입학제|건대사건 계기 정부도입방침에 찬반론 팽팽
건대입시부정 사건과 관련, 정부·교육부가 입시부정방지대책의 일환으로 기여입학제도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나서면서 이에 대한 찬반양론이 맞서고있다. 기여입학제도는 그동안 사립대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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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 재정난|매년 돈 빌려다 학교운영
연초 서울대·이대·건대 등의 예체능 입시비리에 이어 또다시 터진 건대·부산 고신대 입시부정으로 대학의 외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건대의 경우 입시관리가 대학자율에 맡겨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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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광산촌에 첨단 산업 단지 유치|점촌시
광산 배후 도시로 성장해온 점촌시가 천혜의 지리적 여건과 편리한 교통망을 배경으로 첨단 산업 시설을 갖춘 경북 서북부 지방의 거점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고별시대 상주목호계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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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대학원중심 발전계획 확정/96년까지 2천3백억 요청
◎20만평 규모 캠퍼스 증설… 대학원생 수업료 면제 서울대는 24일 96년까지 2천3백60억원을 들여 학교운영체계를 선진국 유수대학과 같이 대학원중심대학으로 전환하는 「대학원중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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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전달」보다 「창출」에 중점/서울대 장기발전계획 주요내용
◎특성화로 고급두뇌 양성 주력/96년까지 교수·학생비율 1대 15로 서울대가 「대학특성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서울대는 80년대 중반부터 구상해온 「대학원 중심대학」계획을 구체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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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숨진 아들넋 기려…/위령장학금 1억 맡겨
◎원주 한승룡씨 연대에 88년 2월 연세대 원주캠퍼스 보건행정학과를 졸업,이듬해 서울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고한경범군(당시 28세)의 아버지 한승룡씨(60·금은방 경영)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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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수려한 경관 관광도시로 발돋움|영풍시
불교문화와 유교문화가 다채롭게 잘 보존돼 있는 전원도시 영주시가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지리적 여건 및 편리한 교통망을 배경으로 소비도시에서 생산기반을 갖춘 경북북부지방 거점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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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경산시|산·학 조화 전원도시로 급성장
대구의 배후도시로 시 승격 3년째를 맞고있는 경북 경산시가 교육과 첨단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전원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삼한시대 압독국에 속했던 경산시는 1914년 경산현 읍내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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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유화공단 낀 쾌적한 신생도시
여천시는 국내최대의 석유화학공업단지인 여천공단을 안고 출범한 신생도시다. 1969년 호남정유 여천공단이 착공되면서 집단주거지가 형성되기 시작, 76년 전남도 여천지구 출장소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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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팔아번 50억원 불우학생에 써주오”/충남대에 기증한 이복순씨
◎30년간 홀몸으로 일군 “통바지 인생”/익명고집… 매년 40명에 장학금 주기로 『지난 30여년간 온갖 정성과 땀,눈물로 쌓아온 제 영혼이 깃들인 전 재산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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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영천시-사통팔달 교통요충 농산물 집산지
고려 때 영주로 불리다가 조선 태종 11년(1414)에 영천군으로 개칭 된 영천시는 인근 5개 면이 통합되면서 영천면이 되었다가 l937년 영천읍으로 승격했고 8l년7윌1일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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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동광양시|짧은 연륜에도 공단 도시로 쾌속성장
동광양시. 산허리를 깎아 도로를 내고 허허벌판에 공장과 아파트를 세워 만든 공업도시. 연륜이 짧아 읍 소재지의 규모를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나 동 광양은 미래가 확실히 보장된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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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ㆍ도로확충에 비중/내년 나라살림 어떻게 짜여졌나
◎교육재원 확대… 5조7천억 배정/영세민 지원증액ㆍ상수도 보급률 80%로/민생치안예산 35.8% 증액ㆍ농어촌 발전기금도 3,308억으로 늘려 내년 예산안은 재정기능확대,성장잠재력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