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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훈 감독 작품 두편 남기고 불꽃처럼 사라진 34세 영화魂
영화감독 이훈을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지난해 9월29일 불이 난 록카페'롤링스톤스'에서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이 젊은 영화혼이 남긴 영화는 단 두편.93년'달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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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페이션트' 아카데미영화상 9개부문 석권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애정영화'잉글리시 페이션트'(원제 The English Patient:영국인 환자)가 올해 아카데미영화상에서 작품상.감독상(앤서니 밍겔라)등 9개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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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진 한국.일본 투자부진 비난
나진 韓.日투극 추진,이탈리아.프랑스와의 합작영화만 한해 1백여편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4.26 영화촬영소에서 최근 제작한 만화영화 대표작은 장편만화'어부총각과 검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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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먼 시네마 다시본다-요절 獨파스빈더 감독 회고영화제
60~70년대는.새로운 물결'이 유럽 영화계에 변화의 바람을몰고 온 시기다.프랑스에 누벨 바그가 있었다면 독일에는 그 영향을 받아 일어난 뉴저먼 시네마운동이 있었다.젊은 감독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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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문 창작집단 '청년' 단편영화로 잇단 성과
하드웨어:신림동의 10평 사무실 한칸,5천만원짜리 동시녹음기.포스텍스DAT'. 소프트웨어:영화에서 의식(意識)과 미학 두마리 토끼를 2년째사냥중인 영화광 7명. 지난달 제3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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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最古 극영화 필름 "리처드3세" 미국서 발견
보관상태가 거의 완벽한 세계 최고(最古)의 극영화 필름이 발견됐다. 화제의 필름은 최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윌리엄 버펌(78)이란 한 필름수집가의 골방에서 발견된 『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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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영화-신인감독群
최근들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대기업들이 자동차1백만대를 팔아야 벌수 있는 돈을 영화 한편으로 거머쥔 『주라기공원』의 신화에 도취된듯 앞다퉈 영화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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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작에 여름방학시장 뺏긴 한국영화 추석대목 노려
여름방학은 영화시장의 최고 성수기다.올해도 방학을 앞둔 7월초부터 할리우드의 흥행대작들이 잇따라 개봉되고 있다.반면 이때부터 한국영화의 개봉은 뜸해졌다.제작이 완료된 작품들이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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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美드라마 "카산드라""해변의 두 여인" 안방극장에 등장
브라질.베네수엘라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남미의 TV영화와 드라마가 속속 브라운관에 입성한다. 그간 우선 미국 중심의 기존 외화물에 식상해 있는 시청자들에게 식민지 경험 공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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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社 제작자 돈 한 "노트르담의 꼽추" 홍보차 내한
월트 디즈니사의 새 만화영화 『노트르담의 꼽추』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 제작자 돈 한은 3일 한국 관객들을 『우리에게 매우 충성스런 팬들』이라고 표현했다.그리고 한국시장의 중요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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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만화 비디오숍선 푸대접
시장규모에 비해 많은 자본을 투자해 어렵게 만든 국산 만화영화들이 비디오 시장에서 푸대접받고 있다.극장에서 개봉까지 됐지만 값싸게 공급되는 외제만화에 밀려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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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다큐영화작가 바버라 트렌트
제1회 서울 다큐멘터리영상제(20일까지.동숭아트홀)의 해외초청인사로 내한한 바버라 트렌트(사진)는 미국에서 저명한 독립다큐멘터리영화 작가다.그는 이번 영상제에서 92년 아카데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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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첫'다큐 영상제'열려-케이블 Q채널 서울서 16일부터
국내 첫 「다큐멘터리 영상제」가 서울에서 열린다.논픽션 전문케이블TV Q채널(채널25)이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학로동숭아트센터에서 「제1회 서울다큐멘터리 영상제」를 개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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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하트" 5개부문 수상-68회 아카데미영화상
올해 아카데미영화상의 작품.감독상은 할리우드 메이저영화사의 주류작품이 차지했지만 연기부문은 저예산 독립영화들이 휩쓸었다. 26일 오전(한국시간)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도로시 챈들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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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남아영화 비디오 대거출시
새봄 비디오가에 그동안 별로 접하지 못했던 그리스.스페인.핀란드.네덜란드등 유럽영화와 태국및 베트남등 동남아시아 영화가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드림박스에서 출시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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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게돈
이현세 원작 장편 SF만화를 이씨가 직접 총감독한 만화영화. 사운드를 제외한 전 분야를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해 국산 애니메이션의 수준을 가늠해보는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올해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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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치와 뿌꾸"등 국산만화영화 2편 오랜만에 TV전파
수입 만화영화 홍수속에 오랜만에 창작 국산만화 2편이 선보인다. 그간 제작비 등을 이유로 손쉽고 값싼 외국만화 수입에만 열을 올려온 방송사들이 올들어 내놓은 만화영화는 『두치와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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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상업성 모두 놓친 한국영화 "런어웨이"
신정연휴에 개봉한 유일한 한국영화 『런어웨이』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연휴 나흘간 서울에서 3만명 남짓한 관객동원에 그쳐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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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애니메이션 영화'토이 스토리'존 래스터감독
『컴퓨터는 아무 것도 창조할 수 없다.창작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몫이고 컴퓨터는 도구에 불과하다.』 100% 컴퓨터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3차원 장편 애니메이션영화 『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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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 '나디아' 3년만에 재방송-MBC 18일부터
인기만화영화 『나디아』가 지상파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MBC는 재방송을 요구하는 젊은이들이 많아 종영 3년만에 이만화를 18일부터 월.화요일 오후5시55분에 다시 방송하기로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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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함께 즐기는 만화영화 '봇물'
▶황금시간대인 일요일 저녁 방송▶공자의 사상과 생애▶한국.일본.대만 3개국이 합작해 4년간 12억원을 들여 만든 야심작. 만화영화 사상 이만큼 융숭한 대접을 받은 작품도 없다.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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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제작 장편만화 "토이스토리" 곧 개봉
컴퓨터기술로 완성된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영화 『토이 스토리』가 연말 극장가에 선보인다. 월트 디즈니사가 제작,23일 성탄특선영화로 국내개봉하는 『토이 스토리』는 3차원 컴퓨터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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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의 "개똥이" 록 뮤지컬로 거듭난다
화염병.최루탄이 난무하던 80년대,대학가.노동현장에서 불법 테이프로 은밀히 주고받던 노래극 『개똥이』가 10년만에 록 뮤지컬로 다듬어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개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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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저자 올컷 재평가 활발
19세기 미국 여류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재평가 작업이 미국에서 활발히벌어지고 있다.『작은 아씨들』로 우리에게는 동화작가로 더 잘 알려진 올컷이 익명으로 발표했던 작품들이 발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