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 칼럼] 전 국민의 ‘평범한 일상’ 나라가 보장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월요일도 평소처럼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고,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보건복지부로 출근할 예정이다. 또 남은 하루 동안 두 끼 식사를 더 하고, 또 퇴근 후엔 치과
-
우버도 피하지 못한 '장애인 공익소송'
우버가 장애인 탑승 시설 장착 차량 부족 등으로 워싱턴 DC의 인권옹호단체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AP]자동차 호출 서비스업체인 우버가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미흡을 이유로 워싱턴
-
돈 없어 유상증자 참여 못하면 신주인수권증서 매도
A씨는 대학생 시절부터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해 온 ‘개미’ 투자자다. 취직 후에는 매달 월급을 일정 부분만 투자하고 있다. 주식 투자 경험은 오래됐지만 투자 금
-
'배추노예' 지적장애인 8년간 노동착취한 60대 남성
기사와 사진 내용은 관계 없음. 프리랜서 공정식. 지적 장애인에게 8년 동안 배추 농사일 등을 시키고도 임금 한 푼 주지 않고, 상습 폭행까지 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
북한 리홍식 대사 이끄는 대표단, 유엔 장애인회의 참석
북한 외무성의 리홍식 인권대사와 리동일 국제기구 국장이 포함된 대표단이 13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10차 장애인권리협약당사자회의에 참석했다. 리 대사는 이날 회의
-
귀신 씌었다며 400만원 작두굿까지 … 퇴원해도 갈 곳 없는 조현병 환자들
20대 조현병 환자가사회복귀시설에서구직 활동을하고있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정신병원에는 6만9232명이 입원해 있다. 이 중 4만2684명(61.6%)이 본인의 뜻에 반해 강제
-
[사설] 정신병 강제 입원 줄이되 치료 인프라는 확 늘려야
오늘부터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질환 환자의 강제 입원이 까다로워진다. 인권침해를 줄이기 위한 옳은 방향이다. 하지만 옷만 선진국처럼 입었을 뿐 몸뚱이(관리 인프라)는 여전히 후진국이
-
[현장추적] "귀신 씌었다며 400만원 짜리 작두굿까지"...고립되고 갈 곳 없는 조현병 환자들
조현병 환자들은 항상 편견에 시달린다. [중앙포토]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정신병원에는 6만9232명이 입원해 있다. 이 중 4만2684명(61.6%)이 본인의 뜻에 반해 강제로
-
[시민마이크] 성년후견제의 그늘 … 염전 노예는 악몽의 섬으로 되돌아갔다
━ 구멍 뚫린 성년후견 섬 밖은 또 다른 지옥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 「“내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
3년 만에 염전으로 되돌아간 '섬 노예'
■시민마이크에 알려왔어요 「」 “내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흔히들 하시는 말인데요. 이런
-
文 "공적임대주택 매년 17만호, 청년층 맞춤형주택 30만실…세대별·소득별 맞춤형 주거정책"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주거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집 걱정, 전월세 걱정, 이사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앙포토] 문 후보는 "주택
-
인권위, 10여년 간 지적장애인 '노예'로 부린 부부 고발
지난해 12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한 통이 접수됐다. '이모(53)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현재 강원도 OO면에 소재한 A씨 부부의 집에서 10년 넘게 임금도 받지
-
[시민마이크] 거소투표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참정권 침해
저는 39세,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오는 5월 대통령 선거는 제 생애 제 손으로 하는 세 번째 투표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출생 때부터 뇌성마비로 장애를 안고 태어났습니다. 19
-
침대 옆까지 '투표용지' 가져다주라는 미국
'유권자에게 신체적 장애가 있는 경우 선거관리위원회 감독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투표용지를 침대 옆까지 전달해야 한다.' (미국 뉴욕주 선거법)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해외
-
39살에 세 번째 직접 투표해보는 대한민국 청년
저는 39살,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오는 5월 대통령선거가 제 생애 제 손으로 하는 세 번째 투표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뇌성마비를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
[TONG] [두근두근 인터뷰] 오준 전 유엔 대사 “유엔은 세계의 정부가 아니다”
세계가 감동한 북한 인권 연설로 ‘국민대사’ 칭호를 얻은 오준 전 유엔 대사가 38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말 귀국했다.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 외교의 현주소와 외교관의
-
양승태 대법원장,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후임에 이선애 변호사 지명
양승태 대법원장이 6일 이정미(55)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자로 판사 출신인 이선애(50·여·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 권한대행의 퇴임일인 13일을 딱 일주일
-
이재명 시장이 시민마이크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중앙포토]오늘 오후 7시30분에 진행 예정이던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페이스북 LIVE는 이 시장이 건강 상의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고 알려와 부득이 연기하였습니다. 지난 2일 간
-
문재인 "부엌일 아내몫이라 생각...그간 '여성의 눈' 갖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6일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 정책공감'이 주최한 '새로운 대한민국, 성평등으로 열겠습니다'초럼에서
-
도서, 산간지역서도 "내 집에서 행정심판 모든 절차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도서, 산간지역을 포함한 전국 어디서나 행정심판의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행정심판은 영업정지나 취소, 과징금 부과, 국가유공자 등록 거부, 학교폭
-
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
대통령 변호인 "검찰, 대통령 해명도 안듣고 사실관계 멋대로 확정"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명시한데 대해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유 변호사는 "앞으로
-
박 대통령 변호인 "검찰 수사 응하지 않겠다…특검 대비"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김춘식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 후속수사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변호인은 앞으로 검찰의 직접 조사 협조요청에
-
늦게 도착한 비행기 수하물 보상받는다
앞으로 여행객들은 분실은 물론, 늦게 도착한 수하물에 대한 운송비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LA국제공항(LAX) 수하물 찾는 곳에서 여행객들이 짐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