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훈장 동백장 우총평 원장|휠체어 타고 부랑자 돕기 16년
자신도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면서 출생도 모르는 어린 장애자에서 무의탁 노인까지 돌보며 삶을 주고 있는 휠체어 아저씨가 장애인의 날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훈장을 받은 주인공
-
"장애인들에 꿈과 희망을"
20일 제11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20∼26일)을 맞아 장애인 복지단체 협의회 소속 14개 단체 및 한국 장애인 고용 촉진 공단 등 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벌인다. 특히
-
이익·압력단체들 제몫찾기(지자제 표밭현장:7)
◎농민·노동자·장애자등 출사표/“행정독주 막는다”… 긍정적 평가 지방의회선거에 이익·압력단체의 대표주자들이 대거 진출을 시도,「제몫찾기」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방의회는 자치
-
행려병자 「사랑의 집」(촛불)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에겐 가족과 같은 정이 가장 소중합니다. 그것이 참된 사랑을 실천하는 출발점입니다.』 서울 미아4동 49의18 방 두칸짜리 셋방에 「사랑의 집」을 운영하는
-
여자도 호주가 될 수 있다|새해부터 생활 주변 어떻게 달라지나
내년에는 예년에 비해 달라지는 게 많다. 5·16이후 중단됐던 지방 자치제가 31년만에 다시 실시되며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관련 제도가 바뀌고 규제가 강화된다. 그런가하면 근로소
-
기각장애인에 「사랑의 책」제공
글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읽을 책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15만 시각장애인들의 절실한 안타까움을 덜어보려고 애쓰는 여성이 있다. 일반인들이 읽는 묵
-
「지역감정 해소」 앞장서는 김지길목사(일요인터뷰)
◎정치인의 펴견이 가장 큰 장애/균형발전ㆍ고른 인재등용 필요/기성 세대보다 젊은이에 희망 요즘 우리 사회의 관심은 온통 「통일」문제로 쏠리고 있다. 남북 총리회담ㆍ북경아시안게임ㆍ통
-
"「평등한 이웃」이 되고 싶어요"|15일은 11회「흰 지팡이 날」
15일은 제11회「흰 지팡이 날」. 「시각장애자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자유와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다짐하고 이웃에 알리는 날이다. 이날을 맞아 서울 어린이대공
-
정트리오 세계 속에 「음악 한국」심었다|16년만의 고국공연 계기로 본 국내 「가족 트리오」
프랑스 국립 바스티유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금의환향한 정명훈 선풍이 가라앉기도 전에 26∼31일 정트리오가 16년만의 고국공연을 갖는다. 이들의 공연을 계기로 한국의 주요「가족 트리오
-
「장애인 생활 수기」 공모|18일까지 원고 접수
한국지체장애자 협회는 신체적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재활, 자립한 사람들을 널리 알려 장애인 복지 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1회 장애인 생활 수기 현상 공모를 한다
-
장애인과 자매결연 맺어 후원|남부 종합복지관서 신청 받아
시립 남부장애자 종합복지관에서는 신체장애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가족의 생계마저 유지하기 힘든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자 결연 은행사업을 벌이고 있다. 결연을 희망하는 사
-
빼어난 일솜씨 자랑하는 반월 임마누엘전자
◎장애인 전자회사 “우뚝”/「휠체어노사」 뭉쳐 5년새 10배 성장/근로자 “영원한 일터”자부심/제품불량률 2천분의1 기염/마음 터놓고 일하는 분위기… 사내부부도 태어나 『장애자라구
-
장애인 결혼주선 짝짓기모임 "활발"
누구보다 사랑하는 이의 도움을 필요로 하면서도 심신장애 때문에 결혼에서 소외돼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맞선모임이나 결혼상담 모임이 각종 사회단체에 의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
여성관련 악법 고치겠다
여성들의 참 민주화-이 것이 올해 여성계가 공통으로 내걸고 있는 사업목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정점으로 한 여성단체들은 민주화시대에 부응한 여성들의 위상정립에
-
「관계기관 대책회의」실체 규명하라(김영삼 총재)
○…노태우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시내 인터콘티넨틀 호텔에서 열린 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 한국선수단을 위한 다과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숭고한 인간정신의 빛나는 결실을 보여줄
-
태 미스유니버스 부수상보다 삼엄한 경호 「넬리김」할아버지나라 첫 방문 너무 기뻐요|소아마비 앓은 미 카누 선수 금메달 따겠다
○…15일 오후 9시 타이항공628편으로 내한한 태국선수단기수이자 88년도 미스유니버스인 「폰티프·나키룬·카녹」양은 동승한 태국부수상 「시리솜판·프람지트」내외보다 더 삼엄한(?)경
-
병석노인 "말벗"이 아쉽다
사회의 응달에서 외부세계와 고립돼 정신적·육체적 불안속에서 삶의 의욕을 잃어가고 있는 노인들이 있다. 이른바 와상(와상) 노인환자- 질병이나 기타 후유증으로 장기간 병상에 누워 꼼
-
농아들이 춤추며 노래한다|한국 구화학교 학생 예술제
『이제 우리는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악기를 다룰 수 있어요.』 벙어리가 말을 하고 노래를 부른다. 기적이 아니라 절망 속에서 뼈저린 훈련 끝에 쌓아올린 인간 의지의 승리다. 한
-
제1회「중앙미술대전」각 부문 장려상수상자「프로필」||서양화 이호철
서양화부문에서『차창』으로 장려상을 받은 이호철씨(23)는 홍대서양화과 3학년 재학생으로 이번 중앙미전의 가장 나이 어린 수상자다. 『친구의 권유로 출품했습니다. 예상외의 일이라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