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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는 27원…일흔아홉 장모 할아버지의 고독사
자료제공=중앙포토DB 서울 용산구 보광동 다세대주택 1층의 다섯평짜리 단칸방. 수년째 이 방에서 홀로 살고 있던 일흔아홉 장모 씨는 올해도 새해를 쓸쓸하게 맞아야 했다. 슬하에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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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로 풀려나면 8억에 4억 더”… 장화식 먼저 요구
론스타의 외환은행 ‘먹튀’를 비판하며 8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장화식(52·사진)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장씨는 2011년 유회원(65) 전 론스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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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연금저축 늘리고 부인 명의로 IRP 가입하라
Q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장모(37)씨. 육아 휴직 중으로 공무원인 남편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키우고 있다. 남편은 앞으로 15년 후 퇴직 정년이 된다. 장씨는 내 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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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어렸을 때 논밭일 잘하고 소 잘 키워 … 부모의 농사 물려받을 뻔
최경환 부총리는 경북 청도에 뿌리를 둔 농부 집안의 3남3녀 중 막내아들로 1955년 경산시 신천동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농사일을 잘 돕고 소를 잘 먹여 부모님(작고)에게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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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시내 조선 왕릉들
이승호 기자 “정종? 정조?…정약용?”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서울 정릉에 사는 주인공 서연이 “정릉이 누구 무덤이냐”는 교수의 질문에 한 대답입니다. 이 장면을 보고 많은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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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유런, 蔣 고향까지 쫓아가 “장쉐량 석방하라”
1928년 2월 2일, 난징에서 열린 국민당 4차 중앙집행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유런(앞줄 왼쪽 여섯째)은 장징장(앞줄 의자에 앉은 사람), 차이위안페이(앞줄 오른쪽 셋째), 탄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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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머리 질끈 묶고 법원 나타나 첫마디가
“대중은 여배우에게 화려한 겉모습만 요구합니다. 하지만 연예인이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는 것은 간과하는 것 아닙니까.” 25일 오전 10시 일명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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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자칭황제 첩 된 조선女, 몸종보다 서열이…
톈진(天津) 시내를 지나다 깜짝 놀랐다. 백화점 건물 사이로 모스크바에서 많이 본 녹색 돔의 러시아 정교 교회당이 보였기 때문이다. 톈진은 서구 열강들이 앞다퉈 조차하면서 지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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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황제, 위안스카이 저택은 식당이 되고…
톈진(天津) 시내를 지나다 깜짝 놀랐다. 백화점 건물 사이로 모스크바에서 많이 본 녹색 돔의 러시아 정교 교회당이 보였기 때문이다. 톈진은 서구 열강들이 앞다퉈 조차하면서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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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5만원권 만들어 1장 쓴 죄, 징역 5년 선고
방배경찰서가 압수한 장씨의 위조지폐. 5만원권 진폐 일부와 복사한 위폐를 합쳐 만들었다.지난 3월 3일 송파구 삼전동의 한 원룸. 장모(46)씨는 지갑에서 5만원짜리를 한 장 꺼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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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서 커피배달하다 美 최고 여성 갑부로
맨손으로 큰일을 해 낸 성공담은 예나 지금이나 모두에게 울림을 준다. 미국의 다국적 패션업체 ‘포에버21’을 일으켜 미 최고의 자수성가 여성 갑부가 된 장진숙씨, 그리고 남편 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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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수성가 갑부 장진숙씨가 주는 울림
맨손으로 큰일을 해 낸 성공담은 예나 지금이나 모두에게 울림을 준다. 미국의 다국적 패션업체 ‘포에버21’을 일으켜 미 최고의 자수성가 여성 갑부가 된 장진숙씨, 그리고 남편 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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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쿠데타 석 달 만에 권력 정점서 ‘숙청’
1961년 5·16 직후 서울 시청 앞에서 박정희 소장(오른쪽)과 나란히 선 장도영 육군참모총장(왼쪽). 쿠데타 성공 뒤 국방부 장관으로까지 추대됐지만 석 달 만에 반혁명 내란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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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최기영 정책실장, 北에 자료 넘겼던…
2006년 10월 국가정보원이 적발한 간첩단인 일심회의 핵심 관련자 중 한 명인 최기영(46·사진)씨가 현재 통합진보당 정책기획실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일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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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구 입문자의 첫 선택 … 쓸모 많고 친근한 반닫이의 매력
경첩·장석의 조형미가 아름다운 ‘강화반닫이’. 가운데 호리병 또는 거북 모양의 경첩이 특징이다.‘반쪽을 여닫는다’는 말에서 유래한 ‘반닫이’는 한국 고가구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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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명 “장진수 취업 부탁한 건 사실”
장석명(48)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28일 자신이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취업을 알선해줬다는 의혹과 관련,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행정관에게 취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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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 “불법사찰 사안 VIP에게 보고됐다더라”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재수사를 촉발한 장진수(39) 전 총리실 주무관(옛 주사)이 ‘이명박 대통령과 전 총리실 고위관계자가 지난해 1월을 전후해 불법사찰 은폐 시도와 관련한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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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에게 4000만원 건넨 노동부 간부 신원 확인 … 검찰, 최종석은 주말께 소환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은 22일 최종석(42)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에게 이른 시일 안에 귀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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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들 법정에 세운다고 진경락도 재판서 큰소리 쳤다”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21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두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장 전 주무관은 20일에 이어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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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아버지를, 아버지가 아들을…
지난 18일 밸리 한인이 아버지를 망치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날 콜로라도에선 생후 2개월된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20대 한인이 체포됐다. 데본셔 경찰국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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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 소환 … ‘영포라인’ 향하는 민간인 사찰 수사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20일 오전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해 재수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왼쪽). 같은 날 오후 이영호 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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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타이베이(臺北)에서 사라진 장제스(蔣介石)의 꿈
1. 타이베이의 2월은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는 우기(雨期)였다. 햇볕 아래서는 반팔을 입어도 덥지만 구름이나 가랑비에 햇볕이 차단되고 바람이 불어오면 온도는 급강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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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간 건강 지키기 캠페인 ② 급성 간 질환의 위험
지난 7월 ‘증권 브로커의 전설’이라 불리던 장희순(51)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 간 질환. 그는 1997년 의료보험연합회가 보험료 납부액을 근거로 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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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서 커피배달 시작, 30년만에 4조 갑부 '아메리칸드림 부부'
'Dreams Come True!' 아메리칸 드림은 이뤄졌다. 무일푼으로 미국에 갔던 장도원· 장진숙 부부는 30여 년 만에 36억 달러(약 4조1400억원)의 재산을 모았다.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