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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부부싸움 끝에 아내가 남매 죽이고 자살
【광주】15일상오8시30분쯤 전남승주군쌍암면유전리537 장철수씨(32·농업)집에서 장씨의 부인 김양자씨(27)가 부부싸움을 벌인 뒤 장녀 은영양(4) 장남광식군 (2)등 2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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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주택가서 3천만원 어치 턴 가족도둑 7명 구속
서울동부경찰서는 6일 서울 강남구 신흥주택가를 무대로 1백여 차례에 걸쳐 모두 3천여 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 온 가족 절도단 두목 장송환씨(33·전과2범·서울 관악구 상도3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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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무장관 장경근씨 부인 일시 귀국
○…자유당때 내무부장관 당정책위원장등을 지냈던 장경근씨의 부인 강만순 여사(52)가16년만에 귀국, 4녀 정화양(21)의 결혼식을 마치고 23일 상오10시KAL편으로 장씨등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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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매와 함께 자살
28일상오 9시50분쯤 서울중구 신당3동 366의95 최형종씨(43) 집 1층 단칸방에 세든 노경창씨(39·무직)의 부인 장순이씨(38)와 노씨의 장남 영익(15·장충고 l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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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원서 살인|이혼문제로 다투다 남편이 칼로 부인 찔러
19일 하오 3시25분쯤 서울 가정법원 2층 202호 가사피신청인대기실에서 김영선씨(33·경기도양주군미금면수석리118) 가 부인 장량순씨(28)와 이혼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갖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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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모자 찌른 강도신고 받고 폭행으로 처리 "쉬쉬"
지난 20일 하오 3시쯤 서울 용산구 보광동 9의21 장수호씨(49) 집에 복면 강도가 침입, 돈을 요구하다 말을 듣지 않자 집을 보던 장씨의 부인 이영숙씨(49)와 맏딸 혜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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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주부 찔러 중상
8일 상오4시10분쯤 서울 성동구 신사동 강남상가「아파트」장덕수씨(60) 집에 흉기를 든 도둑이 들어가 장롱을 뒤지다 장씨와 부인 곽말순씨(54)에게 들키자 흉기로 장씨 부부를 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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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넷 인질 22시간
【인천=이창기·장호근 기자】2개의 수류탄을 들고 탈영한 장순원 일병 (22·육군 모 부대 소속)이 군경에 쫓겨 9일 하오 9시35분 인천시 북구 부평동 137 장영철씨 (39·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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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빗 길에 미끈…민가 2채 덮쳐
17일 하오 7시15분쯤 서울 서대문구 갈현동 산53 대성중학교 앞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서울 자 중3312호 「불도저」(운전사 장해동·26)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길 오른쪽 김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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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6명으로
【춘천=금창태·김재혁·박영신 기자】의암호 「버스」 추락 사고의 희생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구조 대원 50명과 미군 「레카」 1대를 동원, 1일 하오 1시10분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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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 「마이크로 버스」 의암호에 추락
【춘천=금창태·김재혁·박영신 기자】1일 상오 9시45분쯤 강원도 춘성군 신동면 의암리 의암 벼랑 앞 경춘가도를 승객 34명을 태우고 춘천을 떠나 등선 폭포 (춘성군 서면)로 달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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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동반 음독위협 이동서 추천된 면 농협조합장
【금능군 어모면=김무신기자】경북 금능군 어모면 등 4개 농협 이·동 조합원들의 투표로 조합장에 뽑힌 장상철씨(38)가 농협 군 조합에서 인준을 안 해 준다고 자기 집 대문에 8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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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강변 3로서 택시충돌
서울 마포구 당인 동 당인 리 학력발전소 보일러에서 내뿜는 수증기가 물방울이 되어 강변 3로에 빙판을 이루는 통에 잇달아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27일 하오 7시20분쯤 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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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살인 강도
【광주】7일 상오 1시50분쯤 승주군 쌍암면 서평리 장철씨 (41) 집에 복면을 한 강도가 담을 넘고 들어가 금품을 요구하다 장씨의 부인 정지심 여인 (40)이 도둑이야 하고 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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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뭍으로 뻗은 무지개 거제대교|글-주섭일, 사진-이을윤
한려수도의 동단, 푸른 바다 위에 무지개처럼 다려가 섰다. 한반도의 남쪽 끝 경남 통영군 용남면과 거제 섬을 한줄기로 잇는 총 연장 7백40m의 거제대교. 『성덕이 너그러워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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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화약의 사제 폭약|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 사건 인명피해 없어
27일 밤 『쾅』하는 폭음과 함께 신민당 대통령 후보 김대중씨 집에 던져진 폭발물 사건은 동교동 일대를 소동의 분위기로 바꿔 놓았다. 때가 때인지라 김씨 가족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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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적치하의 3개월④|지하의시련(1)
수도 서울이 불과 3일만에 적에게 유린된다가 정부의 무계획과 무성의가 겹쳐 대부분의 시민들은 한강 이북에 그대로 갇히고 말았다. 적치 3개월 동안에 선량한 소시민이 겪은 온갖 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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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치정살인 단정
【동두천=임시취재반】양주 새논골 두 소녀 유괴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일 죽은 서혜자양(6)의 시체를 발견하기 1시간전인 30일하오 7시30분쯤 웅덩이옆 왕자산 중턱에서 소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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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자를 찾아(1)|고전속에 판소리 여운찾아
「봄의 연구실」에 이어 새로「한국학 연구실」을「노크」해 본다. 이 난은 한국에 와서 한국을 탐구하는 외국인 학자들을 찾아 이들의 연구실 주변을 살펴보는「시리즈」이다. 『어젯밤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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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 든 괴한
7일 새벽 4시 10분쯤 장영근씨(55·운수업·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241의 6) 집에 복면한 30세 가량의 괴한이 침입, 장씨의 부인 강덕이씨(54)에게 30cm가량의 식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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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강도 현금·반지 뺏어가
20일하오7시15분쯤 서울녹번동28의39 장중균씨 (47·D교역회사사장) 집에 2인조 복면 강도가 침입, 식도로 가족을 위협하고 현금 1만9천원과 6돈중짜리 금반지 1개를 빼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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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역사하자 어머니 쇼크사
【광주】어린아들이 교통사고로 죽자 어머니가「쇼크」로 숨졌다. 지난 9일하오 6시 22분쯤 광주시서동5거리에서놀던 마을 장진환씨 (42) 2남 혁순군 (4) 이 월성 「택시」(전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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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
시간 갈수록 기울어 ◇종로=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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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실 나빠 내가 없앴다
속보=송천동 권총 살인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 성북서는 진범으로 피살된 장충수(24)군의 맏형 장영수(39)와 친구 이석암(39)을 15일 각각 수원에서 검거했다. 장은 범죄 소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