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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승용차 턴 40대, 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 물색···왜
범인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만 물색했다. [중앙포토] 아파트 단지를 돌며 문 열린 고급승용차를 골라 털어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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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장관, 세월호 유골 보도 이틀 전 알고 있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세종청사 해수부 브리핑룸에서 논란이 된 세월호 현장 유골 은폐와 관련해 사과하고, 실무자 옆에 서서 경위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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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김영춘 해수부 장관 “미수습자가 아닐 것이라는 예단 때문에 은폐 의혹”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세종청사 해수부 브리핑룸에서 논란이 된 세월호 현장 유골 은폐와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에서 발견된 유골 은폐 의혹은 현장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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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대포차 거래사이트 운영자·매매업자 150여명 검거
차량의 차대번호를 변조한 소위 '대포차'를 거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사이트 운영자와 매매업자 등 156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적발된 피의자 일당이 헐값에 매입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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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0대 훔친 담 큰 20대…공범은 군입대 앞둔 친구
중고 휴대폰 160대를 훔쳐 외제 차를 산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3일 새벽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중고 휴대폰 매장에 도둑이 들었다. 도둑은 3층 베란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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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 도박에 빠져 연구용 스마트폰 8000여대 빼돌렸다가 '징역 3년 6개월' 선고
연구용 휴대전화 수천대를 빼돌려 중고 휴대전화 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긴 삼성전자 직원에게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됐다. 빼돌려진 삼성 연구용 휴대전화 등 범행증거품. [사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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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폰·분실폰’ 유통 사범 4133명 검거...‘무직’이 58%
경찰관이 압수한 휴대전화들을 정리하는 모습. [사진 동대문경찰서] 잃어버린 스마트폰은 'ㅂㅅ폰(분실폰)', 주운 휴대전화는 'ㅅㄷ폰(습득폰)'으로 불린다. 온라인 중고장터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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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취객, 식당 손님, 택시 승객의 분실 휴대폰, 어디갔나 했더니
잠이 든 취객을 부축하는 척 하며 몰래 빼낸 휴대폰, 택시 승객이 놓고 내린 휴대폰, 편의점 손님이 테이블 위에 두고 간 휴대폰 등…. 2012년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국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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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7000만원짜리 ‘동네 언니’ 외제차 몰래 빚 담보로 넘긴 20대 여성
20대 여성이 채무 이행 부담으로 ‘동네 언니’의 7000만원 외제차를 담보로 넘겼다. [중앙포토]빚 독촉에 시달리던 20대 여성이 알고 지내던 동네 언니의 외제차를 훔쳐 담보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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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에게 돌려준 30억원어치 고래고기 놓고 검·경 공방
지난해 4월 경찰이 울산 북구의 한 냉동창고에서 압수한 밍크고래 고기. 시가 40억원에 이르는 밍크고래 고기 27t이 보관돼 있었다. [연합뉴스]검찰이 지난해 4월 경찰이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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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어린이날 그림대회 1등한 조이신 학생 가족여행 후기
어느 날 엄마가 ‘가족여행’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자고 하셨다. 어린이날을 맞아 클럽메드라는 여행회사와 소년중앙이 함께 연 그림대회다. 1등에게 해외가족여행을 선물한다고 했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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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 마스터스 그린재킷 판매 금지
2005년 마스터스에서 타이거 우즈(오른쪽)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필 미켈슨. 1997년, 2001년, 2002년에 이어 마스터스에서 네번째로 우승한 우즈는 그린재킷을 가지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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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아직 여름휴가 못 갔다면...지자체 추천 '숨은 피서지'로
여름 휴가가 막바지이지만 아직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시민들이 적지 않다. 중앙일보 내셔널부 기자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피서지를 추천받은 뒤 이를 지역민들에게 재차 검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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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 천원의 네일아트-안태영 독거용 삶이 맡긴 마늘을 까던 노인독 올라 곪은 손톱, 입으로 빨아낸다철 지난 봄을 빼기엔 외로움이 너무 깊다 먼저 간 영감탱이 꼬집던 생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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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도박 빚이 9억원으로” 삼성 특채 장애인 스마트폰 8500대 빼돌린 사연
빼돌려진 삼성 연구용 휴대전화 등 범행증거품.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5000만원 도박 빚이 9억원으로…” 2010년 말부터 삼성전자 장애인 특별채용으로 삼성맨이 된 이모(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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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첨밀밀’ 애잔한 연인처럼, 나도 그 거리를 느릿~느릿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올드타운 센트럴에서 새로운 홍콩을 발견했다. 이토록 매력적인 홍콩을. 홍콩 올드타운 센트럴은 홍콩섬 셩완과 센트럴 지역을 아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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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신세계를 만나다…올드타운 센트럴
고층빌딩이 즐비한 국제도시이자 쇼핑과 식도락의 천국. 우리가 흔히 아는 홍콩의 모습이다. 지금처럼 많은 해외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오기 전엔 쇼핑 하러 가는 도시였고, 고층빌딩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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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전략물자가 고물상에? '험비' 3대 빼돌린 일당 입건
미군의 다목적 군용 지프인 험비(HMMWV,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 3대를 빼돌린 고물상 일당이 경찰에 입건됐다. 이들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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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투용 차량 ‘험비’ 부대 밖으로 빼돌린 일당 검거…현직 미군도 개입
주한미군 전투용 차량을 기지 바깥으로 빼돌려 판매하고 밀반출 시도까지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주한 미군기지에서 전투용 장갑 수송 차량인 '험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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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추는 클럽 손님 뒷주머니 '슬쩍'한 20대 실형
유흥업소에서 춤을 추는 손님의 휴대전화를 몰래 훔쳐 수천만원을 챙긴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김모(23)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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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와 사위, 아빠와 딸도 입건…전국 첫 ‘분실 스마트폰 전담 수사팀’, 편성 3주만에 87명 무더기 검거
전국 최초로 설치된 분실 스마트폰 전담 수사팀이 단속 19일 만에 택시기사, 장물업자 등 87명을 무더기 검거했다. 경찰이 압수한 분실 스마트폰 70대. [동대문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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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관음보살상 설사 약탈당했더라도 또다른‘약탈’로 돌려받는 게 정당한가
입춘이던 지난 4일, 충남 서산 비봉산 기슭부석사(浮石寺)는 유난히 부산했다. 입춘 삼재풀이 행사가 겹쳐 액운을 쫓으려 태운 종이 부적 재가 눈처럼 흩날린다. 서해와 산들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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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고려 불상 딜레마
박정호논설위원21년 전이다. 일본 데라우치 문고 소장품 일부가 한국에 돌아왔다. 일제강점기 조선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타케(寺?正毅)가 조선에서 수집한 화첩·기록화 등 총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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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반입된 금동관음보살좌상 당분간 부석사로 못 간다
일본 쓰시마(對馬)의 한 사찰에서 도난된 뒤 한국으로 반입된 불상의 사찰 인도가 잠정 중단됐다.1일 대전고검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지난달 31일 검찰이 신청한 ‘금동관음보살좌상 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