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은 어디로 갈까|전국 해수욕장의 특성과 환경
폭서의 계절도 눈앞에 다가왔다. 해마다 우리들은 한여름만 되면 생활에 허덕이면서도 더위를 씻으려 해수욕장을 찾아간다. 어쩌면 무더위 속에서도 「비치·파라솔」같은 빛깔의 낭만을 꿈꾸
-
가출 꾀어 절도단
가출소년들이 조직적인 아들잡이패의 꾀임에 빠져 상습적으로 도둑질하고 있는 소년절도 수효가 서울에만도 1백여명이 넘고 있음이 22일 하오 밝혀졌다. 이와같은 사실은 이날 하오 7시쯤
-
「손영수」를 잡아라
22일 서울지검 강력부 심성택 부장검사는 동아일보 최영철 기자 「테러」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경찰로하여금 아직도 체포되지 않고 있는 유력한 용의자 손영수(49·도동2가 285·일명
-
.업무상과실 장물취득죄에|징역 6월은 너무 무겁다
형량 선택에 있어 법적용을 잘못하여 피고인에게 불이익한 무거운 형을 선고한 1심과 2심의 판결이 대법원에 의해 깨어졌다. 대법원은 7일 형법3백64조에 따라 금고향이나 벌금혐을 선
-
2명엔 징역 1년|8명엔 6월서 10월까지
서울 형사지법 김문희 판사는 31일 상오 부여고려인삼전매지청의 해외수출용 홍삼부정 유출사건의 판결공판에서 고려인삼 부여전매지청직원 김영철(32), 노일원(37) 두 피고인에게 특수
-
없어진 홍삼은 8천만원 어치
속보=부여 고려인삼 전매지청의 홍삼 부정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정익원 부장검사는 4일 상오 지금까지의 수사 기록을 검토한 끝에 지난 1년 동안 3천여근 (싯가 약 8천1백
-
경관 보자 졸도 절명|겁에 질린 철강 상주
【인천】1일 상오 10시쯤 시내 신생동 22 태흥 철강 상회 주인 정성만 (48)씨는 장물 취득 혐의가 있어 담당 형사가 찾아오자 겁에 질려 졸도, 인근병원에 입원 가료중 정오쯤
-
백서 2인조 강도
7일 상오11시40분쯤 모 부대원을 가장하고 백주에 괴한 2명이 남의 집에 들어와 가족들을 칼로 찌르면서「캐비닛」속에 가두고 「탤리비전」등 도합 15만원 어치의 물품을 털어 갔다.
-
억울한 「구속 20일」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린 고등학교졸업생 3명이 매질에 못 이겨 거짓자백을 하여 경찰에 구속되는 바람에 대학입학시험도 치르지 못한채 경찰서 유치장안에서 소지품을 도난 당한 사실이 21
-
국회 문서철 훔처 고물로 팔아먹어
9일 밤9시45분쯤 국회사무처 제3 별관 농림분과위원회 사무실에서 FY65연도 운영계획 및 예산서 등 10관의 문서철을 훔쳐 팔아먹은 국회사무처 청소부 이성진(33)과 문서철을 산
-
은행수위가「보수」훔쳐
서울시경은 지난5일 상오에 한 은행본점에 송금하러간 한국생사회사의 사환 김모(18)양의 보수 2장(액면4백11만원)을 훔쳐 돈을 찾으려던 동 은행 수위 정구복(37)과 그의 친구
-
시장이 없는 나라 브라질
「브라질」엔 동대문시장이나 남대문시장과 같은 본격적인 시장이 없다. 30, 40층 고층 「빌딩」이 하늘을 찌르듯 솟아 있는 「상파울루」시에 7일장이 선다고 하면 얼핏 수긍되지 않을
-
범인 2명 구속
【부산】속보=11일 밤 밀양군 단양면 구천리 재약산에 있는 표충사 사명대사 유물관의 국보75호(청동향로)와 같이 보관중이던 「금강저」1조, 수저3개, 은찻잔, 가사고리 등 11점(
-
철근 20「톤」 도둑
2년 동안 서울 청계천 하수구를 뚫고 들어가 24 「밀리」 철근 20여「톤」(싯가 1백20만원 상당)을 떼어 팔아먹었던 손태준(52·경기도 고양군 신도면 덕원리11)씨와 장남 승원
-
은행 관계자 관련 추궁|한은 광주 지점 「갱」 사건 수사 확대
【광주】속보=구랍 31일 범인 일당 5명을 체포하고 한은 광주 지점 「갱」 사건을 계속 수사중인 경찰은 총 피해액 중 없어진 1백34만원의 행방과 1차 범행 후 구랍 15일에 있었
-
금고 관리 이상 있다|한은 광주 지점 「갱」 사건 결산
65년의 마지막 세모에 세상을 놀라게 했던 광주 한은 지점 「갱」 사건은 그 규모가 한국범죄 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엄청났다. 총 6천8백여만원이라는 거액을 강탈해간 범행에 있어서
-
사촌 형제가 강도질
세모에 화투 밑천을 장만하기 위해 강도질을 한 이복학(24·서울 신당동 203의 6), 그의 사촌 동생 이낙영(20·창신동 596)군이 22일 밤 서울 종로 경찰서에 특수강도 상해
-
전차표 유출 3천5백장
17일 상오 서울동대문서는 한전 발행 전차표 3천5백장을 부정 판매한 김희주(45·영등포구 본동 9의4) 여인을 장물 취득혐의로 입건, 한전에서 유출된 경위를 따지고있다. 김 여인
-
도둑 식모가 농간
식모의 농간에 경찰이 감쪽같이 속아 혐의가 전혀없는 다른사람을 사기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했으나 열흘만인 3일하오 그 식모가 경찰에 잡혀 진범으로 밝혀짐으로써 경찰의 수사「미스」
-
날치기 당한 「보수」|가로채 찾다가 피검
1백36만원짜리 보증수표를 훔친 중앙우체국 106검열과행정주사 이무영(34)씨가 절도혐의로 2일상오 서울시경에 구속되고 이씨의 친척동생인 전용철(32), 전용진(25) 형제가 장물
-
뒷골목의 검은손 「아들잡이」일당 셋 검거
도시의 뒷골목에서 국민학교 어린이들을 유괴한 다음 소매치기 들치기 등의 훈련을 시켜 이들의 장물로 먹고사는 소위 「아들잡이」라고 불리는 마수를 탈출한 소년의 고발에 의해 경찰은 3
-
「기동 도둑」 14명 타진
30일 상오 서울시 경찰국 수사본부는 새나라「택시」와 합승차의 기동력을 갖추고 양복지와 「텔리비젼」및 농우를 상습적으로 훔쳐온 「뚝바리」파 두목 민정일(38·전과3범·성북구 정릉동
-
해상서 비료횡류|6천 부대 실어낸 1명을 검거
【군산】군산 경찰서는 23일 장물 운반 혐의로 서천군 장항읍 방원갑(43)을 구속하고 정부 비료 횡류 사건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탐문한 바에 의하면 비료 횡류
-
못 잡는 건가 안 잡는 건가|심야테러사건
사흘동안 꼬리를 물고 일어났던 심야 연속 [테러]사건은 사건이 발생한지 58일만에, 검·군·경의 합동수사가 재개된지, 30여일만에 다시 원점의 제자리에 되돌아섰다. [경찰수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