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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명 명단작성
【동경=조동오특파원】조총련간부들의 한국인 강제 북송사건을 수사중인 일본경시청은 이들이 한국인의 일본밀항을 도와준후 일본을 중계지로 북송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캐내고 수사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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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사기 10년 김주현씨의 검은 발자국
동양신강공업사장 김주현씨(52·일명 춘복·서울회현동1가119의2) 의 억대토지 사기 사건은 지난8일 검찰 (서울지검 석진강 검사)이 『사면령에 해당된다』 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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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늘 아래서?
가뭄이 땅을 말리는 이상으로 사람의 마옴을 말려놓고 거칠게 만들어 놓는가 보다. 지난27일밤 서울 한복판에서 자기 아내가 버리고간 아이들을 맡아 기르라고 장모와 시비끝에TNT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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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초병이 처녀 난행
14일 군수사기관은 통금을 어겼다고 집으로 가던 여인을 국방부 청사 안으로 연행, 집단 난행을 한 국방부 정문 입초병 박봉순상병(25)과 공군통신병 노효영 병장(23)을 강간 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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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비위수사에 이상| 고위관리 못건드리고 민간공범만영상신청
고급공무원들이 관련된 부정사건을 경찰에서 수사하는데 피의자가 고위관리라고해서 소환신문조차 안하고 공범1명만 조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법원에서 소명자료부족이란 이유로 영장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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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서 부정입학2명
67학년도입시때 공군사관학교에 부정입학이 있었는가하면 지난9월 학기말승급심사때는 부정입학했다가 낙제한 생도2명중 1명을 가승급시킨 사실이 신정도(37·군사학과장)소령의 폭로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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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장기화
[부산] 근하군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유승준 검사는 28일 전M다방 「쿡」 장모(22·영도구 청학동)군을 용의자로 검거, 운전사 정용태씨와 대질키로 했다. 검찰은 장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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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천리」…유족들 현장으로|위험 표식없는 난코스|초행에 과속·과로겹쳐|마주오는 차 피하려다 곤두박질 13m
사고지점은 김천에서 동남쪽으로 약10킬로. 2년전에도 「버스」추락사고가난 일이있는 마외부상재길은 길폭이 고작 5미터이며 겨사80도 높이13미터의 벼량을 끼고도는 경사5도 「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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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대규모위조|우체국 직원 등17명 구속
서울시경수사1과 경제계는 22일 하오 9명의체신부직원이낀 대규모의 우표위조단 김종국(41·기술자) 신은봉(49·공장주) 이헌용(39·총책) 등 17명을 구속하고 서대문구 응암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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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서 증거물 분실|주인 없는 시계밀수
주인 없는 시계밀수 사건의 범인 백응서(47·동도섬유 상무)씨가 법원의 구속적부심사에서 풀려나감과 함께 검찰이 증거물로 낸 백씨의 자필쪽지가 법원에서 없어지고 6천5백만원어치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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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가물한 피격 전후
(1)「관통한 총알」이 마루턱에서 불과 80「센티」떨어진 마루바닥에 떨어져 있다는 점. (2)김씨의 말대로「부엌 옆」에서 쐈다면 탄피는 그 성능상 옆으로 1「미터」이내에 떨어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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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체신장관 김병삼씨 집에 권총 강도
7일 상오 6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용산동 2가 7 전 체신부 장관 김병삼(45)씨 집에 권총괴한이 침입, 별실에서 잠자던 김씨에게 권총 1발을 쏘아 왼쪽 무릎 위에 상처를 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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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의 참회록(중)
저의 집안은 원래는 지내기가 괜찮았습니다. 저는 이른바 일류 라는 학교를 국민학교로 부터 중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일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간판도 저에게는 별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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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남」에 혐의
【의정부=주섭일·이의일·이종완·남상찬 기자】속보=양주 운전사 살인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도경 수사본부는 23일 전과 3범의 군 탈영병 한승남(30·서울 성북구 송천동72)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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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실 나빠 내가 없앴다
속보=송천동 권총 살인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 성북서는 진범으로 피살된 장충수(24)군의 맏형 장영수(39)와 친구 이석암(39)을 15일 각각 수원에서 검거했다. 장은 범죄 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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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수사본부의 안팎
영등포의 은행「갱」 3명을 잡기 위해 수사본부는 9일 동안 연인원 1만1천52명의 수사요원을 움직였다. 검문검색에 동원된 서울시경산하 6천 경찰관을 합치면 모두 6만5천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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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안으로 범인잡는다』
속보=권오기(동아일보 정치부차장)씨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2일 상오 유력한 용의자 3명이 수사선상에 떠올랐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반의 한 간부는 이들이 서대문구 불광동·녹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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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 일가 몰살을 기도
【동두천=본사 주섭일·이종완·의정부주재김석연기자】13일 새벽 1시15분쯤 동두천 신흥고등학교 장모(19)군이 채무자 강준희(30·경기도 동두읍 생연2리 690)씨 집에 잠입, 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