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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아씨 수필집.시보다…'
◇시조시인이자 수필가인 주연아씨(사진)가 첫 에세이집.시보다짧고 사랑보다도 긴'을 펴냈다(문학수첩刊). “화사했던 봄꽃들은 제게서 길 떠나고 이제는 풍경소리 같은 들국화가 바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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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한번 꼭 보라고 권하고 싶은 공연.치밀한 연출에 기초한 고도의 상징성이 시종 드라마 전체를 압도한다.셰익스피어극의 리드미컬한 대사는 기대에 못미치지만 연기.무대.조명.의상등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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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셰어드 익스피어리언스 극단 '템페스트' 내한공연
모처럼 본토산 정통 셰익스피어극의 묘미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예술의전당과 중앙일보는 올해로 창립 20돌을 맞은 영국의주목받는 극단.셰어드 익스피어리언스'를 초청,12~21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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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당선작-희곡부문 당선소감 홍원기씨
희곡부문 수상자인 홍원기(洪元基.37)씨는 서울예전 연극과를나와 85년부터 지금까지 극단 「목화」에서 활동중인 연극배우다. 또한 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막극 『아스팔트』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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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삼성문예상 희곡부문 가작수상 최명수.정우숙씨
『오지의 사람들』로 희곡부문 가작에 당선된 최명수씨(27.서울강서구방화1동611의146)는 이미 8편의 단막극과 5편의 장막극을 완성한 신인답지않은 신인.특히 지난해 10월에 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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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숙 장편소설 역마살낀여자/강추자 희곡선집
작가 安惠淑씨가 장편소설『역마살 낀 여자』를 펴냈다.(도서출판 찬섬刊). 가정에서의 여성학대,직장에서의 여성취업제한,성희롱등이 최근들어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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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문학성에 승부 걸어야|창작극 세편 동시 공연중 극작가 이만희씨
창작극의 빈곤에 시달려온 연극계에 작은 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극작가중 한 사람인 이만희씨(39)의 창작극 3개가 동시에 무대에 오르게된 것. 지난해 정초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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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술문화재단 제정|제22회「도의문화저작 상」영광의 얼굴
삼성미술문화재단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의 건실한 기풍을 조성하고자 제정한「도의문화저작 상」제22회 수상작이 결정됐다. 중편소설 23편, 장막희곡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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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삼성 미술문화재단 제정|「도의 문화 저작상」 영광의 얼굴
삼성미술문화재단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사회의 건전한 기풍을 조성하고자 제정한 「도의 문화 저작상」 제21회 (1991년도) 수상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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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뮈엘 베케트전집출간
부조리극의 대명사로 불리는 『고도를 기다리며』의 작가 사뮈엘 베케트 희곡전집 2권이 출간됐다. 공연예술전문출판사인 「예니」에서 펴낸 전집에는 베케트의 장·단막극 21편과 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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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문화재단 제전 제20회「도의문화저작 상」수상작 발표
○…삼성미술문화재단이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 창작활동을 뒷받침함으로써 사회의 건실한 기품을 조성하고자 제정한「도의문화저작 상」제20회(1990년도)수상작품이 결정됐다. 예심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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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대 극작가"가뭄"|신춘문예 희곡 응모 매년 줄고 질도 떨어져
극작가가 부족하다. 국내연극의 발전을 가로막는 여러가지 장애요인 중 가장 심각하고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극작가 부재」다. 고질적인 문제로 별다른 개선의 기미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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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대 극작가"가뭄"|신춘문예 희곡 응모 매년 줄고 질도 떨어져
극작가가 부족하다. 국내연극의 발전을 가로막는 여러가지 장애요인 중 가장 심각하고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것이「극작가 부재」다. 고질적인 문제로 별다른 개선의 기미도 없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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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시』로서의 연극 관 제시
안토닝 아르토(AntoninArtaud)의 작품이 기성극단에 의해서는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올려졌다. 극단 반도가 채승훈 번역·연출로 공연하고 있는 『쌍씨』가 바로 그것이다(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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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희곡 묶어 충격적 장막처화
민중극단의 이색적 작품 『도망 중』이 12월16일까지 민중소극장에서 공연중이다. 평일 오후7시, 주말 오후4시·7시(월요일 공연 없음). 『도망 중』은 젊은 시인 장정일씨의 단막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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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문학연구기획 지원제도|문인들 피해 크다
문학연구기획 지원제도가 겉돌아 문인들의 피해가 그다. 문학연구기획 지원제도는 문예진흥원이 문예지로부터 문인과 사전 합의된 작품의 주제·집필기간·분량·방향·내용 등을 밝힌 사업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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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극 페스티벌」로 연극계 활기 찾는다
신인 연기자·연출가·극작가의 등용문인 동시에 젊은 연극인들의 한바탕 잔치가 될「단막극 페스티벌」이 생긴다. 30대의 젊은 연출가와 40, 50대의 중견연출가 모임인 연출가그룹(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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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지들「문학연구 지원 금」신청 거부
문예지사들이 문예진흥원에서 올부터 새로 실시키로 확정한 문학연구 기획지원사업을 거부하고 나섰다. 문학연구기획지원사업은 문예진흥원이 문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소재개발욕구를 충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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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전집 완역
수많은 영·미 희곡들을 번역해 온 신정옥 교수(명지대)가 전40권의「셰익스피어 전집」을 완역,『햄릿』『로미오와 줄리엣』『오셀로』『베니스의상인』『줄리어스 시저』등 5권을 1차로 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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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문화재단 제정|제18회 「도의문화 저작상」수상작 결정|희곡우수 설재록씨
일제의 암울했던 시대에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판소리꾼을 다룬 장막희곡 『정부사』로 희곡부문 우수작에 입선한 설재록씨(39·전남 순천시 조례동 명지장미맨션)는 이미 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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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문화재단 제정|제18회 「도의문화 저작상」수상작 결정|심사평-희곡
예심을 거쳐 본심에 넘어온 작품 중 끝까지 논의의 대상이 된 작품은 『영규의 방』『돈』『정부사』3편이었다. 희곡이란 그 자체가 문학이면서도 공연을 전제로 한다는 사실 때문에 연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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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현대극의 대부「오닐」을 기리자”
성인오락에 불과했던 미국연극을 예술로 끌어올린 미국현대주의 아버지 「유진·오닐」(1888∼1953년)탄생 1백주년을 맞아 미국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다. 그의 3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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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중의 연극"30편 선정
58∼87년에 발표된 창작장막극 가운데 우수작품 30편이 선정됐다. 한국 연극평론가협회는최근 국제극예술협회(ITI)한국본부의 의뢰를 받아 58∼87년에 발표된희곡 중에서 초연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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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무대화
창작희곡집 (전2권)을 발표해 올해 예술상을 수상한 극작가 윤조병씨(48)는 지난 20년간 우리연극계와 고락을 같이해온 중견극작가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 놓여있던 연극무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