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이미 당했다…산사태 범인으로 찍힌 태양광 '긴장'
쏟아지는 비로 산업시설과 태양광 설비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17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주재로 산업시설 안전점검 회의가
-
예천 찾은 尹 "이런 산사태 처음 봤다…정부서 다 복구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마친 뒤 헬기를 타고 경북 예천군 감천면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는 이진복 정무수석을 비롯한 대통
-
내일 시간당 최대 100㎜ 극한호우 퍼붓는다…장마 최대 고비
17일 오전 경북 예천군 은풍면의 한 도로가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돼 있다. 뉴시스 17일 밤부터 다시 장맛비가 거세지면서 18일 충청과 남부 지역에 시간당 최대 100㎜에 이르는
-
일주일간 집중호우, 사망 40명...이재민 1만명 넘었다
17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일주일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사망자가 최소 40명 발생했다. 대규모 산사태가
-
"운동장·기숙사 침수"…전국 22개교 등교 늦추거나 조기 방학
17일 오전 8시42분쯤 전남 광양시 중마동 한 초등학교 뒷산에서 토사가 유실돼 씨름부 체육관으로 흙더미가 쏟아져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양시 제공) 뉴스1 집중호우로
-
[포토타임]'노재팬'은 옛말...일본 맥주 수입국 1위 탈환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7.17 오후 3:30 '노재팬'은 옛말...일본 맥주 수입국 1위 탈
-
축구장 3.8만개 농지 피해…'폭염-장마-추석' 밥상물가 들썩
나흘간 내리고 있는 극한 호우의 영향으로 16일 오전 충남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논산천 제방 일부가 무너져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까지 속출하는 가
-
호우 사망 37명→36명·실종 9명…106개 시군구 9000여명 대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후 11시 기준 지난 9일부터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 및 실종자가 4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집계 때보다 충북에서 사망자가
-
[사설] 해마다 반복되는 비 피해 참사, 후진국형 공공재난이다
━ 정부 발주 공사장 둑 허물어 오송 지하차도 침수 ━ 시청·구청은 호우경보 속에 교통 통제 손 놓아 ━ 관청의 관행·형식적 호우 대응 전면 쇄신해야 공공기
-
차량통제 왜 안했나, 오송 지하차도 비극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난 11일부터 엿새 동안 전국에서 최소 45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 특히 큰비를 뿌린 충북·경북 지역의 인명피해가 컸다. 15일 물에 잠긴 충북 청주
-
물폭탄 할퀸 충청·경북 250㎜ 더 온다
16일 서울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한강철교 남단 올림픽대로가 침수 우려로 전면 통제돼 텅 비어 있다. 동작대교~가양대교 구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
딸 비명에 아빠 달려갔지만…토사가 덮쳐 부녀 함께 참변
━ 경북지역 잇따른 산사태 산사태가 발생한 예천군에서 한 구조대원이 수색견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는 모습. [뉴시스] “산에서 쓰나미가 밀려오는 줄 알았다니까. 집이고
-
"'기생충' 속 그 반지하에서…" 韓 홍수피해 상세 보도한 외신
119구조대 등이 충북 청주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청 제공, AP=연합뉴스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서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
[단독] 영주 부녀 덮친 산사태…3년전 땅주인이 불법으로 나무 벴다
60대 아빠와 20대 딸의 목숨을 앗아간 경북 영주시 산사태와 관련, 산림당국은 마을 뒷산 나무가 없는 지점에서 토사가 다량 유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당 지점은 국립공원관
-
비 그쳐 배수 작업하려던 40대 남성 2m 농수로 빠져…구사일생 구조
16일 오전 전남 해남군 현산면 들녘이 폭우에 잠겨 있다. 기상청은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연합뉴스 비가 잦아든 사이 논 배수 작업을 하려고 나섰다가 농수로에 빠
-
7월, 나흘 빼고 계속 비 쏟아졌다…길고 독해진 장맛비 왜
연일 내린 많은 비로 금강 하류에 있는 전북 익산시 산북천 제방 붕괴 가능성이 커지자 16일 오전부터 용안면 10개 마을 주민 600여 명이 용안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연합뉴
-
"나무 뽑고 사과밭 만들더니…" 산사태 덮친 경북 예천 비명
“60년 넘게 이 동네에 살았는데 이런 비는 처음이다. 산사태도 TV로만 봤지 내가 겪을지는 상상도 못했다. ‘우르르’ 소리가 날때도 산사태는 아예 생각도 안 했다.” 15일
-
'누적 800mm' 이미 장맛비 평균 넘었다…18일 오전 또 물폭탄
16일 오후 충남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일대가 논산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가운데 허수아비가 물에 잠긴 농경지에 덩그러니 세워져 있다. 뉴스1 지금까지 내린 비가 이미 장마 기간
-
“우울증 약이 준 행복은 가짜” 이런 당신에게 던지는 ‘팩폭’ 유료 전용
「 우울증을 떨치고 행복해지기 위하여-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SF 작가 그렉 이건의 소설집 『내가 행복한 이유』 」 지난 4월, 우울증을 앓던 10대 여성
-
모래에서 기어이 핀 ‘천리향’…가히 문주란이다 싶었다 유료 전용
출장으로 간 제주에서 문주란이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 해변에 피었다니 가서 보리라 작정했습니다. 사실 문주란은 쉽게 볼 수 있는
-
전국서 최소 37명 사망·9명 실종…오송·예천 아직 수색 중, 사망자 더 늘 듯
집중호우로 11일부터 16일 오후까지 전국에서 최소 46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 부상자는 35명이다. 특히 장마전선이 머물며 큰비를 뿌린 충북·경북지역의 인명피해가 집중됐다
-
300㎜ 물폭탄, 충청·경북 또 때린다…"사고 지역과 일치" 초비상
14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봉동교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7일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충청과 경북 지역 등에
-
"딸 비명에 아빠는 토사 덮친 집 달려갔다"…영주 산사태 부녀 비극
16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의 한 주택. 전날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 절반이 토사에 휩쓸려 무너져 있다. 안대훈 기자 “조카 애가 비명을 지르니까. 사촌 형님이 구하려 갔다가
-
"짜자작 뒤 와르르" 노부부 숨진 그 마을, 62년전 악몽 떠올렸다
15일 오후 경북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80대 노부부가 살던 집이 뒷산에서 쏟아진 토사에 파묻혀 지붕과 벽체만 간신히 남아 있다. 안대훈 기자 ━ 지붕 높이 쌓인 흙더미…파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