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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예보
이번 주말은 (16·17일) 전국적으로 오랜 장마가 말끔히 걷히고 맑은 날씨에 최고32도의 늦더위가 올 것이라고 중앙관상대가 예보, 장마에 발이 묶였던 피서객들도 각 해수욕장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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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복 장마속에 여름 막바지
13일은 말복. 어느새 올 여름도 막바지에 들어섰다. 중앙관상대는 중부 및 강원일부지방에 비가 자주 내리는 것은 만주지방에서 발달한 9백86 「밀리바」의 저기압이 남서∼남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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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께엔 활짝
지루했던 장마가 15일 전후의 주말께는 완전히 걷히리라는 소식. 중앙관상대는 11일 북태평양고기압과 「오호츠크」 고기압 사이에 형성된 기압골이 이날 현재 북한 상공에 머무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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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유증|작물병충해·물가자극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20일동안의 긴 장마로 물가가 뛰고 벼가 너무 오래 물에 잠겨 병충해가 만연되는 등 전국적으로「장마후유증」이 걱정되고 있다. 수인성전염병인 장「티푸스」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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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에 호우주의보
장마전선이 끝났다는 관상대의 예보와는 달리 29일 밤부터 30일새벽 사이 서울을 비롯, 중부이북지방에 호우가 내렸다. 중앙관상대는 30일상오5시를 기해 중부내륙지방에 60∼8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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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몰려온 강우선 비 29일까지 계속
주말이면 장마가 걷히겠다던 중앙관상대의 예보와 달리 서울등 중부이북지방의 날씨는 흐리고 곳에따라 비가 오고있다. 관상대는 만주지방으로 북상했던 강우전선이 한만국경부근까지 일시 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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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물난리
중앙재해 대책본부는 이번 장마로 19일 정오현재 사망18명, 부상7명, 실종5명등 인명피해와 1천2백78명의 이재민, 그리고 4억7천만윈의 재산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피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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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총장집서 단합「파티」
○정부는 18일부터 한달에한번씩 국무회의를 청와대에서 열기로 했다. 화요·금요 두 번열리는 국무회의는 특별한 안건이아니면 항상 중앙청에서 열렸고, 회의주재로 거의 정총리가 맡아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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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월말까지
장마철이 우리나라에 들어섰다. 16일 중앙관상대는 남해상에 머물러있던 강우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의 날씨는 흐리고 비가 오는곳이 많겠으며 특히 추풍령이북지방엔 평균 70mm이상의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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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스태미너」를
장마철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불쾌지수도 80을 오르내리게 되면 사람들은 짜증과 권태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짜증과 권태는 자연 입맛을 잃게하고 피로를 몰아온다. 주부들은 지리한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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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계
올해도 강우전선은 서서히 북상중에 있다. 해마다 오는 장마철. 그러나 금년에는 별로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기상대의 예보이기는 하나 우울해진다. 천기는 사람의 감정에 엄청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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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부터 장마철에
6월하순께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었던 장마전선이 늦어져 강우전선이 8일상오현재 제주남단지역에 머무르고 있어 영남지방에만 세찬비가 내리고 있다. 8일중앙관상대는 본격적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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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부터 장마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의 계절 7월. 농사일손이 한창이고 바다가 부르는「바캉스·시즌」. 중앙관상대는 북태평양에 발달한 고온 다습한 기압의 영향을 받아 7월초부터 장마철에 접어들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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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비지정문화재 새 단장|황폐한 현실과 대보수 계획
동백꽃과 바람 돌의 3다로 이름난 전남해남은 반도의 최남단. 해발 7백을 헤아리는 두륜산 산마루에까지 꽃봄이 활짝 피었다. 아득히 제주의 한라산이 떠오르는 이 산정에 바닷바람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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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대책과 국토녹화|홍종인
최근에 듣자니 가뭄대책으로 우물을 파기 위하여 백몇십억원외 예산을 들여서 주로 추풍령이남의 전라도·경상도 등지에 공사를 하리라고 한다. 작년과 재작년에 전라남도 열대와 경상남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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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카뮈」의 대표적 작품에 「페스트」가 있다. 한 도시를 갑자기 죽음의 전염병이 휩쓴다. 이리하여 외계와 완전히 차단된 도시 안에서 죽음이라는 극한상황을 이겨나가는 주인공의 삶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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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상|난동의 수수께끼를 풀어본다|변덕날씨…62연부터의 세계적 이변
봄과같은 따뜻한 날씨가 근1개월이나 계속되고있다. 지난 대설 (7일)엔 눈은 커녕 평년보다 10도나 높은 온도때문에 서울 덕수궁뒤뜰에는 진달래와 개나리가활짝 피기까지했다.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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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시련-변덕날씨는 왜?
흑심한 가뭄과 집중호우등 이상기후가 교차한가운데 여름철(6,7,8월)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 지난 5일부터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 10일부터 17일까지의 1주일동안은 평균기온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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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대파서두르도록
1주일간의 장마가 끝나자 무더위가 닥쳐 22일대구지방은 올들어 최고기온인 36도까지(21일은최고34도9분), 서울지방은 평년보다1도높은 31도가예상되는등 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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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해제
20일 상오 중앙 관상대는 19일 중부지방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장마전선은 서서히 북동진하여 현재 일본북부지방을 지나가고 있으며 저기압의 중심부는 동해로 빠져나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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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선 북쪽으로
전국에 비를 오게했던 강우선이 한만국경으로 북상, 우리나라의 금명간 날씨는 흐리기는 하나 비는 많이 내리지 않겠다고 19일중앙관상대가 예보했다. 북상한 장마전선에 뒤이어 현재 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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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상륙
기다리던 강우선이 북상, 14일밤부터 우리나라는 장마에 접어들었다고 15일 아침 중앙관강대가 알렸다. 강우선이 북상하고 14일 아침부터 목포 앞바다에 중심을 두고 발달했던 1천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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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용의 용기
역사상 최고의 농서는 기원전 8세기에 「헤시오도스」가 썼다. 그는 『농경과 가사에 힘내고 있는 부유한 이웃을 보면 누구나 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말하면서 농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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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위험축대
지난 3일밤 혼곤히 잠들었을 때 직원이 나를 깨우러왔다. 물난리가 났다는 것이었다. 뜨이지 않는 눈을비비며 사무실에 달려갔다. 가뭄으로 보리가 감수됐네, 모내기가 안돼 올농사는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