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인사이트] 인도·태평양 전략과 신남방 외교…접점 찾아야
━ 트럼프 방한 이후 한국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난달 30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담에 묻혀 언
-
“당구 참 쉽네” 초심자 때 부풀어 오르는 ‘근자감’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8) 당구를 치기 시작하면 잠들기 전 천장에 당구 테이블이 그려지곤 한다. 나이가 들어 너나 할 것 없이 당구에 몰입하는 친구들이
-
죽음 앞둔 마리 앙투아네트도 먹고 싶어했다는 이 음식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5) 푸아그라 요리의 시작은 이집트다. 이집트 사람들이 야생 거위가 먼 길을 떠나기 전 배를 가득 채우는 것을 보고 집에서 키
-
켑카에 두 번 진 우드랜드, US오픈 3연패 노리는 켑카에 4타 차 선두
개리 우드랜드가 9번 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USA TODAY=연합뉴스] 개리 우드랜드(35)는 미국 내륙에 위치한 캔자스 출신이다. 농구를 잘해서 고등학교 때 주 베스트 5
-
도망가는 장타자들, 갈길 먼 타이거 우즈...US오픈 2라운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마지막 홀인 9번 홀에서 보기를 한 후 답답한 듯 모자를 눌러쓰고 있다. [AP] 스틸워터 만(灣)을 바라보는 17번 홀 티잉그라운드 근처 사이프러스 나무
-
美 샌프란시스코 VS 中 선전 진정한 실리콘밸리는?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런 얘기가 떠돌아다녔다. 미국이 ZTE, 화웨이, DJI에 압박을 가하는 상황을 보고 이건 미·중간의 전쟁이 아니라고··· 미국과 선전(深圳)과의
-
선수들 보이콧 위협에 US오픈 무장해제...1라운드 무더기 언더파
5언더파를 친 애런 와이스가 퍼트하고 있다. 리더보드에는 언더파를 뜻하는 빨간색 숫자들로 가득 찼다. [AP] 그린에 공은 사뿐히 내려앉았다. 백스핀이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
[비즈스토리] “‘게임 장애’ 중독 진단 전에 몰입하게 된 이유부터 파악해야”
━ ‘게임 질병코드의 문제를 논하다’ 게임 앤 사이언스 포럼 주최 좌담회 최근 청소년의 대표적인 놀이문화인 인터넷 게임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이달 말 세계보건기구(W
-
왕궁과 사창가 오간 조르주 상드의 선조…어머니는 누구?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2) 할머니가 그린 6살의 조르주 상드(George Sand). 상드의 할머니는 음악과 미술, 계몽사상 등에 조예가 깊었다. 파
-
대사·공작·장관 그리고 쇼팽…백작부인 살롱 단골손님들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1) Hush(1875), 제임스 티쏘(James Tissot). 한 저택의 거실에서의 음악 모임(Musical Soiree).
-
영국 왕위 서열 5위 루이 왕자, 첫돌 사진 공개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막내아들 루이 왕자. [사진 캔싱턴궁 공식 트위터]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막내아들 루이 왕자. [사진 캔싱턴궁 공식 트위터]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
-
노트르담 1조 성금 역풍…“기업 자선 포장해 감세 챙기나”
화마에 스러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복원하기 위한 성금이 이틀 만에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프랑스 안팎에서 온정이 밀려들고 있다. 그런데 대기업 중심의 거액 성금 경쟁과 이를 둘
-
노트르담 대성당 '가시 면류관' 구하려 불길 뛰어든 사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위험에 처했던 유물을 구해낸 영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화염에 휩싸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뛰어들어 '가시 면류관'을 살려낸 신부가
-
[포토] 뻥뚫린 천장, 새까만 벽···처참한 노트르담 대성당
15일 화재가 발생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의 내부. 쟂더미가 된 제단 위로 십자가가 빛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상징물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
-
'파리의 심장'이 불탔다…노트르담 대성당 큰불
15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이 화재로 무너져내리는 것을 연속촬영한 장면이다.[AF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최대 관광명소 중 한 곳인
-
경호원에게 태클당한 우즈 마스터스 선두와 한 타 차
타이거 우즈가 15번 홀에서 10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후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 14번 홀 왼쪽 소나무 숲속에서 트러블샷을 한 후 우즈는 공이 잘 갔는
-
마스터스 13년 전 캐디 몰리나리, 올해는 선두
2006년 마스터스에서 몰리나리 형제와 타이거 우즈. [유러피언투어 홈페이지] 2006년 마스터스에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는 캐디로 참가했다. 2019년 마스터스에서 프란체스코 몰
-
타이거 우즈, 매킬로이 잡고 무명 버리가르드에 잡혀
경기 후 악수를 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왼쪽)과 로리 매킬로이. [AP] 타이거 우즈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골프장에서 벌어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
"당신은 천재라서 요절할 수도" 어느 시인의 아픈 예언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17) 쇼팽이 파리에 와서 몇 개월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쇼팽과 리스트와의 식사 자리에 음악계에 발이 넓었던 페르디난트 힐러가
-
[단독] 아레나, 공무원에 로비…상납장부 두 권 찾았다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폭행, 마약, 성추행, 경찰 유착 의혹이 인근 클럽들의 탈세 사건으로 불똥이 튀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버닝썬과 함께 강남의 대표 클럽
-
아베 “내가 국가다” 발언 논란…“루이14세냐” 비판 쇄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EPA=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대 의혹으로 떠오른 ‘노동통계 부정 사건’을 추궁하는 의원에게 “내가 국가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
경기둔화 직격탄…중국 기업 수천명씩 정리해고
중국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디디추싱이 정리 해고 계획을 밝힌 가운데, 한 중국 소년이 디디추싱 지점 앞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가
-
파리 떠나려던 쇼팽, 극적으로 '귀인'을 만나다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10) 파리는 바르샤바나 빈과는 완전히 달랐다. 8개월 동안 빈에서 답답하게 지냈던 쇼팽은 파리의 활기와 소란을 처음 접하고 정
-
“아이돌 노래·춤 담당 두듯, 스타트업도 기획사처럼 운영을”
━ 한국 미래의 심장, 판교밸리 ‘데스밸리(death valley·죽음의 계곡)의 길 안내인’. 액셀러레이터를 지칭하는 말이다. 창업 초기 고통의 시기를 함께 견디고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