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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일만에 태안 떠나는 고 김용균씨…이제부터는 광화문에서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고(故) 김용균(25)씨가 태안을 떠난다. 사고 발생 44일 만이다.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태안화력 청년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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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 수의, 국화 영정···전통장례 아니었다, 일제 잔재
삼베 수의(왼쪽)와 조선시대의 전통 수의를 복원한 모습 [중앙포토] 삼베 수의, 국화로 꾸민 영정, 상주의 팔 완장, 유족 왼쪽 가슴의 검은 리본…. 그간 전통장례 문화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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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끼리 떠나는 여행으로 변질된 개인체험학습…학부모 동행 등 개선 목소리
대구한의대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0월 실시한 '꿈 찾기 진로체험 캠프' 모습. [연합뉴스] 서울 대성고 학생 10명이 강원도 강릉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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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판사 과로사, 외교관 뇌출혈···여성 엘리트들이 쓰러진다
━ 전문직 워킹맘들 "과로사 남일 아니다" 지난달 19일 오전 4시쯤. 서울고등법원 소속 이승윤(여·42·사시 42회) 판사가 자택 안방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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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시신 수습하자 컨베이어벨트 돌려라 요구”… 태안·광화문에서 추모문화제
지난 11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 김용균(24)씨 사망사고 당시 발전소 측이 시신을 수습하자마자 컨베이어 벨트를 다시 돌릴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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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학원 백낙환 전 이사장 별세
백낙환 전 이사장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백병원) 인당 백낙환 전 이사장이 7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백 전 이사장은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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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 센고쿠, 강제합병 사죄와 조선 왕실의궤 반환 주도
━ SPECIAL REPORT 센고쿠 전 관방장관 지난 10월 11일 향년 72세로 타계한 센고쿠 요시토 전 관방장관은 중의원 6선을 지낸 대표적인 일본 내 친한파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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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의료비부터 입원·수술·배상책임·장례지원까지 … 똑똑한 반려견 보험 떴다
‘아이(I)러브(LOVE)펫보험’은 반려견의 가벼운 통원치료 의료비는 물론 입원·수술·배상책임에서 장례 지원비까지 제공하며 특약을 통해 무릎관절 질환과 피부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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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박정희가 키운 구미의 비명…내륙 최강 산업도시의 비극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살려달라” 비명 지르는 구미 시민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 변 농촌 마을(경북 선산군 구미읍)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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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확산하는 웰다잉 존엄사 … 현실에 맞게 규정 손질해야
인간의 오복 중 하나를 고종명(考終命)이라고 한다. 편안하고 깔끔하게 세상과 이별하는 웰다잉(well dying)이다. 100세 시대를 일컫는 ‘호모 헌드레드’ 시대로 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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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85세 존엄사 선택, 생전 장례식 열고 파티
"지금 살아있는 순간이 감사하게 느껴지며 다가올 죽음에 대해 진지하고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공호흡기 달고 좀 더 살아서 뭐하나요. 그거 아무런 의미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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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남은 자 위한 ‘노회찬 효과’ … 고통 이기고 삶의 의미 새겨야
━ 살 만한 세상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1774년 출간되었다. 비극적 사랑의 결말을 그린 이 소설은 유럽 전역에 큰 영향력을 미쳐 나폴레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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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식당 갈 때 재킷만 걸쳐도 대접 달라져 … 그게 스타일 힘
━ [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 맞춤정장 이탈리아 남성은 색상의 조합, 옷의 길이 등을 어려서부터 교육받는다. ‘거지도 모델’이라는 농담이 생겨난 이유다. [사진 체사레아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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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인사 발길 이어지는 JP 빈소…주한 미국·일본대사도 직접 조문
고(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에는 장례 사흘째인 25일에도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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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건보공단의 존엄사 교육, 재정 절감이 목적?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지난달 20일 작고한 LG 구본무 회장은 심폐소생술(CPR) 같은 연명의료를 하지 않고 임종했다. 현행 연명의료결정법에서 정한 4가지 연명 행위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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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더 이상 군복 입은 특사는 없다"
노동당에 무게 싣는 실험 통해 김정일의 선군정치 한계 극복… 군부의 외화벌이 사업권, 인허가 권한 노동당과 내각에 이관해 2015년 2월 평양의 노동당사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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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반미 코드’ 속에 숨겨진 북한의 워싱턴 짝사랑
워싱턴을 향한 북한 김정은의 질주가 시작됐다. ‘비핵화(denuclearization)’ 깃발을 흔들며 미소 짓는 그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월에 만나자”며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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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인구 20만 시대···추모공원도 차별화 전략이 필요
국내 화장인구가 2016년 기준, 23만 2128명(82.7%)를 기록하면서 화장인구 20만 시대를 알렸다. 이는 국내 사망자 열 명 중 여덟 명은 매장이 아닌 화장(火葬)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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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10년 방치가 세종병원 화 키웠다
지난 26일 오전 7시 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화재해 시커먼 연기가 나오고 있다 . [연합뉴스] 경남 밀양에서 190명 사상자가 난 세종병원 화재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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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토털헬스케어 전문교육 40년, 보건의료인 7만여 명 배출
대전보건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대전보건대는 대전·충청권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 1977년 개교 이래 40년간 총 7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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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외계인과 원시인? 텃세에 상처받는 귀농
10월 31일은 미국에서 건너온 새로운 축제인 ‘핼러윈 데이’였다. 켈트족 사람들이 음식을 마련해 죽은 영혼을 위로하고, 악령을 쫓던 풍습이 전해져 아이들이 분장하고 집집이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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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다저스vs휴스턴, 월드시리즈 ‘끝장승부’서 누가 웃을까?
━ 다저스vs휴스턴, 월드시리즈 7차전 ‘끝장승부’서 누가 웃을까요? LA다저스 투수 다르빗슈 유(왼쪽)과 휴스턴 애스트로 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 [중앙포토, MBC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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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I 우수기업] 보험금 24시간내 지급 75%까지 올려
삼성생명(대표이사 김창수·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7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생명보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신뢰 없이는 회사가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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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I 우수기업] 보험금 24시간내 지급 75%까지 올려
삼성생명(대표이사 김창수·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7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생명보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신뢰 없이는 회사가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