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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혼수상태’ 멕시코 교민, 죽기 직전 한국서 맞은 기적 유료 전용
기자와 인터뷰를 마친 뒤 화창한 봄볕을 쬐며 경사가 있을까말까 한 오르막길을 걸었다. 그녀는 “꿈만 같다. 예전에는 여기를 걷는 데도 숨이 찼다”고 말한다. 그녀는 “꿈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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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갈 수 없는 나라
최상연 논설위원 췌장에 걸린 암이 간으로 번졌을 때의 스티브 잡스 얘기다. 간이식을 위해 2009년 1월 캘리포니아주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자든, 권력자든 합법적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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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머니 살려주세요" 멕시코서 날아온 편지 한통의 기적
“저희 어머니를 살려주세요. 폐이식이 꼭 필요합니다” 멕시코에 사는 교민 김충영(55)씨는 지난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멕시코시티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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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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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다큐] 그들은 아직도 전쟁 중
한국판 디어헌터 1979년 아카데미상(작품상)을 받은 '디어헌터'. 베트남전을 경험한 미국 청년들의 정신적 후유증을 다룬 영화다. 이들은 전장에서 받은 충격으로 전역 후에도 일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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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 꿈 접고 아버지에 간이식
꺼져가는 아버지의 생명을 건지기 위해 현역 사병이 장교의 꿈도 버리고 간 이식 수술대에 올랐다. 27일 육군 제39사단에 따르면 이 부대 합천대대 최도섬(22)일병이 간경변이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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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내과 질환 점검
여름, 내과를 찾는 환자들의 대부분 병명은 냉방병, 일사병, 감기. 모두 한여름 더위 때문에 나타난 질병이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내과 질환 정보. ▣ 주변 환경을 바꾸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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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이사이賞 오웅진 꽃동네신부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어 길가에서,다리 밑에서 아무도 모르게 말없이 죽어가는 분들을 거둬 먹여주고 치료해주며 장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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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사병 가족에 육군 성금 1억원 전달
뇌사상태에 빠져 장기를 기증했던 고 양희찬병장(22)의 가족에게 육군장병들이 모금한 성금 1억여원이 전달됐다. 김진영육군참모총장은 17일 오전 부산 오륙도 부대에서 양 병장의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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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 죽음이 7명 살렸다/육군사병 간 등 장기기증
◎서울 중앙병원서 집도 뇌사상태에 빠진 육군사병의 가족들이 장기기증의사를 밝힘에 따라 7명의 환자에게 장기이식이 이뤄지게 됐다. 서울 풍납동 중앙병원은 27일 육군○○특공여단 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