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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탓 회장 “상대의 이익 없인 내 이익도 없다”
1888년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 허름한 식당 하나가 있었다. 주장(珠江)으로 고기잡이 나가는 어민들에게 간단한 요깃거리를 내놓았다. 주인은 부업으로 굴을 끓여 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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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형 할인점-영세 소매점, 상생의 길은 없나
지난달 29일 열린 KDI 국제정책대학원-중앙일보 공동 주최 갈등 조정 포럼에서는 대형 할인점 영업규제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수동 국민대 교수, 이정희 중앙대 교수,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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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 재편되는 출판산업:출판도 서점도 '메이저 3 ~ 4社'각축
출판업은 한물 간 산업이 아니다. 영화·게임 등 파생상품을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보고며 인터넷 서점처럼 최첨단 닷컴기업의 경쟁이 치열한 곳이 출판시장이다. 출판의 주축인 출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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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이 바뀐다…초현대식 밀리오레 등장
남대문시장과 더불어 국내 재래시장을 대표해온 동대문시장이 초현대식 대형 쇼핑몰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동대문운동장 맞은 편 서울을지로6가 주변에는 기존 거평프레야 (3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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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탄생 100주년기념 세미나
올해는 우리나라에 잡지가 태어난지 1백년이 되는 해.학자마다다소 이견을 보이지만 1896년 2월에 나온 일본 도쿄(東京)유학생들의 소식지 『친목회회보』와 같은해 11월 창간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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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출판
「노 밀리언셀러」의 한해였다.조정래의 『아리랑』,김주영의 『화척』등 굵직한 대하소설이 완간된 해인데도 밀리언셀러가 터지지않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 출판계가 「해방후 최악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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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향한 잡지언론"주제 세미나
대중화.정보화.국제화등으로 요약되는 변화의 물결속에서 우리나라 잡지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본 세미나가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낙산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세계화를 향한 잡지언론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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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기반조성에 역점
문화부는26일 내년을「책의 해」로 선정했다. 문화부는 문화예술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및 문화예술단체의 의견을 종합, 이같이 결정하고 다가오는 정보화사회에 대비하여「책을 읽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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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따른 경쟁력 강화모색
한국잡지협회는 14일 서귀포 KAL호텔에서 「개방시대를 맞은 한국잡지의 진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출판시장에 이어 잡지시장의 개방이 기정사실화 됨에 따라 경쟁력 강화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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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유통공사 등 논의|잡지협 정총
한국잡지협회(회장 김수달)는 20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92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잡지유통 현대화를 위한 유통공사 설립 및 ISSN(국제연속간행물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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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문화발전|유통현대화·한탕주의 근절이 좌우|『출판저널』중견 출판인 31명 대상 설문조사
출판인들은 출판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통구조 현대화와 한탕주의 근절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출판저널』이 중견출판인 31명을 대상으로 새해 설계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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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속책방/잡지회사/잡지마진율 줄다리기
「서연」은 또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그만큼 수수료(4%) 부담을 안게 됐고, 잡지는 일반도서와 달리 많은 광고수입을 올리고 있으므로 마진율 10% 인상은 타당하다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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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표준도서 번호 11월부터 첫 시행「출판 정보화」시대 돌입
도서유통 현대화의 첫 단계인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및 이를 기초로 한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제도가 국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