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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안철수는 김근식의 ‘천안함 매듭’ 주장 검증해야
김진논설위원 안철수 교수는 ‘대선주자 수업’에 열심이다. ‘북한 과목’에서는 햇볕정책 이론가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지난해 12월 두 차례 만났다. 김 교수는 “범인이 사망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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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공포 되살린 ‘호르무즈 쇼크’ … 국내 부동산 규제 480건 완화
글로벌 경제의 시선이 유럽 금융가에서 이란 호르무즈 해협으로 갑자기 쏠렸다.한동안 잊고 살던 고유가 공포가 이곳에서 다시 살아날 조짐이다.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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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 영화 ‘토라 토라 토라’를 보고
영화 ‘토라 토라 토라’의 한 장면.1970년에 제작된 영화 ‘토라 토라 토라(Tora Tora Tora)’는 진주만 기습사건을 전후해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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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연구개발특구의 과거와 현재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로 대전 유성의 신동·둔곡지구를 선정했다. 이곳은 바로 30여 년 전 첫 삽을 뜬 대덕연구단지와 세종시의 중간에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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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치면서 北 치겠다고?
관련사진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의 포격 도발이 시작된 가운데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장병들이 K-9 자주포로 응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북한 4군단 예하 해안포부대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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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들이기” 발끈 … 아태 곳곳서 미중 충돌 예고
동북아 정세가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북한이 자행한 천안함 폭침(3월 26일)과 연평도 포격(11월 23일)의 후폭풍이다.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긴장 국면에 들어가고, 미·중은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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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들이기” 발끈 … 아태 곳곳서 미중 충돌 예고
북한의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묘지와 마오안잉 동상. 연평도 포격 뒤인 2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조화를 보내 마오안잉 전사 60주년을 추모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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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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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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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칠레 대통령의 인기
김환영 중앙SUNDAY 지식팀장 “다른 박사과정 학생들은 옳은 존재가 되려고 했지만 그는 옳은 해답을 얻으려고 했다.” 최근 624m 지하에 매몰된 33인의 광부 구출을 성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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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 드러낸 거가대교, 세계기록 5개+1 '경치'
“왼쪽부터 거제도-3주탑-저도-2주탑-증죽도--대죽도 그리고 침매터널-가덕도입니다” 손가락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시선이 따라가다 갑자기 멈춘다.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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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날릴 19m 포스코 '허공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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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 후진타오 “구름 지나가면 해가 뜬다
▲캐나다 토론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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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 후진타오 “구름 지나가면 해가 뜬다”
캐나다 토론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조문규 기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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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혁 10년 프로그램 짜자 ② 3군 사관학교 통합 인재양성소를
2001년 10월 열린 육·해·공군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 장면. 1954년 서울운동장에서 처음 시작된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는 93년 군내 파벌 조성을 이유로 폐지됐다가 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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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남북 전면전 가능성 절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5일 “한반도에서 남북 간 전면전의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경제인연합회 소속 기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다만 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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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위기의 서해를 평화의 서해로
지금 북한은 결정적인 물증이 나왔는데도 계속 범행을 부인하는 범죄자의 모습이다. 피해자 주변에서 피 묻은 칼이 발견됐고, 그 칼에서 범인의 지문이 나왔다. 피해자의 몸에 난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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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채비하라 ‘330계획’ 비상벨 (下)
우리 군 보유 반잠수정은 ‘고구마’로 불려관련사진우리 해군이 보유한 반잠수정으로 북한 반잠수정과 동일한 기종이다. 생김새를 본떠 ‘고구마’로 불린다.평소 청원의 기지에 머무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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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세습 정권에선 북핵 해결 불가능” 공감대
“오늘이 꼭 일주일째다. 쌍끌이 어선 선장이 ‘천운’이라 했는데 그 말에 공감한다.” 22일 청와대 관계자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15일 쌍끌이 어선이 천안함 침몰 해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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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표피적 보도만으로는 북한 알지 못한다
만나는 사람마다 묻는다. “천안함은 왜 침몰한 거예요?” 북한학과 교수라니 일반인이 접하지 못하는 정보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나는 얼버무린다. “글쎄요.” 그러면 상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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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굴종하든가 반격하든가, 평화 지키는 길 두 가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안함 사고의 원인이 외부 폭발로 인한 침몰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정부는 사건 발생 21일 만에 밝힌 첫 조사 결과에서 기뢰나 어뢰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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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굴종하든가 반격하든가, 평화 지키는 길 두 가지”
관련기사 北 정찰총국서 천안함 공격 정황 천안함 사고의 원인이 외부 폭발로 인한 침몰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정부는 사건 발생 21일 만에 밝힌 첫 조사 결과에서 기뢰나 어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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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스모킹 건’ 찾으면 ‘안보리 제재’ 추진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16일 대국민 담화를 내고 “천안함 침몰 사건을 국가 안보 차원의 중대한 사태로 인식한다”고 말했다. 민·군 합동조사단 윤덕용 공동조사단장(왼쪽)과 박정이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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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잠수함 찾기는 한강에서 바늘 찾기?
천안함 침몰 사건 원인을 놓고 북한 잠수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 당일 북 잠수함 한 척의 행방이 묘연했다는 미군의 비밀 정보가 공개되면서 더욱 그럴듯한 시나리오로 받아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