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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농산물 아내가 요리해 택배… 다섯 남매 웃음이 양념
━ 이택희의 맛따라기 - 전북 김제 강은미씨네 ‘연미향요리곳간’ 전북 김제 ‘연미향요리곳간’에서 박종호ㆍ강은미 부부가 만든 반찬들. 국이나 탕 종류도 전국에 택배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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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 커지고 산뜻해진 모란장, 주말엔 10만 명 북적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 모란장 새 장터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민욱 기자]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민속 오일장 모란 장터. 다음날 2일이면 새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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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개고기 빼고 다 있다···성남 모란장 새단장 100일
29일 오전 전국 최대규모 민속 오일장인 경기도 성남 모란장이 열린 모습. 알록달록한 천막, 파라솔 사이로 활기가 넘친다. 김민욱 기자 ━ “없는 것 빼고 다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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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밥 같은 알, 차지게 씹히는 맛 … 입안에 봄이 왔구나
3월 하순이 되면 주꾸미 머리에 하얀 알이 찬다. 생김새도 식감도 꼭 쌀밥 같다. 먹물과 함께 씹으면 구수하다.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행여 늦을세라 봄이 잰걸음으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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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디 뜨문뜨문 가시길…순도 100% 국산 메밀묵 ‘의성식당’
‘의성식당’ 메밀접시묵. 묵은 여주인 엄태분 여사의 친정 동생이 농사지은 메밀로 직접 쑨 수제품이다. 묵을 쑤기 위해 키에 까부르는 일부터 상차림까지 혼자 다 한다. 묵 둘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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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같은 알, 차지게 씹히는 맛 … 입안에 봄이 왔구나
충남 서천은 주꾸미 맛 잔치가 한창이다. 수산물특화시장 상인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꽃처럼 말린 주꾸미를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행여 늦을세라 봄이 잰걸음으로 달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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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냉·부’ 초대손님 울린 정호영 셰프의 손맛…연희동 ’카덴’ 점심 한 상
연희동 ‘이자카야 카덴’이 어제(3월 8일)부터 점심 식사를 한다. 맛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저녁 음식 12가지를 양을 줄이거나 작게 만들어 밥·국과 함께 한 상 개념으로 나무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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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블랙코드] 성(性)이 아니라 권력이다
최민우 정치부 차장 “저도 제 스승, 미투하고 싶어요. 근데…” A(41)는 전직 여성 무용수다. 3년 전 박사를 땄고, 지금은 강사로 대학 세 군데 출강 중이다. 예중·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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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세상을 바꾸는 1%’는 한낱 꿈일까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1%의 인류가 나머지 99%를 다 합친 것보다 재산이 더 많다. 그 1%는 지난해에도 전 세계에서 발생한 부(富)의 80% 이상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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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88올림픽과 호텔 나이트클럽
더 포인트, 오킴스, 파라오, 바비 런던. 이 정체불명의 외국어들을 단박에 알아채신다면 당신은 굴렁쇠 소년의 감동을 기억하는 세대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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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보리굴비·간장게장·떡갈비 풍성한 ‘남도반가’ 2만5000원
경기도 광주 맛집 ‘이시돌’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영동리 243번지. 이곳은 욕심 많은 식도락가가 혼자 조용히 찾아온다는 비밀의 맛집이다. 손님이 너무 많아지면 상차림이 흐트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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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보리굴비·간장게장·떡갈비 풍성한 ‘남도반가’ 2만5000원
경기도 광주 맛집 ‘이시돌’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영동리 243번지. 이곳은 욕심 많은 식도락가가 혼자 조용히 찾아온다는 비밀의 맛집이다. 손님이 너무 많아지면 상차림이 흐트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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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시시각각] 국빈의 ‘혼밥’과 구겨진 체면
고대훈 논설위원 한국인은 체면을 따진다. 몸(體)과 얼굴(面)을 합친 체면은 ‘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이다. 체면 안에는 인격, 능력, 권위 등이 담겨 있다. 체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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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한 자리서 3대 72년…하루 3시간만 여는 꼬리찜 전문 ‘순흥옥’
직계 3대 72년을 이어온 노포 ‘순흥옥’의 대표메뉴 꼬리찜에는 꼬리 세 토막(굵은 것, 중간, 끝부분)과 감자 한 덩이를 넣고 데친 파를 듬뿍 올려준다. 전국에서 유일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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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아침 식사는 하셨는지요?
송길영Mind Miner아침 식사는 하셨습니까? 요즘은 아침을 챙겨 먹기가 점점 더 어려워져 풍성한 점심을 기다리는 오전의 배고픈 우리네 모습이 익숙한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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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도 그들을 떨어뜨릴 수 없었다" 같은 날 세상 떠난 90대 노부부
뉴질랜드에서 76년 동안 결혼생활을 한 90대 부부가 하루가 채 지나기 전에 같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의 사인은 모두 자연사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15일 와이카토 지방자치구역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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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숨은 집 공개 죄짓는 마음…진한 사골국 삼각지 ‘와와 소머리탕’
‘와와 소머리탕’ 집의 한우 사골 소머리국밥 한 상. 국에 삶은 소면을 말았다. 신선한 한우 머리를 삶은 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풍부하다. 한우 사골을 17시간30분 동안 다섯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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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겹겹 산중에 맛은 더 깊은 토속음식…멀어도 갈 이유가 있었네
깊고 깊은 산골 음식점 겸 펜션 ‘오대산 내고향’ 산채정식의 핵심인 산나물 10종 무침. ①개미취 묵나물(사진 가운데) ②단풍취묵나물(사진 6시 방향/이후 시계방향) ③오가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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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하산길 한잔 쭉 들이키면…
증권맨 K는 토요일 아침마다 도봉산으로 향한다. “산이 좋아서”라고 하지만 진짜 이유는 정상에서 마시는 꿀맛 같은 막걸리 때문. 도봉산역을 나서자마자 가게에서 얼음 막걸리부터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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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개업 1년 반도 안 돼 2017년 ‘미쉐린 가이드’ 별 2개를 받은 ‘권숙수’의 오너셰프 권우중씨가 새로 연 한식 비스트로 ‘설후야연’의 1부(초저녁) 주안상. 5가지 음식(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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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4) 우리 한우의 참맛을 제대로 즐기다, 외양간구시
거창을 대표하는 한우 전문점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위치한 '외양간구시'는 우리 한우의 참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거창 토박이이자 식육처리기능사인 주인장의 남다른 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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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물 짬뽕은 깍두기랑 먹어야 제맛
전라북도의 홍보대사로 이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과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세계적인 비디오그래퍼 마크 윈즈가 크게 입을 벌려 쌈을 먹고 있다. [사진 전라북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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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1) 음식과 사람들로 채워지는 행복한 잔칫집, 날마다 잔치
국수, 전, 수육…잔치음식이 따로 있나요‘잔칫집’ 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수 한 그릇과, 두툼하게 썰린 수육, 노릇하게 구워진 파전 등 맛있는 냄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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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구두 5000켤레 고쳐 어르신들에 선물
━ 구두병원‘명월드’운영하는 김병록씨떡·우동장사 설득해 경로잔치 열어 전달석 달 학원 다닌 뒤 주말마다 이발 봉사도 “사람들을 도울 때마다 행복한 마음이 커진다”고 말하는 김병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