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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또 아파트사기 2건/분양된것 담보로 38억 챙겨 잠적
◎유령조합결성 가입비 25억 꿀꺽 【부산=연합】 아파트업체 대표가 아파트를 사전분양한 뒤 또다시 공사중인 아파트건물과 대지를 담보로 사채업자와 은행 등에 38억원의 돈을 빌리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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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단독택지 분양/서민엔 “그림의 떡”
◎땅값 절반어치 채권 사야/신청 보증금도 천5백만원으로 인상 토지개발공사가 신도시 단독주택용지를 처음 분양하면서 당첨되면 무조건 땅값의 50%에 해당하는 토지개발 채권을 별도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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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주택 융자축소로 건설업체 자금난
5·3건설경기과열 진정대책에 따라 민영주택자금의 융자규모가 축소 조정되면서 건설업체들이 완공된 아파트의 잔금을 다 받지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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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후 김 실장 통해 직접 관리|대기업엔 연6억 무조건 갹출
은행관료 출신의 김정렴 비서실장은 특유의 치밀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현금관리」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판이 많다. 김씨는 『유신이후 정치자금을 둘러싼 말썽은 한 건도 없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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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공갈단」 19명 구속/채무자 협박 10억 갈취
◎시효지난 것 사 경찰서 신상파악/컴퓨터정보 제공 경관 둘 구속 소멸시효가 끝난 악성채권등을 헐값에 사들여 경찰의 컴퓨터를 통해 알아낸 채무자의 인적사항등을 악용,겁을 주어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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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등 체비지 16곳 공매
서울시가 8월중 매각하기로 했던 토지구획정리지구 내 체비지의 공개경쟁입찰 일정과 대상이 확정돼 28일 오전10시 정동 서울시 입찰실(옛 경기여고 강당)에서 공매가 실시된다. 공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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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금 정리매물 대거 쏟아져(시황)
◎미수금 9천억 넘어 올들어 최고치 기록 ○…투자자들이 주식을 산뒤 잔금을 치르지 않아 증권사들이 떠안게 된 미수금이 급격히 증가,다시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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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고용 부동산투기/회사 대표가 남의 임야 헐값으로 가로채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9일 부동산 투기를 하면서 폭력배를 회사직원으로 고용,상대방을 납치ㆍ폭행ㆍ협박해 강제로 땅을 빼앗아온 서울 청담동 132 ㈜한불산업 대표 심윤생씨(46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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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한중 손배 소송|원고 한중에 패소 판결
현대 그룹과 한국 중공업간에 정산금 청구 소송이 걸려 있는 가운데 양측의 채권 주장에 대한 최초의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서울 지법 남부 지원 이상문 부장판사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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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중단·정치입김설에 주가도 폭락|공업용우지 "일파만파"
○…라면파동이 6일째 계속되면서 가공식품의 내수가 격감하고 수출에도 차질이 예상되자 관련업계에서는 검찰이 유해여부를 밝히지도 않고 사건만 확대시켰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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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다 주먹… 청부폭력 난무
채무자들을 납치, 감금 폭행하는 청부폭력이 잇따르고 있다. 법보다 주먹을 앞세우는 이 같은 풍조 때문에 폭력조직이 채권자들과 결탁, 해결사 노릇을 일삼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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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양도세율 2년미만 보유땐 60%
국세청이 지난 3월23일부터 실시한 전화자동세무상담서비스(TRS)를 이용하는 사람이 하루평균 6천3백여명에 이르고 있다. 그만큼 세금에 관한 궁금증이 많다는 얘기다. TRS이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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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감투 던질만한 배구협 집안사정
○…대한 레슬링협회는 최근 체육계 내에서 무르익고 있는 남북한 단일팀 구성과 관련한 KOC의 설문조사에서 현재 남북한이 승패를 겨룰 경우 자유형은 5-5로, 그레코로만형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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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도시 땅 모두 특정지역 고시
21일부터 전국 1천3백67개 리·동의 땅이 새로 부동산 특정지역으로 묶여 양도·증여·상속 때 매기는 세금의 기준시가가 현재(내무부 과세시가표준)보다 평균 4.26배씩 오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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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보등 관련부분
▲한국사회체육진흥회 자금유용등 관련=전경환이 한국사회체육진흥회 회장으로 재직중 체육부로부터 받은 거액의 국고보조그을 빼내 새마을운동중앙본부 체육행사에 유용하였다는 점에 대하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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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36억원 출처 캐기로|신용금고 횡령사건 필요하면 임의원도 불러 조사
민정당 정책위의장 임철순의원(49·서울관악지구당위원장·중앙대재단 중앙문화학원이사장) 이 맡긴 36억여원의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구속된 대주상호신용금고 대주주 김신일씨(4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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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다연양 등 구속
서울지검남부지청은 23일가수 지다연양 (34·본명 박연순·서울역촌동84의40)과 이자성씨(41·기계공구상·서울창전2동182의2)등 2명을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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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김철호씨 개인땅 2백16만평|회사 돈으로 위장매입
「명성」 김철호씨(45)가 회사자금으로 측근의 명의를 빌어 위장 매입한 땅은 모두 2백16만평(시가40억원상당)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검중앙수사부는 26일 명성 사건과 관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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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당한 실향민의 꿈|육영에 써달라는 백억대토지 일부 전처등이 팔아넘겨
월남한 실향민이 1백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육영재단을 설립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지자 6촌동생 이혼한 전처등이 부동산 브로커등과 짜고 상속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며 건설회사등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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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꼬리문 금융사고
사건·사고로 얼룩졌던 한해가 저문다. 때로는 우리의 가슴을 섬뜩하게 했고 때로는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심금을 울렸던 사건들 사건기자들도 유난히 바쁘게 뛴 1년이었다. 과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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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문 금융사고
사건·사고로 얼룩졌던 한해가 저문다 때로는우리의 가슴을 섬뜩하게 했고 때로는 많은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심금을 울렸던 사건들 사건기자들도 유난히 바쁘게 뛴 1년이었다 과거라는 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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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수로공사 수주로 건설주가올라
★…동아건설의 리비아대수로 공사수주로 동아그룹내의 관련상장업체는 물론, 여타 건설업종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동아건설의 리비아공사수주설은 이미 지난5월 증시에 나돌면서 관련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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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참사후 해외여행보험 더팔려|국내 화섬경기, 추석앞서 "본격 회복세"| 두산그룹의 동산토건|영동땅 만2천평확보
★…KAL기참사이후 상해보험이나 해외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손해보험희사들도 이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상품PR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 진출해있는 외국보험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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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만 내도 아파트 열쇠 준다" 주공
대한주택공사는 지금까지 잔금을 치러야만 아파트 열쇠를 입주자에게 주던 방식을 바꿔 마지막중도금을 치른자에게도 열쇠를 주기로 했다. 대부분의 입주자들은 먼저 살던 집에서 전세돈또는